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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북창동화’ 되고 있다. ‘10% 룸살롱’이라고 불리는 일명 고급 룸살롱이 즐비하던 강남에도 드디어 불황의 여파가 불어닥치면서 ‘좀 더 싸게, 좀 더 화끈하게’를 외치는 손님들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 이에 발맞추어 일부 정통 룸살롱 업주들은 발빠르게 ‘북창동식 서비스’를 과감하게 도입하면서 새로운 손님 끌기에 나섰다.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선릉역 인근. 최근 K룸살롱을 비롯해 C룸살롱 등이 연이어 개업한 이후 조만간 2~3개의 북창동식 룸살롱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강남이 북창동화되어 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소비 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 업주들은 대체 서비스의 개발에 한창이고 손님들은 업주들의 경쟁 속에서 좀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좀 더 싸게, 좀 더 화
사건/사고
박경민 르포라이터
2004.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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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올드(Old)윤락’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는 40대 이상의 윤락녀와 변태적인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50세가 넘은 할머니와 윤락을 했다는 충격적인 경험담이 소개되기도 했다.생각보다 이러한 ‘올드윤락’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서울 신사 전철역 인근. 이곳에서는 최소 50대 정도가 된 여성들이 젊은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상식적으로는 ‘어떤 젊은 남성이 50대 이상의 할머니와 윤락을 하겠냐’고 하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많다고 한다. 상당히 화대가 싸다는 이유로 하기도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 변태적인 성욕을 키운 남성들이 실질적인 체험을 하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 경우도 많다는 것. 일단 이곳에서는 정상적으로 여관을 이용하지 않고
사건/사고
2004.07.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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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학은 한마디로 ‘작은 도시’라 불린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큰 부담없이 학창생활을 보낼 수 있게끔 대학내에 웬만한 도시기능은 다 갖추어져 있다. 우선 각 대학은 학생 전원이 학내 기숙사에서 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기숙사 설비를 갖추고 있다. 남녀 기숙사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마치 군부대의 2층 침대와 같은 것이 좌우로 놓여있는 약 10평 내외의 한 방에 4명 혹은 8명이 동거하는 것은 동일하다. 1년 기숙사비는 우리 돈으로 약 10만원 정도. 이들은 이렇게 한 번 맺어진 인연으로 대부분 4년 졸업할 때까지 동거동락하게 된다(물론 중간에 자기가 학교밖에서 방을 따로 얻어 나갈 수도 있다). 대학에는 이들 학생들의 3끼니를 해결해 줄 식당시설도 필수이다. 그런데 웬만한 대학이면 1만
사건/사고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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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시라 불리는 중국의 대학. 지금 중국의 대학은 매년 잠시 찾아오는 망중한을 맞이하고 있다. 9월에 시작되는 신학기가 이듬해 6월 말에서 7월 초면 졸업과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짓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사각모를 눌러 쓴 그들의 표정이 밝지 만은 않다. 중국의 사람많음이야 두루두루 아는 바와 같이 정말이지 상상 이상이다. 이는 대학도 마찬가지다. 특히 점심`저녁 식사시간에 어디선가 애 울음소리만 더해지면 영낙없이 피난민 인파 그 자체다. 하지만 요즘 대학은 매년 잠시 찾아오는 망중한을 맞이하고 있다. 9월에 시작되는 신학기가 이듬해 6월 말에서 7월 초면 졸업과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짓기 때문이다. 이에 7월 초순이면 사각모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졸업생들이 자주 눈에 띄게 된다. 하지만 요즘 사각모
사건/사고
중국 상해=우수근 통신원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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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얼짱, 몸짱 선발?’사법연수원이 때아닌 ‘얼짱’, ‘몸짱’ 파문에 휩싸였다. 한 연수생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얼짱’과 ‘몸짱’ 등 여자 연수생의 외모와 관련된 내용을 게재했다가 홍역을 치른 것. 파문이 커지자 글을 올린 당사자가 사과문을 싣고 관련 글을 삭제했지만 글의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사법연수원 홈페이지가 갑자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자 연수생들의 외모를 순위로 매긴 글이 올라 해프닝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사법연수원 여자 ‘얼짱’ 순위 공개? 논란을 일으킨 글은 지난 1일 사법연수원생 홈페이지 자치광장 익명게시판에 한 연수생이 ‘2004 여 연수생 각분야 베스트’라는 제목으로 여자 연수원생들의 실명과 함께 올려졌다. 익명게시판 성격상 작성자는 자신
사건/사고
이인철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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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홈페이지에 한 연수생이 동료 여자 연수생들의 외모에 대한 순위를 매긴 글과 관련,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포털 다음 게시판에 민한나씨는 “기분이 무척 상한다”며 “판사다, 변호사다 하고 예쁜 여자, 몸매 잘빠진 여자 골라서 장가들고 쉽게 벌어먹으니 이 나라가 이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afternoon’이란 네티즌은 “남자연수생들도 분석해서 순위매기지”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어가수심’이란 네티즌은 “법조계 사람들의 그 획일화되고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은 연수원부터 만들어지나 보다”며 “실명으로 거론한 남자분도 잘못은 있지만 그냥 해프닝으로 넘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전한 별’이란 네티즌도 “나중에 가면 앞뒤가 막힌 사람들 되는 것 아닌가?”라며 “여자 얼짱에 대해 논
사건/사고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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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유영철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서울 서남부권 살인사건을 비롯해 상당수 사건을 직접 저질렀다”고 말해 올해 초 발생한 서울 서남부지역 연쇄살인 등 10여건의 미제 사건에도 관여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영철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강대원 기동수사대장도 범인의 진술과 범행수법 등을 고려해 볼 때 유씨가 서남부권 살인사건은 물론 기타 미제사건과도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씨가 검거 직후 경찰에서 “택시에서 내리는 여성을 뒤따라가 살해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른바 ‘목요일밤 살해사건 괴담’으로 알려진 서남부 살인사건은 주로 지난 4,5월에 집중 발생했고,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 등이 유씨의 살인행각과 비슷하다. 그러나 지난 4월말과 5월
사건/사고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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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끔찍한 범죄 영화를 본 느낌이다.” 희대의 연쇄살인사건을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이다. 실제로 연쇄살인 용의자 유영철씨가 살인을 다룬 영화를 모방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유씨가 기거했던 원룸에서 범죄 영화가 다량 발견됐기 때문이다.노인과 여성 등 20여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씨가 머물렀던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의 2층 원룸. 그의 방은 엽기적인 살인행각이 벌어진 장소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깔끔하다.잘 정돈된 옷장과 침실, 분재와 어항, 그리고 TV선반 등 엽기적인 살인범의 방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중 TV선반 아래 서랍에는 영화 DVD 10여개와 CD 20여개가 눈에 띈다. 연쇄살인사건 및 범죄심리를 다룬 영화가 대부분. 이들 중에서는 ‘공공의
사건/사고
사회부 종합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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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끔찍한 범죄 영화를 본 느낌이다.” 희대의 연쇄살인사건을 지켜본 시민들의 반응이다. 실제로 연쇄살인 용의자 유영철씨가 살인을 다룬 영화를 모방해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유씨가 기거했던 원룸에서 범죄 영화가 다량 발견됐기 때문이다.노인과 여성 등 20여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씨가 머물렀던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의 2층 원룸. 그의 방은 엽기적인 살인행각이 벌어진 장소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깔끔하다.잘 정돈된 옷장과 침실, 분재와 어항, 그리고 TV선반 등 엽기적인 살인범의 방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중 TV선반 아래 서랍에는 영화 DVD 10여개와 CD 20여개가 눈에 띈다. 연쇄살인사건 및 범죄심리를 다룬 영화가 대부분. 이들 중에서는 ‘공공의
사건/사고
사회부 종합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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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유영철은 경찰 조사에서 “최근 서울 서남부권 살인사건을 비롯해 상당수 사건을 직접 저질렀다”고 말해 올해 초 발생한 서울 서남부지역 연쇄살인 등 10여건의 미제 사건에도 관여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영철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 강대원 기동수사대장도 범인의 진술과 범행수법 등을 고려해 볼 때 유씨가 서남부권 살인사건은 물론 기타 미제사건과도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씨가 검거 직후 경찰에서 “택시에서 내리는 여성을 뒤따라가 살해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른바 ‘목요일밤 살해사건 괴담’으로 알려진 서남부 살인사건은 주로 지난 4,5월에 집중 발생했고,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 등이 유씨의 살인행각과 비슷하다. 그러나 지난 4월말과 5월
사건/사고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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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얼짱, 몸짱 선발?’사법연수원이 때아닌 ‘얼짱’, ‘몸짱’ 파문에 휩싸였다. 한 연수생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얼짱’과 ‘몸짱’ 등 여자 연수생의 외모와 관련된 내용을 게재했다가 홍역을 치른 것. 파문이 커지자 글을 올린 당사자가 사과문을 싣고 관련 글을 삭제했지만 글의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근 사법연수원 홈페이지가 갑자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자 연수생들의 외모를 순위로 매긴 글이 올라 해프닝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사법연수원 여자 ‘얼짱’ 순위 공개? 논란을 일으킨 글은 지난 1일 사법연수원생 홈페이지 자치광장 익명게시판에 한 연수생이 ‘2004 여 연수생 각분야 베스트’라는 제목으로 여자 연수원생들의 실명과 함께 올려졌다. 익명게시판 성격상 작성자는 자신
사건/사고
이인철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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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홈페이지에 한 연수생이 동료 여자 연수생들의 외모에 대한 순위를 매긴 글과 관련,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포털 다음 게시판에 민한나씨는 “기분이 무척 상한다”며 “판사다, 변호사다 하고 예쁜 여자, 몸매 잘빠진 여자 골라서 장가들고 쉽게 벌어먹으니 이 나라가 이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afternoon’이란 네티즌은 “남자연수생들도 분석해서 순위매기지”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어가수심’이란 네티즌은 “법조계 사람들의 그 획일화되고 권위주의적인 사고방식은 연수원부터 만들어지나 보다”며 “실명으로 거론한 남자분도 잘못은 있지만 그냥 해프닝으로 넘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전한 별’이란 네티즌도 “나중에 가면 앞뒤가 막힌 사람들 되는 것 아닌가?”라며 “여자 얼짱에 대해 논
사건/사고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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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시라 불리는 중국의 대학. 지금 중국의 대학은 매년 잠시 찾아오는 망중한을 맞이하고 있다. 9월에 시작되는 신학기가 이듬해 6월 말에서 7월 초면 졸업과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짓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사각모를 눌러 쓴 그들의 표정이 밝지 만은 않다. 중국의 사람많음이야 두루두루 아는 바와 같이 정말이지 상상 이상이다. 이는 대학도 마찬가지다. 특히 점심`저녁 식사시간에 어디선가 애 울음소리만 더해지면 영낙없이 피난민 인파 그 자체다. 하지만 요즘 대학은 매년 잠시 찾아오는 망중한을 맞이하고 있다. 9월에 시작되는 신학기가 이듬해 6월 말에서 7월 초면 졸업과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짓기 때문이다. 이에 7월 초순이면 사각모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졸업생들이 자주 눈에 띄게 된다. 하지만 요즘 사각모
사건/사고
중국 상해=우수근 통신원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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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학은 한마디로 ‘작은 도시’라 불린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큰 부담없이 학창생활을 보낼 수 있게끔 대학내에 웬만한 도시기능은 다 갖추어져 있다. 우선 각 대학은 학생 전원이 학내 기숙사에서 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기숙사 설비를 갖추고 있다. 남녀 기숙사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마치 군부대의 2층 침대와 같은 것이 좌우로 놓여있는 약 10평 내외의 한 방에 4명 혹은 8명이 동거하는 것은 동일하다. 1년 기숙사비는 우리 돈으로 약 10만원 정도. 이들은 이렇게 한 번 맺어진 인연으로 대부분 4년 졸업할 때까지 동거동락하게 된다(물론 중간에 자기가 학교밖에서 방을 따로 얻어 나갈 수도 있다). 대학에는 이들 학생들의 3끼니를 해결해 줄 식당시설도 필수이다. 그런데 웬만한 대학이면 1만
사건/사고
2004.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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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HIV/aIDS 인권모임 나누리 플러스’등 (이하 나누리+로 표현) 국내 에이즈 관련 인권단체 대표 10여명은 서울 중구 무교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에이즈 정책을 비판했다.‘나누리+’의 윤가브리엘 대표는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과 편견이 인권 침해와 차별, 도덕적 타락의 결정체라는 낙인을 떠 안고 삶을 살게 한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살던 집과 직장에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이고 소재가 파악이 안 되면 보건소에서 수사기관에 의뢰하라는 내부 지침까지 만들어 놓을 정도로 사생활 침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윤 대표는 “가벼운 치과 진료를 받기 위해서도 서울에 4군데만 존재하는 병원을 찾아와야 한다”며 “손가락이 잘리거나 맹장염 등의 응급 상황에서도 수술
사건/사고
2004.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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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에로 비디오와 같은 성인물은 ‘AV(Adult Video)’라고 부른다. 하지만 실질적인 성관계를 갖고, 성기부분을 모자이크한다는 점에서는 한국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다. 일본 최고의 미소녀 스타 3인방으로 꼽히는 배우는 샐리 요시노, 비비안 슈, 그리고 카자나와 분코. 이 가운데 카나자와 분코는 최근 한국에서 성인 비디오를 찍었다. 이 그녀를 만나 일본 성인 배우로서의 즐거움과 이 일의 매력, 그리고 그녀의 사생활에 대해서 물었다.분코는 한국에 팬카페만 5~6개가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물론 일본에서도 폭넓은 마니아층이 있고 그녀가 출연한 AV는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는 실정. 최근 한류 열풍 등 한일간의 문화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성인배우들도 한국으로
사건/사고
박경민 프리라이터
2004.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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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에이즈 계획(UNAIDS)은 지난 6일 아시아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에이즈)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경우 재앙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에이즈 계획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는 아시아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에이즈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가 새로운 감염자수의 4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전세계 에이즈 감염자수는 3,780만명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290만명이나 증가한 수라고 명시했다. 특히 아시아의 경우 지난해 110만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는데 인구가 많은 중국과 인도는 에이즈 확산의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내 에이즈 환자도 급증추세 에이즈 확산추세에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자는 85년 이후
사건/사고
윤지환
2004.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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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에이즈 감염자가 최초 발견된 시기는 1985년인 것으로 기록돼 있다. 당시 한국인 최초의 에이즈 감염자는 1985년도 중동에서 근로자로 일을 하다 귀국한 근로자 B씨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중동에서 일하던 그 근로자를 ‘한국의 에이즈 1호 환자’로 단정지을 수가 없다. 현재 국립보건원에는 이 환자에 대한 어떠한 유전자 정보나 자료가 남아있지 않는 데다 그는 이미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그가 감염됐다는 바이러스가‘B형’인지,‘한국형 바이러스’소유자였는지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 다시 말해 우리나라는 현재 최초 감염자가 누구인지 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B씨는 사우디 현지에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후 곧바로 국내로 소환, 당국의 보호를 받은 것으로
사건/사고
2004.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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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위원회와 국방부가 잇단 폭로전을 펼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의문사위는 정모 조사관 등 허원근 일병 타살 의혹 사건을 맡았던 조사관 4명이 정수성 1군 사령관에게 지난 3월 서울 방배동의 한 음식점에서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내용은 정 사령관이 “조사결과를 먼저 알려주지 않으면 죽을 줄 알라”고 했다는 것. 또 “내가 사건의 진상을 다 알려줄 테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국고 낭비하지 마라”고 비하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 사령관은 “의문사위 관계자 4명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특조단의 조사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었고 당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며 의문사위의 주장을 부인했다. 정 사령관의 협박 논란에 이어 지난 12일 의문사위와 국방부간의 2라운드 폭로전이 펼쳐졌
사건/사고
2004.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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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 제일의 정치·경제 대국으로 부상중인 중국. 그 엄청난(?) 나라가 바로 우리의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탓인지 중국은 현재 우리사회의 가장 뜨거운 화두 가운데서 빠지질 않는 부동의 지위를 점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한국인의 중국행은 가히 ‘중국 러시’를 이루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더구나 최근 우리의 어려운 정치·경제 상황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하고 있으니 이는 곧 중국내 한국 유학생 급증으로 이어진다. 이를 잘 증명하듯 중국교육위원회의 최근 통계에 의하면 2003년말 현재 중국에서 유학중인 한국인들은 3만5,353명으로 중국내 전체 유학생 7만7,715명의 45,5%를 차지, 중국유학생 최다배출국이었던 일본을 제치고 1위로 부상하기도 하였다. "들러리가 된
사건/사고
중국 상해=우수근 통신원
2004.07.2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