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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종사자임을 사칭해 여성들에게 금품을 갈취하고 성관계까지 맺은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들 일당은 해당 직업의 복장을 구비한 것은 물론, 전문 용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치밀하게 사기행각을 준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공군 파일럿과 의사 등 ‘전문직’ 종사자로 자신의 신분을 속인 뒤 결혼 적령기에 있는 여성들에게서 금품을 빼앗고 성관계를 가져온 김모(48·무직)와 이모(27·무직)씨의 사기행각이 피해 여성의 신고로 세상에 드러나게 됐다.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 일당이 만난 것은 지난 2003년. 주범 김씨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후배 이씨에게 “좋은 돈벌이가 있다” 고 권유했고, 이씨가 이를 즉각 수용해 범죄 모의가 이뤄지게 됐다.이미
사건/사고
김재윤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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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밝혀진 아기납치 생모살해 사건으로 인해 온 국민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동시에 그동안 사회문제로 거론돼 왔던 일부 심부름센터들의 행각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업체들은 대부분 합법적인 업무수행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번에 연루된 심부름업체와 같이 일부는‘돈만주면 뭐든지 한다’는 식의 막가파식 영업을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업소측은 고액을 제시하며 온갖 것을 다 시키는 일부 의뢰인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몇몇 심부름 업체와 전화통화를 시도한 결과, 대부분 업체들이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한 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모든 심부름 업체들이 철퇴를 맞은 분위기”라며 대뜸 “기자 아니냐”고 되묻기도 했다.어렵게 통화가 이뤄진 서울 강남의 한 심부름업체 관계자인 김모씨는 “별
사건/사고
이수향
2005.02.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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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 제품 병 속에 면봉을 삽입한 후 불량품인 것처럼 속여 제조사를 협박한 일당이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이들 일당은 한 회사에 동일한 수법을 계속 사용하다 덜미를 잡히게 됐다. 특히 이들의 면봉 삽입 기술은 능수능란한 것으로 밝혀져 타사 제품에대해서도 유사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춘천지검 수사과는 지난 20일 유명 비타민 드링크제품 병에 면봉을 투입한 뒤 제조과정에서 들어간 것처럼 속이고 이를 미끼로 업체로부터 거액을 갈취한 최 모(42·남)씨와 범죄에 가담한 조 모(42·여)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1월 21일 비타민 드링크를 구입한 뒤 면봉을 집어넣고 봉합, 음료수 병에 면봉이 들어있다며 제조업체 임원을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350
사건/사고
김재윤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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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을 한 40대 남자가 다른 남성들을 유혹해 금품을 갈취해오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빼어난 ‘미인계’ 를 바탕으로 이미 두 차례나 동일전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여 다른 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임을 밝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성관계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돈을 훔친 혐의로 이모(42·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초부터 여장을 한 채 나이트클럽이나 술집 등 유흥가 주변에서 남성들을 유혹해 금품을 갈취해 온 이른바 ‘남자꽃뱀’ 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동년배격인 40대 중년 남성들에게는 “남편이 외국에 가서 외롭다. 술이나 한 잔 하자” 며 유혹했고 20~30대 연하남들을 상대로는 “누나랑
사건/사고
김재윤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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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상대로 한 ‘남성 꽃뱀’ 이 크게 증가해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남성 꽃뱀’ 이 주로 출현하는 곳은 직장인들이 숙취를 달래기 위해 몰려드는 사우나. 쌀쌀한 날씨 탓에 사우나 이용객이 부쩍 늘고 있어 ‘남성꽃뱀’ 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남성 꽃뱀들은 주로 돈이 있어 보이는 청소년이나 중후한 중년 남성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청소년의 경우 세상 물정에 어두워 ‘꽃뱀’ 이 소란을 피우면 쉽게 항복하고, 중년 남성들은 직장과 가정에 알려 망신을 주겠다고 협박하면 대부분 돈을 건네기 때문이다.‘남성꽃뱀’ 은 대부분 2인1조 또는 3인1조로 편성돼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동떨어져 혼자 자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삼는다. 일당 중 한명이 손님의 성기를 만지며 추행을 시작하고 손님이 깨
사건/사고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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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이후 불과 12년이 지난 지금, 중국대륙을 기웃거리는 한국인은 연간 180만명 (2003년 156만명) 선에 이르게 되었다. 이들 가운데 중국에 눌러 앉거나, 장기체류하는 사람들도 계속 늘어 재중 장기거주 한국인은 이미 30만명(2003년 29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2010년에는 재중 한국인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이거 원, 큰 맘 먹고 대학원에 등록했는데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는군요.”중국에서 무역업을 한다는 한국인 서(남·30대 후반)씨는 표정관리가 서투르다. 지난 해에는 벼르고 별러온 대학원에 등록했다. 하지만 “여유가 없어” 수업참가가 거의 불가능했다고 한다. 고학력 학위취득이라는 목표때문에 고민이라는 그는, 온몸에서 터
사건/사고
중국 상해=우수근 통신원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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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방조보는 상하이시 통계국이 시민들을 상대로 수입, 재산, 교육,거주,의료 등을 조사한 ‘2005년 상하이 시민들의 생활상’을 발표했다. 상하이가 중국 제일의 경제도시임을 고려할 때 이는 곧 ‘2005년, 가장 잘나가는 중국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수치 통계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하이 시민 80%가 대체적으로 현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중국 전체적으로는 14%만이 자신들을 중산층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들 상하이 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최고수입을 올리고 있는 연령층은 30대였으며 전체 조사 대상자중 예금이 가능할 만큼 소득이 있는 가구는 34.6%였다. 나머지 22.9%는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이를
사건/사고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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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상대로 한 ‘윷놀이 도박’ 이 다시 성행하고 있다. 종묘공원, 남산공원 등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전문 도박단이 은밀히 판을 벌이며 ‘영업’을 재개한 것. 그러나 도박단이 자체 ‘감시조’ 를 운영하면서 경찰 수사망을 피하고 있고 피해자들 역시 도박에 참여한 사실을 숨기려 해 경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노인들을 상대로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이자와 승리수당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는 윷놀이 사기 도박단이 재등장 하고 있다.지난 2004년 봄 동일 수법의 사기도박단이 경찰에 검거됐음에도 새로운 조직을 중심으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윷놀이 도박단은 종묘공원에 놀러온 노인들을 상대로 술을 사주며 환심을 산 뒤 윷놀이 도박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 수법으로 도박판
사건/사고
김재윤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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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상대로 한 ‘윷놀이 도박’ 이 다시 성행하고 있다. 종묘공원, 남산공원 등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전문 도박단이 은밀히 판을 벌이며 ‘영업’을 재개한 것. 그러나 도박단이 자체 ‘감시조’ 를 운영하면서 경찰 수사망을 피하고 있고 피해자들 역시 도박에 참여한 사실을 숨기려 해 경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노인들을 상대로 도박자금을 빌려주고 이자와 승리수당 등의 명목으로 돈을 갈취하는 윷놀이 사기 도박단이 재등장 하고 있다.지난 2004년 봄 동일 수법의 사기도박단이 경찰에 검거됐음에도 새로운 조직을 중심으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목격자들에 따르면 윷놀이 도박단은 종묘공원에 놀러온 노인들을 상대로 술을 사주며 환심을 산 뒤 윷놀이 도박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는 수법으로 도박판
사건/사고
김재윤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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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이후 불과 12년이 지난 지금, 중국대륙을 기웃거리는 한국인은 연간 180만명 (2003년 156만명) 선에 이르게 되었다. 이들 가운데 중국에 눌러 앉거나, 장기체류하는 사람들도 계속 늘어 재중 장기거주 한국인은 이미 30만명(2003년 29만 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대로라면 2010년에는 재중 한국인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이거 원, 큰 맘 먹고 대학원에 등록했는데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는군요.”중국에서 무역업을 한다는 한국인 서(남·30대 후반)씨는 표정관리가 서투르다. 지난 해에는 벼르고 별러온 대학원에 등록했다. 하지만 “여유가 없어” 수업참가가 거의 불가능했다고 한다. 고학력 학위취득이라는 목표때문에 고민이라는 그는, 온몸에서 터
사건/사고
중국 상해=우수근 통신원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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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방조보는 상하이시 통계국이 시민들을 상대로 수입, 재산, 교육,거주,의료 등을 조사한 ‘2005년 상하이 시민들의 생활상’을 발표했다. 상하이가 중국 제일의 경제도시임을 고려할 때 이는 곧 ‘2005년, 가장 잘나가는 중국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수치 통계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하이 시민 80%가 대체적으로 현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중국 전체적으로는 14%만이 자신들을 중산층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들 상하이 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최고수입을 올리고 있는 연령층은 30대였으며 전체 조사 대상자중 예금이 가능할 만큼 소득이 있는 가구는 34.6%였다. 나머지 22.9%는 지출이 수입을 초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이를
사건/사고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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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을 한 40대 남자가 다른 남성들을 유혹해 금품을 갈취해오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남성은 빼어난 ‘미인계’ 를 바탕으로 이미 두 차례나 동일전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여 다른 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임을 밝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성관계를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돈을 훔친 혐의로 이모(42·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초부터 여장을 한 채 나이트클럽이나 술집 등 유흥가 주변에서 남성들을 유혹해 금품을 갈취해 온 이른바 ‘남자꽃뱀’ 인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동년배격인 40대 중년 남성들에게는 “남편이 외국에 가서 외롭다. 술이나 한 잔 하자” 며 유혹했고 20~30대 연하남들을 상대로는 “누나랑
사건/사고
김재윤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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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을 상대로 한 ‘남성 꽃뱀’ 이 크게 증가해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남성 꽃뱀’ 이 주로 출현하는 곳은 직장인들이 숙취를 달래기 위해 몰려드는 사우나. 쌀쌀한 날씨 탓에 사우나 이용객이 부쩍 늘고 있어 ‘남성꽃뱀’ 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남성 꽃뱀들은 주로 돈이 있어 보이는 청소년이나 중후한 중년 남성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청소년의 경우 세상 물정에 어두워 ‘꽃뱀’ 이 소란을 피우면 쉽게 항복하고, 중년 남성들은 직장과 가정에 알려 망신을 주겠다고 협박하면 대부분 돈을 건네기 때문이다.‘남성꽃뱀’ 은 대부분 2인1조 또는 3인1조로 편성돼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동떨어져 혼자 자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삼는다. 일당 중 한명이 손님의 성기를 만지며 추행을 시작하고 손님이 깨
사건/사고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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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크 제품 병 속에 면봉을 삽입한 후 불량품인 것처럼 속여 제조사를 협박한 일당이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이들 일당은 한 회사에 동일한 수법을 계속 사용하다 덜미를 잡히게 됐다. 특히 이들의 면봉 삽입 기술은 능수능란한 것으로 밝혀져 타사 제품에대해서도 유사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춘천지검 수사과는 지난 20일 유명 비타민 드링크제품 병에 면봉을 투입한 뒤 제조과정에서 들어간 것처럼 속이고 이를 미끼로 업체로부터 거액을 갈취한 최 모(42·남)씨와 범죄에 가담한 조 모(42·여)씨 등 2명을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1월 21일 비타민 드링크를 구입한 뒤 면봉을 집어넣고 봉합, 음료수 병에 면봉이 들어있다며 제조업체 임원을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350
사건/사고
김재윤
2005.01.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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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노동사회 보장부’는 최근신 유망분야로 선정된 직종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들 분야는 중국만의 고유분야가 아니다. 관련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외국인 전문가들에게도 중국에서의 취업 및 비즈니스 기회가 활짝 열려있기 때문이다. 중국대륙에서 꿈을 펼쳐보고 싶은 한국인 관련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정리해 본다. 1. 비즈니스 플래너: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가능성 조사 및 전략분석, 각종 토론 등을 통한 실현 가능성 평가 및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제반 여건조성을 주업무로 하는 일종의 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가이다. 현재 중국에서는 이와 같은 전문직 종사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디지털 영상(DV) 기획사: 디지털 영상의 타이틀 기
사건/사고
2005.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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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내연남과 도피행각을 벌이기 위해 동거남의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이 모(28·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동거남 A씨와 살던 중 전 내연남 B씨와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이 모씨는 내연남 B씨와 도피행각을 벌이며 잠적을 시도했지만, 내연남 B씨의 휴대폰 위치 추적으로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창원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주변인의 소개로 A(36·회사원)씨를 만나게 됐다. 첫 눈에 반한 두 사람은 창원시 남양동 A씨의 자택에서 바로 동거를 시작하며 결혼까지 약속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이들의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이씨는 A씨와 동거를 하는 와중에도 전 내연남 B씨와 지속적으로 연
사건/사고
김재윤
2005.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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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의 발표에 의하면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2004년 중국의 수출입이 전년 대비 37% 증가, 중국이 세계무역 증가에 기여한 비율은 11.3%로 단연 세계 1위를 차지했다”며 “중국덕에 전세계가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즐기고 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2004년 중국 항구의 화물처리량도 40억톤을 넘어 세계 1위라는 부동의 위치를 지켰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중국언론들은 소득증가 덕에 2003년 중국의 ADSL 가입자가 100만명을 초과,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ADSL시장으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중국정부는 초당 연산속도가 11조인 초 슈퍼 컴퓨터 개발에 성공, 상하이 전선센터에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사고
중국 상해=우수근 통신원
2005.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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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이 신청사를 이전하면서 추진한 ‘도청 신청사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모’ 에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미술계에서는 심사과정의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심사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도청측은 공정하게 심사가 이뤄져 재심사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6월 완공예정인 전북도청 신청사에 설치할 조각품, 그림, 설치미술에 대한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심사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전라북도 도청 신청사 추진단’ 은 공고를 내고 22개 팀의 작품을 접수해 지난해 11월 1차로 4개 업체를 선정한 후 지난해 12월 말 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신청사 추진단은 심사 발표에서 “당선작이 없어 높은 점수를 받은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작품 보완을 거치도록
사건/사고
김재윤
2005.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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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이 신청사를 이전하면서 추진한 ‘도청 신청사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모’ 에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미술계에서는 심사과정의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심사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도청측은 공정하게 심사가 이뤄져 재심사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 파문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6월 완공예정인 전북도청 신청사에 설치할 조각품, 그림, 설치미술에 대한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서 심사비리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전라북도 도청 신청사 추진단’ 은 공고를 내고 22개 팀의 작품을 접수해 지난해 11월 1차로 4개 업체를 선정한 후 지난해 12월 말 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신청사 추진단은 심사 발표에서 “당선작이 없어 높은 점수를 받은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작품 보완을 거치도록
사건/사고
김재윤
2005.0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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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의 발표에 의하면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2004년 중국의 수출입이 전년 대비 37% 증가, 중국이 세계무역 증가에 기여한 비율은 11.3%로 단연 세계 1위를 차지했다”며 “중국덕에 전세계가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즐기고 있다”고 자화자찬하고 있다. 2004년 중국 항구의 화물처리량도 40억톤을 넘어 세계 1위라는 부동의 위치를 지켰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중국언론들은 소득증가 덕에 2003년 중국의 ADSL 가입자가 100만명을 초과, 미국을 제치고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ADSL시장으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중국정부는 초당 연산속도가 11조인 초 슈퍼 컴퓨터 개발에 성공, 상하이 전선센터에서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사고
중국 상해=우수근 통신원
2005.01.20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