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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란한 성생활 및 성매매 확산으로 에이즈 감염자도 급증하고 있다.국립보건원은 17일 “올들어 9월까지 398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하루 1.46명 꼴로 발생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7%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자는 총 2,405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에이즈 환자는 366명, 사망자는 475명이다.올해 감염자 398명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242명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97.9 %인 237명이 성접촉에 의한 것으로 판명됐다. 성 접촉에 의한 감염자는 총 1,916명으로 이중 369명(18.8%)은 외국인(국외이성 ), 904명(46.0%)은 내국인 이성, 643명(32.7%)은 내국인 동성과의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사고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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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윤리 붕괴의 원인과 배경 부동산 졸부 등의 향락 추구 여파 … 기업 접대문화도 한 몫‘한국은 섹스 공화국(?)’. 성도덕의 타락 및 향락문화의 만연이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스와핑(부부 교환 성관계)’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성 윤리가 완전히 붕괴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 윤리의 붕괴는 향락 및 퇴폐산업의 번창, 인터넷 등을 통한 잦은 성문화의 접촉, 사회윤리의 문란 등이 원인”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성도덕의 타락은 가정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다. ‘스와핑’, ‘매매춘’, ‘원조교제’, ‘전화방·노래방 등의 불법 행위’, ‘인터넷을 통한 불륜’….이처럼 사회 전체적으로 성도덕 타락 및 향락·퇴폐문화가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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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해외도피’인가, ‘개인적인 해외나들이’인가.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문예진흥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뉴서울 골프장’ 전 사장인 J씨가 두달여째‘해외’에 체류중이다. 그런데 J씨의 해외체류를 두고 온갖 소문이 무성하다. J씨가 사장 재임시절 각종 이권에 개입,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 특히 현재 경찰에서는 J씨에 대해 은밀히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문예진흥기금 조성 목적으로 운영중인 골프장내부 도로포장 공사와 관련 리베이트 수수의혹해외 잠적중인 서울CC J 전사장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뉴서울CC‘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예술진흥법 제23조에 의해 설립된 법인체로서 민족문화의 계승 발전과 문화예술의 연구, 창작, 보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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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해외도피’인가, ‘개인적인 해외나들이’인가.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문예진흥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뉴서울 골프장’ 전 사장인 J씨가 두달여째‘해외’에 체류중이다. 그런데 J씨의 해외체류를 두고 온갖 소문이 무성하다. J씨가 사장 재임시절 각종 이권에 개입, 비리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 특히 현재 경찰에서는 J씨에 대해 은밀히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문예진흥기금 조성 목적으로 운영중인 골프장내부 도로포장 공사와 관련 리베이트 수수의혹해외 잠적중인 서울CC J 전사장문화예술진흥기금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뉴서울CC‘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예술진흥법 제23조에 의해 설립된 법인체로서 민족문화의 계승 발전과 문화예술의 연구, 창작, 보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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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성윤리 붕괴의 원인과 배경 부동산 졸부 등의 향락 추구 여파 … 기업 접대문화도 한 몫‘한국은 섹스 공화국(?)’. 성도덕의 타락 및 향락문화의 만연이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최근 ‘스와핑(부부 교환 성관계)’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성 윤리가 완전히 붕괴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성 윤리의 붕괴는 향락 및 퇴폐산업의 번창, 인터넷 등을 통한 잦은 성문화의 접촉, 사회윤리의 문란 등이 원인”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런 성도덕의 타락은 가정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다. ‘스와핑’, ‘매매춘’, ‘원조교제’, ‘전화방·노래방 등의 불법 행위’, ‘인터넷을 통한 불륜’….이처럼 사회 전체적으로 성도덕 타락 및 향락·퇴폐문화가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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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윤리 붕괴로 무너지는 가정 “쉽게 벌수 있다” … ‘생활고’ 가정주부들 거리낌없이 윤락 나서‘청소년 원조교제’, ‘불륜’, ‘스와핑’,‘해외 섹스관광’. 대한민국이 문란한 성문제로 인해 사회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윤락가에서 인터넷까지 남성들은 성의 쾌락을 찾고 있으며 가정 주부들도 경제침체로 인해 거리낌없이 윤락부업에 나서고 있는 실정. 특히 인터넷의 확산으로 청소년들까지 별다른 죄의식 없이 성매매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성윤리 붕괴로 사회의 마지막 보루인 가정마저 무너질 위험에 처한 것. “형님, 섹스방 ok. 싸게 해줄게. 대학생들부터 외국애들까지 다 있어. 맘에 안 들면 그냥 나오면 돼!”지난 17일 금요일 종로의 밤거리는 호객꾼들로 넘쳐났다. 지나가는 남성들의 팔목을 붙잡으며 노래
사건/사고
이인철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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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채팅을 하는 청소년 10명 중 2명 이상이 성매매(원조교제) 제안을 받아본 경험이 있으며 특히 이 가운데 7.3%는 제안에 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살 사이트나 동거·가출 사이트를 검색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각각 7.2%와 7.5%로 조사됐다.이같은 사실은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전국 초·중·고생 1,440명(남자 812명, 여자 62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유해사이트 접촉 실태를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결과 청소년의 32.3%는 주 1회 이상 온라인 채팅을 하고 있으며 특히 거의 매일 하는 비율도 14.2%에 달했다.온라인 채팅 중 성매매 제안을 받아본 경험을 묻는 질문(응답자 738명)에 21.6%는 ‘예’라고 대답했다. 성별로는 여자(39.6%)가 남자(8.8%)보다 많았으
사건/사고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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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란한 성생활 및 성매매 확산으로 에이즈 감염자도 급증하고 있다.국립보건원은 17일 “올들어 9월까지 398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하루 1.46명 꼴로 발생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7%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자는 총 2,405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에이즈 환자는 366명, 사망자는 475명이다.올해 감염자 398명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242명의 감염 경로를 조사한 결과 97.9 %인 237명이 성접촉에 의한 것으로 판명됐다. 성 접촉에 의한 감염자는 총 1,916명으로 이중 369명(18.8%)은 외국인(국외이성 ), 904명(46.0%)은 내국인 이성, 643명(32.7%)은 내국인 동성과의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사고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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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가 적발한 스와핑 모임은 조사결과 3가지 형태로 나뉘었다. ‘솔로모임’, ‘커플모임’, ‘부부모임’이 바로 그것. 경찰에 따르면 일단 회원으로 가입하면 본인이 가고 싶은 모임을 선택하게 된다.솔로모임은 부부모임이나 커플모임과 달리 남남녀의 성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그룹섹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게 경찰의 전언. 실제 스와핑 장소를 제공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입건된 도씨의 잠원동의 ‘T바’에서는 지난 4일 밤 솔로모임이 진행됐다. 모임에는 10여명이 참석했고 그 중 남성은 8명, 여성은 2명이었다. 함께 술을 마시던 이들은 분위기가 고조되고 여성 한 명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 눕자 마사지 맨으로 활약하는 허모(38)씨가 에로틱 마사지를 진행했다. 흥분한 여성이 갑자기 “5명만 올라오라”는 말을
사건/사고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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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MBC 이 고발해 나라안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와핑 문제가 상류층의 성윤리 문제와 함께 사생활 침해란 논란이 일고 있다. 사생활 침해라는 주장을 하는 이들은 “스와핑을 현행법으로는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없는데도 무리하게 이를 적발하고 이 장면을 촬영해 방영하는 것은 엄연히 사생활 침해”라는 지적이다. 스와핑 참여자들도 조사과정에서 “우리가 좋아서 한 일이고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수사를 하느냐”며 반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 사안을 방영하기 앞서 무척 고심했다”며 “최대한 선정적인 부분을 삭제하고 우리 사회의 무너진 성윤리문제의 한 단면을 고발하려는 취지로 방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찰 역시 “개인의 사생활 침해 문제가 있어 조심스럽게 다뤘지만, 우
사건/사고
2003.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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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화백 등 20여명 참가 … 남북관계 카툰 등 선봬‘촌철살인(寸鐵殺人)’, 한 치의 쇠붙이로 살인을 한다. 날카로운 말이나 글로 상대편의 허를 찔러 당황케 하거나 감동시키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는 신문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조그마한 그림, 즉 시사만화에 곧잘 ‘촌철살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아~ 이거였어. 이거!” 절로 무릎을 치게 만드는 시사만화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펼쳐졌던 ‘한국시사만화작가 초대전’을 지면에 펼쳐 우리의 지나온 역사와 현시대상을 되돌아보게 한다. 한국시사만화가회(회장 이홍우)와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초대전은 만화라는 미디어를 통해 표현된 우리 사회의 이슈와 시대
사건/사고
김승현
2003.10.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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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대전의 테마인 ‘남북관계’에 대해 각 작가들은 어떻게 표현해 냈을까? 한국 대표 시사만화가들의 붓끝에서 나온 ‘남북관계’의 모습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우리가 짚어내야 할 현실을 느껴보자.
사건/사고
2003.10.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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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제측 “종토 일부 독단 매각과정서 큰손해 입혔다” 주장김 의원측 “터무니 없는 음해 … 정당한 절차 밟아 처리” 반박 국내 최대 종중 중에 하나인 경주 김씨, 상촌공(고려말 충신 상촌 김자수 선생)파 종중이 최근 시끄럽다. 종회 일각에서는 “지난해까지‘종회장’을 지낸 민주당 김경재 의원(전남 순천)이 종중 재산(토지)을 독단으로 매각, 70여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김의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측은 “종회장 선출과 관련한 문제일 뿐, 배임은 없었다”고 맞섰다.경주 김씨 상촌공파는 전국에 수십만명의 후손이 있고, 종중 재산만 수천억원대에 이를 정도로 한국 최대 명문 종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종중 토지 매각을 둘러싸고 전 종중회장 김경재 의원과 현 김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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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화백 등 20여명 참가 … 남북관계 카툰 등 선봬‘촌철살인(寸鐵殺人)’, 한 치의 쇠붙이로 살인을 한다. 날카로운 말이나 글로 상대편의 허를 찔러 당황케 하거나 감동시키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우리는 신문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조그마한 그림, 즉 시사만화에 곧잘 ‘촌철살인’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아~ 이거였어. 이거!” 절로 무릎을 치게 만드는 시사만화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펼쳐졌던 ‘한국시사만화작가 초대전’을 지면에 펼쳐 우리의 지나온 역사와 현시대상을 되돌아보게 한다. 한국시사만화가회(회장 이홍우)와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초대전은 만화라는 미디어를 통해 표현된 우리 사회의 이슈와 시대
사건/사고
김승현
2003.10.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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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대전의 테마인 ‘남북관계’에 대해 각 작가들은 어떻게 표현해 냈을까? 한국 대표 시사만화가들의 붓끝에서 나온 ‘남북관계’의 모습을 살펴보고 더 나아가 우리가 짚어내야 할 현실을 느껴보자.
사건/사고
2003.10.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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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제측 “종토 일부 독단 매각과정서 큰손해 입혔다” 주장김 의원측 “터무니 없는 음해 … 정당한 절차 밟아 처리” 반박 국내 최대 종중 중에 하나인 경주 김씨, 상촌공(고려말 충신 상촌 김자수 선생)파 종중이 최근 시끄럽다. 종회 일각에서는 “지난해까지‘종회장’을 지낸 민주당 김경재 의원(전남 순천)이 종중 재산(토지)을 독단으로 매각, 70여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하며 김의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측은 “종회장 선출과 관련한 문제일 뿐, 배임은 없었다”고 맞섰다.경주 김씨 상촌공파는 전국에 수십만명의 후손이 있고, 종중 재산만 수천억원대에 이를 정도로 한국 최대 명문 종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종중 토지 매각을 둘러싸고 전 종중회장 김경재 의원과 현 김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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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들이 방학기간 중 룸살롱에서 일한다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하지만 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학업에 복귀하면서 ‘밤의 세계’에서 여대생들은 자취를 감춰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 이들 여대생들을 보기 위해 그간 룸살롱을 찾았던 남성 고객들도 함께 발길이 차츰 뜸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업주들은 최근 방학기간에 자기네 업소에서 일했던 대학생들을 다시 만나 은밀하게 휴학할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물론 ‘대우’는 그 전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 학생들은 가중되는 취업난과 방학기간의 ‘나가요 생활’로도 아직 다 갚지 못한 빚을 위해 이를 수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사상 최악의 구직난이 이어지고 있어 ‘어차피 졸업해도 취업이 힘들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휴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강남 H
사건/사고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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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380여명이 중국여성 500여명 불러 집단 매춘 파티일본인 대부분 교육계 종사자 … 호텔에 일장기 게양 요구도중국대륙이 일본인 기생관광객들로 인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수백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의 호화호텔에서 집단매춘파티를 벌인 사실이 중국청년보 등 중국언론에 의해 보도되면서 중국인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것. 특히 일본이 지난 2차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한 날짜인 9월 18일 사건이 발생해 중국인들이 치를 떨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 “일본인 관광객들이 9·18 만주사변에 맞춰 기생관광을 왔다”며 일본인들의 만행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정부는 사과성명을 발표하며 외교문제로 비화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이 문제를 조용
사건/사고
이인철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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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매춘관광은 그동안 한국, 동남아, 중국 등 아시아 무대에서 악명을 떨쳤다. 70∼80년대 국내에서도 일본인 매춘관광이 외화벌이의 수단이 되기도 했으며 ‘다찌’(일본인 관광객 접대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다. 지금도 여전히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골프관광 등 신종 패키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해외 매춘관광은 더 이상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인들도 동남아와 중국 등지에서 추태를 벌이고 있는 것. 지난 2002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인 관광객 25명이 호텔에서 매춘을 하다 현지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터져 어글리 코리안의 씁쓸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 관광객은 이날 저녁 매매춘을 알선하는 한 노래방에서 소개받은 매춘여성들과 호치민시 도심의 한 호텔에
사건/사고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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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차림은 기본, 전라에 가까운 옷차림으로 묘한 자세 취한 사진 일색한달에 일정횟수 출입하면 아가씨와 ‘윤락 여행’ 허용해 주는 업소도일부 룸살롱과 단란주점들의 ‘섹스 마케팅’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맞아 이를 타개하기 위해 최후의 방법인 ‘섹스’를 들고 나오고 있는 것. 룸살롱에 일정 횟수 이상 오면 ‘아가씨와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제안해 사실상의 ‘윤락여행’을 권하는가 하면, 인터넷에 전라에 가까운 룸살롱 아가씨의 모습을 올려놓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마디로 ‘막나간다’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일부 업체들의 마케팅 기법을 취재했다. 최근 모 유흥업소 정보 종합 사이트는 ‘단란주점 갤러리’란 이름으로 수십장의 사진을 올려 놓았다. 이 사진은 모두 룸살롱에서 아가씨들이 옷을
사건/사고
박경민 프리라이터
2003.10.0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