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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해 특별히 ‘공수’된 서양여자들과의 섹스관광 최근 활개일부 한국 여성들도 근육질 남성과의 하룻밤 위해 섹스관광에 동참최근 일본직장인 300명이 중국에서 집단 매춘을 했다는 보도를 두고 양국간의 신경전이 한창이다. 매춘관광의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정부당국자가 나서서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쉽지 않은 일. 하지만 ‘매춘관광’은 비단 일본인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특히 최근 한국인들의 동남아 관광매춘이 서서히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가이드의 증언. 중국인들은 이번 일본인들의 집단 매춘을 ‘테러’라고까지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난 9월18일은 1931년 일제가 만주를 침략한 만주사변 발발일이기도 하다. 우연의 일치
사건/사고
박경민 프리라이터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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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해 특별히 ‘공수’된 서양여자들과의 섹스관광 최근 활개일부 한국 여성들도 근육질 남성과의 하룻밤 위해 섹스관광에 동참최근 일본직장인 300명이 중국에서 집단 매춘을 했다는 보도를 두고 양국간의 신경전이 한창이다. 매춘관광의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정부당국자가 나서서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쉽지 않은 일. 하지만 ‘매춘관광’은 비단 일본인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특히 최근 한국인들의 동남아 관광매춘이 서서히 새로운 형태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 가이드의 증언. 중국인들은 이번 일본인들의 집단 매춘을 ‘테러’라고까지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지난 9월18일은 1931년 일제가 만주를 침략한 만주사변 발발일이기도 하다. 우연의 일치
사건/사고
박경민 프리라이터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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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380여명이 중국여성 500여명 불러 집단 매춘 파티일본인 대부분 교육계 종사자 … 호텔에 일장기 게양 요구도중국대륙이 일본인 기생관광객들로 인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수백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의 호화호텔에서 집단매춘파티를 벌인 사실이 중국청년보 등 중국언론에 의해 보도되면서 중국인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것. 특히 일본이 지난 2차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한 날짜인 9월 18일 사건이 발생해 중국인들이 치를 떨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들은 목격자의 말을 인용, “일본인 관광객들이 9·18 만주사변에 맞춰 기생관광을 왔다”며 일본인들의 만행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정부는 사과성명을 발표하며 외교문제로 비화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이 문제를 조용
사건/사고
이인철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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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매춘관광은 그동안 한국, 동남아, 중국 등 아시아 무대에서 악명을 떨쳤다. 70∼80년대 국내에서도 일본인 매춘관광이 외화벌이의 수단이 되기도 했으며 ‘다찌’(일본인 관광객 접대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다. 지금도 여전히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골프관광 등 신종 패키지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해외 매춘관광은 더 이상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인들도 동남아와 중국 등지에서 추태를 벌이고 있는 것. 지난 2002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인 관광객 25명이 호텔에서 매춘을 하다 현지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터져 어글리 코리안의 씁쓸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 관광객은 이날 저녁 매매춘을 알선하는 한 노래방에서 소개받은 매춘여성들과 호치민시 도심의 한 호텔에
사건/사고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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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차림은 기본, 전라에 가까운 옷차림으로 묘한 자세 취한 사진 일색한달에 일정횟수 출입하면 아가씨와 ‘윤락 여행’ 허용해 주는 업소도일부 룸살롱과 단란주점들의 ‘섹스 마케팅’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최악의 경제 상황을 맞아 이를 타개하기 위해 최후의 방법인 ‘섹스’를 들고 나오고 있는 것. 룸살롱에 일정 횟수 이상 오면 ‘아가씨와 여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제안해 사실상의 ‘윤락여행’을 권하는가 하면, 인터넷에 전라에 가까운 룸살롱 아가씨의 모습을 올려놓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마디로 ‘막나간다’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일부 업체들의 마케팅 기법을 취재했다. 최근 모 유흥업소 정보 종합 사이트는 ‘단란주점 갤러리’란 이름으로 수십장의 사진을 올려 놓았다. 이 사진은 모두 룸살롱에서 아가씨들이 옷을
사건/사고
박경민 프리라이터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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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들이 방학기간 중 룸살롱에서 일한다는 사실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 하지만 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학업에 복귀하면서 ‘밤의 세계’에서 여대생들은 자취를 감춰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 이들 여대생들을 보기 위해 그간 룸살롱을 찾았던 남성 고객들도 함께 발길이 차츰 뜸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업주들은 최근 방학기간에 자기네 업소에서 일했던 대학생들을 다시 만나 은밀하게 휴학할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물론 ‘대우’는 그 전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 학생들은 가중되는 취업난과 방학기간의 ‘나가요 생활’로도 아직 다 갚지 못한 빚을 위해 이를 수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 사상 최악의 구직난이 이어지고 있어 ‘어차피 졸업해도 취업이 힘들다’는 생각에 무턱대고 휴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강남 H
사건/사고
2003.10.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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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피하기 위해 캐나다 등 외국에 서버·스튜디오 설치해 운영적발된 3개 사이트서만 유료회원 통해 2년간 110억 부당 이득해외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을 통해 실제 성행위장면을 서비스해오던 포르노사이트 운영자들이 대거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포르노자키(PJ)에게 마약을 먹인 후 변태적인 성행위를 연출했고, 110억원대의 이익을 얻은 혐의. 고용된 PJ들은 16 mm 에로배우출신부터 미성년자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며, 대부분 카드빚에 몰린 여성들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6일 L포르노 사이트 대표 박모(47)씨 등 3개 포르노 사이트 관계자 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PJ와 기술진 등 2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
사건/사고
이인철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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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마지막 효도로 신학석사 논문을 쓰기위해 논문에 필요한 책을 훔쳤던 50대 아들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파킨슨씨 병 환자인 어머니와 함께 사는 50대 A씨는 과거 S대 신학대학원을 수료했지만, 참고문헌이 없어 논문을 쓰지 못했다. 이후 A씨는 어려운 형편 탓에 반월공단과 아파트 공사장 등에서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다. 가난한 형편에도 A씨는 천주교 요양원과 빈민구제단체에서 일했을 정도로 남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었다. A씨는 폐결핵을 앓게 되자 봉사활동을 그만 두었다. A씨의 가정형편은 비참했다. 파킨슨씨 병을 앓는 어머니(83)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자주 혼수상태에 빠지며, 장애인인 형(58·무직)은 나병을 앓고 있다. 생활비는 정부에서 어머니와 형 앞으
사건/사고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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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대 뷰티케어숍서 운영 … 입소문타고 데이트 명소로 부상“나란히 누워 마사지 받으면 기분이 묘하지만 사랑 확인엔 최고”‘함께 마사지를 받으면 사랑도 쑥쑥…’.‘뷰티케어숍’들이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 강남 등지의 뷰티숍들이 속속 연인들을 위한 별도의‘커플 마사지룸’을 마련하고 있다. ‘커플 마사지룸’은 부부·연인들이 함께 들어가 피부관리·마사지를 받으며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 때문에 최근 들어 ‘커플 마사지 룸’이 청춘남녀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부관리나 마시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케어숍’. 지난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화장품업체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뷰티센터나 개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숍 등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대기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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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공짜 식사비 등으로 34억원 지출 개장이후 VIP고객에 5억원의 고급선물 제공 ‘VIP에 대한 대접은 깍듯이…’.국정감사 결과, 강원랜드가 개장 이후 VIP 고객에 대해 무료로 차량 서비스와 각종 선물 등을 제공하며 수십억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강원랜드측은 VIP고객들에게 ‘자연산 송이버섯, 가시오가피’등 건강보조식품과 수십만원대의 고급만년필 등을 매년 제공하고 있는 것. 여기에 임직원들의 잦은 해외출장으로 과다한 출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심재권 의원 등은 “정부재출자기관인 강원랜드가 방만한 경영에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 측은 “선물 제공 등은 기업의 판촉으로 이해해 달라”고 해명하고 있는 입장이다. ‘돈을 잃은 만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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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카지노 개장이후, 강원랜드 카지노의 도박규모 및 도박중독이 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랜드가 심재권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 VIP 영업장 상위 50명과 일반 영업장 상위 50명의 칩스구매액(밑천)이 각각 8,126억원과 1,464억원으로 총 9,5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상위 100명의 단순한 칩스 구매액으로 실제 도박이 이루어진 총베팅액(판돈)은 수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들 100명이 도박에서 잃은 금액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VIP 영업장 상위 50명이 잃은 금액이 1,586억, 일반 영업장 상위 50명이 잃은 금액이 466억원으로 총 2,0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장 많은 돈을 잃은 고객은 무려 10
사건/사고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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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공짜 식사비 등으로 34억원 지출 개장이후 VIP고객에 5억원의 고급선물 제공 ‘VIP에 대한 대접은 깍듯이…’.국정감사 결과, 강원랜드가 개장 이후 VIP 고객에 대해 무료로 차량 서비스와 각종 선물 등을 제공하며 수십억을 탕진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강원랜드측은 VIP고객들에게 ‘자연산 송이버섯, 가시오가피’등 건강보조식품과 수십만원대의 고급만년필 등을 매년 제공하고 있는 것. 여기에 임직원들의 잦은 해외출장으로 과다한 출장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심재권 의원 등은 “정부재출자기관인 강원랜드가 방만한 경영에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 측은 “선물 제공 등은 기업의 판촉으로 이해해 달라”고 해명하고 있는 입장이다. ‘돈을 잃은 만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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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카지노 개장이후, 강원랜드 카지노의 도박규모 및 도박중독이 갈수록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랜드가 심재권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강원랜드 VIP 영업장 상위 50명과 일반 영업장 상위 50명의 칩스구매액(밑천)이 각각 8,126억원과 1,464억원으로 총 9,59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상위 100명의 단순한 칩스 구매액으로 실제 도박이 이루어진 총베팅액(판돈)은 수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들 100명이 도박에서 잃은 금액도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VIP 영업장 상위 50명이 잃은 금액이 1,586억, 일반 영업장 상위 50명이 잃은 금액이 466억원으로 총 2,0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장 많은 돈을 잃은 고객은 무려 10
사건/사고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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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피하기 위해 캐나다 등 외국에 서버·스튜디오 설치해 운영적발된 3개 사이트서만 유료회원 통해 2년간 110억 부당 이득해외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을 통해 실제 성행위장면을 서비스해오던 포르노사이트 운영자들이 대거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포르노자키(PJ)에게 마약을 먹인 후 변태적인 성행위를 연출했고, 110억원대의 이익을 얻은 혐의. 고용된 PJ들은 16 mm 에로배우출신부터 미성년자까지 포함되어 있었으며, 대부분 카드빚에 몰린 여성들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6일 L포르노 사이트 대표 박모(47)씨 등 3개 포르노 사이트 관계자 6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 PJ와 기술진 등 2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
사건/사고
이인철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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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마지막 효도로 신학석사 논문을 쓰기위해 논문에 필요한 책을 훔쳤던 50대 아들에게 법원이 이례적으로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파킨슨씨 병 환자인 어머니와 함께 사는 50대 A씨는 과거 S대 신학대학원을 수료했지만, 참고문헌이 없어 논문을 쓰지 못했다. 이후 A씨는 어려운 형편 탓에 반월공단과 아파트 공사장 등에서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다. 가난한 형편에도 A씨는 천주교 요양원과 빈민구제단체에서 일했을 정도로 남을 돕는 일에도 적극적이었다. A씨는 폐결핵을 앓게 되자 봉사활동을 그만 두었다. A씨의 가정형편은 비참했다. 파킨슨씨 병을 앓는 어머니(83)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자주 혼수상태에 빠지며, 장애인인 형(58·무직)은 나병을 앓고 있다. 생활비는 정부에서 어머니와 형 앞으
사건/사고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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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대 뷰티케어숍서 운영 … 입소문타고 데이트 명소로 부상“나란히 누워 마사지 받으면 기분이 묘하지만 사랑 확인엔 최고”‘함께 마사지를 받으면 사랑도 쑥쑥…’.‘뷰티케어숍’들이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 강남 등지의 뷰티숍들이 속속 연인들을 위한 별도의‘커플 마사지룸’을 마련하고 있다. ‘커플 마사지룸’은 부부·연인들이 함께 들어가 피부관리·마사지를 받으며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 때문에 최근 들어 ‘커플 마사지 룸’이 청춘남녀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피부관리나 마시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뷰티케어숍’. 지난 90년대 중반까지만해도 화장품업체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뷰티센터나 개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숍 등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 대기
사건/사고
정하성
2003.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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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있는 주부에 의도적 접근 필로폰 먹여 성폭행 후 공갈사실 알게된 한 피해자 남편 자살 등 두가정 ‘풍비박산’부유층 가정주부들을 상대로 성폭행하고 거액의 돈을 갈취해 호화로운 생활을 해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6일 가정주부를 성폭행한 뒤 이를 빌미로 상습적으로 협박해 거액을 뜯은 혐의(성폭행 및 상습공갈 등)로 이성필(가명·39)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재산이 많은 가정 주부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이에 가정주부들의 친목모임인 ‘계’를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98년 12월 박금이(가명·38)씨가 재산이 상당하다는 소문을 듣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56차례에 걸쳐, 17억원 갈취해 이씨는 박씨의 환심을 산 뒤 여관으로 유인했고
사건/사고
이인철
2003.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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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중인 아버지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를 구하던 자매를 ‘티켓다방’에 고용, 윤락을 강요했던 악덕 다방 업주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18일 미성년자인 김모(19)양과 김양의 동생(17)을 고용한 뒤 윤락을 강요한 혐의(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경기도 안산의 Y다방 업주 서모(27)씨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두 자매는 2년 전 아버지 김(49)씨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자, 아버지의 치료비를 구하겠다는 생각에 학업까지 포기하고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당시 고교 2학년에 재학중이던 언니 김양이 먼저 학교를 그만두고 식당 아르바이트에 나섰고, 지난해엔 동생 김양마저 학업를 포기했다. 두 자매는 함께 식당 허드렛일을 하며 아버지의 치료비를
사건/사고
2003.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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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예계가 또 다시 ‘마약 스캔들’에 휩싸일 조짐이 보이고 있다. 연예계 일각에서는 조만간 수사당국에서 연예인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마약’수사가 이뤄질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 이미 여자 인기 탤런트 황수정과 신세대 엽기 가수 싸이가 마약 복용혐의로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으며 연예계가 한바탕 ‘마약’으로 들끓었던 경험이 있다. 또 최근 가수 조덕배가 필로폰흡입으로 구속돼, 그 파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일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가수 조덕배(43)씨를 전격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서울·경기 지역 여관과 호텔에서 최모(33·무직), 이모(여·24·대학생) 씨와 함께 필로폰 을 희석해 주사기로 투약하거나, 실
사건/사고
2003.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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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F등서 왕성한 활동 … 탤런트 S양등과 한때 심각한 사이톱스타 K양은 재벌과 동거·탤런트 J양은 메니저와 동거 소문미모의 유부녀 탤런트 D씨 모업체 사장과‘내연의 관계’ 후문‘연예인 동거’에 대한 각종 소문이 난무하고 있다. 그 중에는 황당한 내용도 있지만, 여러 가지 정황증거로 인해 사실로 드러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연예인 스스로 ‘동거’사실을 주변에 밝힘으로써, 신빙성을 더해주기도 한다. 최근 중견모델 A씨가 한 때 톱스타 S, K 양 등과 동거했다는 얘기가 돌고 있으며, 톱스타 C, J, L, K 양 등도 ‘동거설’에 휘말리고 있다. 그 소문의 진상을 들여다봤다. 남녀가 자유롭게 섹스를 하고, 동거를 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그러나 사생활 노출이 심한 연예인들에게 섹스스캔들이나 동
사건/사고
정하성
2003.09.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