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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정권 있었던 ‘공신록’ 없고 챙겨줄 인사도 없어 [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근무하는 청와대 인사들이 자리 때문에 아우성이다. 내년 총선에 관심이 있는 수석비서관급 인사들은 1년앞으로 다가온 선거일 때문에 나가고 싶지만 이렇다할 탈출 명분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국가’와 ‘애국’을 강조하는 박 대통령 철학상 ‘출마용’으로 청와대에 들어온 것으로 비치는 데 부담을 갖하기 때문이다. 반면 비서 및 행정관들은 전 정권과 달리 ‘공신록’이 사라진 지금 나가고 싶지만 ‘자리’가 없어 꼼짝달싹하지 못하고 있다. MB정권때에는 공신록을 작성해 등급으로 나눠 청와대에서 나가는 인사들을 대상으로 자리를 알아봐줘 ‘먹거리’를 해결해줬다. 하지만 박 정권하에서 청와대는 공신록 자체가 없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4.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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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에 사이버안보비서관직이 신설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행정자치부가 마련한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이날 개최되는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고 밝혔다. 안건이 통과되면 국가안보실 산하 비서관은 기존 정책조정비서관, 안보전략비서관, 정보융합비서관, 위기관리센터장에 더해 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국가안보실은 명실상부한 사이버 테러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사이버안보비서관에는 해당 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한 전문가 출신이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가정보원 출신은 배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민 대변인은 “사이버안보비서관 인선은 진행 중”이라고만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3.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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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정부 청와대 1기 참모진들이 등산 모임을 만들어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름은 '청초회(靑初會)'로 청와대 초대 참모들의 모임이라는 뜻이며 최근까지 10여회 등산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허태열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정무 및 홍보수석을 지낸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곽상도 전 민정수석, 조원동 전 경제수석, 이남기 전 홍보수석, 최성재 전 고용복지수석, 모철민 전 교육문화수석 등이 멤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물러난 유민봉 전 국정기획수석도 최근 합류했다고 한다. 수석급 이상 청와대 원년멤버들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만이 현재 자리를 지키고 있다. mariocap@ilyoseoul.co.kr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3.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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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9일 싱가포르 국립대학에서 거행되는 싱가포르 국부(國父)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23일 발표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리 전 총리 국장(國葬)에 참석하고, 리 전 총리 아들 리셴룽 총리 등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 전 총리는 도시국가 싱가포르를 세계 속의 물류·금융 허브이자 선진국으로 도약시킨 세계적 지도자일 뿐 아니라 한국을 6차례 방문하는 등 우리와 각별한 인연을 가진 인사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의 외국 정상급 지도자 조문은 취임 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리 전 총리 서거 후 애도성명을 통해 “세계 지도자들에게 큰 귀감이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3.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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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청와대는 24일 중동 4개국 순방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대수비)에 대통령 특보들은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특보들의 대수비 참석여부를 묻는 질문에 "오늘 (특보단은) 참석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대신 특보단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별도로 비공개 회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보단 회의 이후 브리핑 여부를 묻는 질문에 "비공개 일정이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고, 브리핑 여부도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특보단 회의를 비공개로 별도로 갖기로 결정한 것은 현역의원인 주호영·윤상현·김재원 정무특보들의 회의 참석을 놓고 '3권분립 훼손'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이에 부담을 느끼고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3.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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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수석 대변인은 3월 17일 여야 영수회담에서 논의된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동 관련 오늘 한시간 50분 동안 계속된 대통령초청 여야 대표 회동에서는 중동 순방성과 및 경제정책을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서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우선 대통령은 십여분 간 중동 방문의 구체적인 성과를 설명하고 문대표가 모두발언에서 제기한 내용에 대해 입장을 설명했다. 이후 경제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남북 문제 등에 관해서도 대화가 이어졌다. 인식을 같이 한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다. 공무원 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야가 인식을 같이 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3.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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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 편으로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부터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를 차례로 방문, 에너지·건설 등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전통적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ICT, 식품, 사이버보안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도 협력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청와대는 자평했다.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해 중동 지역 국가들이 추진하는 산업 다변화·다각화 정책이 우리가 강점을 지닌 분야와 맞아떨어지면서 협력의 틀을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귀국 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습격사건과 김영란법 졸속입법·위헌 논란, 인사청문회 정국 등 순방 기간 쌓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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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철 기자
2015.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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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국회에서 추천한 특별감찰관 후보 3명 중 이석수 변호사를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는 약 22년 동안 검사로 재직하면서 대검찰청 감찰1·2과장과 춘천·전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쳐 감찰업무의 전문성과 수사 경험을 두루 갖췄다”며 “변호사 개업 후에는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의 특검 특별검사보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법조 경험을 갖고 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특별감찰관제는 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으로 직무상 독립성이 보장되는 특별감찰관이 대통령의 친인척과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들의 비위행위를 상시로 감찰하는 제도를 말한다. 민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3.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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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에 김성우 현 대통령 사회문화 특별보좌관을 발탁해 임명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임 윤두현 홍보수석은 임명 8개월 만에 사실상 경질됐다. 김 신임 홍보수석은 SBS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지난달 23일 대통령 사회문화 특보로 위촉됐다가 한 달 만에 홍보수석으로 전격 발탁됐다. 민 대변인은 "김 신임 홍보수석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을 4년 역임하는 등 언론계 신망이 높고 기획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분"이라며 "앞으로 청와대와 국민들 간에 소통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서울(56) ▲대일고 ▲서울대 불어교육학과 ▲SBS 보도국장 ▲S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2.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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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은 우여곡절끝에 마침내 청와대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을 임명했다. 국정원장에는 이병호 전 국정원 차장을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청와대 정무특보단에는 새누리당의 주호영 의원, 윤상현 의원, 김재원 의원 등을 임명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27일 임명된 이병기 신임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 그룹 중 한 명이다. 지난 2007년 대선 당시부터 박근혜 대통령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정무적 조언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이너서클'에 속한 멤버로 꼽혔다. 외무고시를 거친 직업 외교관 출신이지만 정치권에 오래 몸담았고 국가정보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고 박 대통령 취임 후에는 초대 주일 대사로 기용됐다.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2.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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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인 25일 서울 마포구 신촌역 인근 건물에서 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이 뿌려졌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라는 단체명이 적힌 전단지에는 박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사진과 함께 '국정원 대선개입, 불법 부정선거 의혹 사실로 확인. 박근혜씨 이제 어떻게 할 겁니까'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신촌뿐만 아니라 경복궁 안에서도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A4용지 절반 크기의 전단지 100여장이 뿌려졌다. 이 전단은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서울지방경찰청 202경비단이 발견해 수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경복궁에 남녀 2명이 뿌린 걸로 추정하고 뒤를 쫓고 있다"며 "조사 내용에 따라 건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2.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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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경ㅣ정치팀] 경찰이 부산의 한 도로에 뿌려진 '박근혜 전단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2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인근 도로에 뿌려진 일명 '박근혜 전단지'는 가로 14.5㎝, 세로 21㎝ 크기에 기모노를 입은 채 웃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뒤편으로는 세월호로 추정되는 배가 그려져 있으며 '7시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박근혜 전단지 상단에는 '경국지색(나라를 망하게 하는 미모)'이라는 문구가, 하단에는 '나라꼴 자~알 돌아간다. 나라를 기울게 하는 치명적인 色'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경찰은 CCTV 영상을 이용해 '박근혜 전단지' 살포자를 찾고 있다. 이 전단지는 최소 수백 장 이상이 살포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m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2.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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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 특보단, 전문가 집단 ‘옥상옥’ [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청와대가 비선 실세 문건 파문에 급조한 특보단 구성과 당.정.청 정책 혼선을 막기 위해 설치한 협의체가 오히려 ‘수석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소통부재’에 따른 ‘불통 이미지’를 쇄신하기위해 청와대 특보단을 발표했다. 특보단은 민심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것이 주 업무다. 이미 민정·안보·홍보·사회문화 특보가 임명됐고 이완구 총리 내정자가 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정무특보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그러나 청와대 10개 수석과 마찬가지인 특보단 구성에 ‘옥상옥’이라는 비판과 함께 ‘수석 보조원’ 역할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무보수 명예직’인데다 ‘겸직’을 허용하고 있고 특보단을 대표할 단장은 임명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2.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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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혐의로 기소한 백종천 전 청와대 외교안보실장과 조명균 전 비서관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6일 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과 공용전자기록손상 혐의로 기소된 백 전 비서관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우선 이들이 삭제했다는 회의록을 '대통령 기록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가 근거로 한 조항은 구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2010년 2월 개정 전) 제2조 1항이다. 재판부는 "대통령기록물은 생산주체가 직원 개인이 아닌 기관"이라며 "소속 직원이 작성, 기안했다고 해서 생산으로 볼 수 없고, 결재권자의 결재가 이뤄졌을 때 생산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2.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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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골프접대'를 받았다가 청와대 내부 감찰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3일 '골프활성화'발언직후 터진 청와대 현직 행정관의 골프 접대로 사퇴해 대통령 발언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민정수석실 소속 민정비서관실의 A행정관은 몇 달 전 한 민간업체 간부의 초청으로 함께 골프를 쳤으며, A행정관의 골프 비용까지 이 간부가 부담한 사실이 최근 내부 감찰팀에 의해 적발됐다. A행정관은 새누리당 중진 의원의 보좌관 출신으로 현 정부 출범 초기 청와대에 들어왔으며, 골프를 함께 친 민간업체 간부는 해당 의원과 잘 아는 인사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감찰 조사결과 A행정관이 골프 비용 외에 금품이나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2.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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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앞으로 내각은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해 부처 간 정책 조율과 협의를 더욱 강화하고, 또 신설되는 정책조정협의회를 통해 청와대와 내각 간에 사전 협의와 조율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정책 하나를 입안할 때도 그 소관 부처만의 시각으로 판단하면 분명히 여러 가지 허점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연말정산 관련 문제에서도 봤듯이 정책의 취지라든가 큰 틀의 계획이 적절하다 하더라도 정책 수요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파악하지 못해서 부담을 주게 되면 오히려 정책의 근본 취지조차 흔들리게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신임 유승민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2.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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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주간단위 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를 깨고 취임 후 최저수준인 29%로 떨어졌다. 반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은 안정적인 40%대 지지율을 이어갔다. 한국갤럽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천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95% 신뢰수준±3.1%포인트)한 결과,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응답자의 29%가 긍정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 주 전보다 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박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번 주초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일간 지지율 추이 조사에서 29%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적은 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지율이 13%로 가장 낮았고, 30대 18%, 40대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5.01.30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