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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일 “오늘 10시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한다”며 “대통령께서 자화자찬, 장밋빛 공약 재현하거나 보여주기 식 내용의 연설이면 안 된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작금의 국정 난맥상을 호도하거나 내년 예산과 관련 없는 국면 전환적, 정치 공학적 제안이 있으면 이는 성공하지도 못하고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합리적이고 강한 제1야당으로서 대통령 시정연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로 본회의장에 입장해 청취하려고 한다"면서도 "제1야당의 품격을 손상하지 않는 선에서 단호한 정치적 의사표현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1.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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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1일 문재인 정부 6개월을 놓고 "탁월한 행정관이 한 명 있어서 정치적 쇼는 참 잘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 정부보다 더 좌편향적으로 끌고 가고 있다"며 “현 정부는 탄핵이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탄생한 우발적인 정부”라고 평했다. '적폐청산이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라는 말에 대해서는 "적폐청산이 아니고 정치보복이 국정 최우선 과제다"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도 뇌물 사건 수사하다 일어났다. 그것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죽였다고 인식하고 9년 전 일을 공소시효 없이 수사하겠다고 하면서 전직 대통령을 법대에 세우겠다고 하는 것이 적폐청산인가"라고 물었다. 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1.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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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탈당 권유’ 징계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재차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묵은 당내 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을 시간이 없다”며 “당내 문제는 국민 여론대로 원칙적으로 진행하고 더 중차대한 나라 살리는 안보와 경제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3일 일부 친박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친박 핵심 3인의 ‘탈당 권유’ 징계를 마무리 짓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 대표는 또 이달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정치는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국태민안이 되어야 한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북핵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1.0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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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선택하기 여성 선택된 성별남성 속도 선택하기 느림 선택된 속도보통 빠름 설정을 저장하시겠습니까?확인 취소 [일요서울ㅣ정치팀] 검찰의 국정원 수사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국정원 댓글 수사 증거 은폐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수사 대상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한 것. 향후 검찰 수사 과정에 차질이 발생할 지 주목된다. 31일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 등에 따르면 2013년 국정원 수사를 방해한 것으로 파악된 '현안 태스크포스(TF)'에 소속돼 활동했던 A변호사가 전날 오후 춘천시의 한 주차장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변호사는 현안 TF에서 이제영 부장검사와 함께 실무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한 차례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10.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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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 07:30 국무회의(서울청사 국무회의실) 14:00 동아일보 리스타트 잡페어(서울 광화문광장) 17:00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경주 월정교) ◇국방부【장관】07:30 국무회의 10:00 국방위 종합 국정감사 ◇외교부【장관】07:30 국무회의 ◇통일부【장관】07:30 영상국무회의참석(19층 회의실) 10:00 통일부 2차 국정감사 참석(국회) ◇더불어민주당【대표】10:00 국정감사(국회 본청 401호) 15:00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강릉 아이스 아레나) 【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0:00 국정감사(본청534호) ◇자유한국당【대표】통상일정 【원내대표】07:25 YTN 라디오, ‘신율의
정치일반
정치팀
2017.10.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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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문재인 정부가 새로 지명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검증 논란에곤혹스런 표정이다. 청와대는 지난 23일 조각 마지막 단추였던 홍 전 의원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홍 후보자의 중학생 딸 거액 상속과 탈세 논란, 학력지상주의 발언 등으로 부실 검증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부의 세습과 특수목적고를 비판해 온 홍 후보자가 고액의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쪼개기 상속'을 하고, 중학생 딸이 한해 학비가 1500만원이 넘는 국제 중학교에 다니는 점은 이율배반이란 지적이 많다. 홍 후보자가 '삼수 사수를 해서라도 서울대에 가라'(1998) 저서에 공개 사과를 했지만 스펙보다 능력을 존중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10.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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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30일 국정감사 보이콧을 공식 철회하고 국회 일정에 복귀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추인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으로서는 국감 보이콧이 방송장악 음모에 대한 최소한의 항의수단"이라며 "하지만 국감을 재개하고 대여투쟁방법을 높여가는 것으로 의원들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MBC, KBS 사장 교체가 이루어진다면 국민들도 왜 그 당시에 한국당이 국감을 중단을 하면서까지 막았는지 이해를 할 것이라고 본다"며 "우리가 무엇을 얻어내고 가져가는 기존 방식을 선택하지 않았고 야당이 할 수 있는 강력하고 최대한의 조치가 국감중단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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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30일 유엔(UN) 북핵 규탄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한 문재인 정부를 향해 "기권한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으며, 안보를 포기하고 국제공조의 이탈과 한미동맹의 균열을 야기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오판과 잘못된 선택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안보포기, 안보무능, 안보 불감증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L35 결의안에 대해 대한민국 최대 동맹국인 미국을 비롯해 북핵을 반대하는 144개국이 찬성표를 던졌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해괴한 사유로 해당 결의안에 대해 기권했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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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더 이상 이런 음해가 없는 깨끗한 정치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성완종 리스트' 관련 녹취록 의혹과 관련해 정치적 음해라고 재차 주장했다. 홍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판은 없는 것도 만들어 음해하고, 있는 것은 없애버리는 무서운 세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판에 들어와서 세 번의 음해를 받은 일이 있었다"며 "첫 번째가 초선 때 1999년 3월 DJ 저격수 하다가 받은 선거법위반 사건이다. 잠실4동 당협 개소식 때 공개적으로 준 10만원권 자기앞수표 3장 30만원이 2400만원으로 둔갑하여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사건이다. 그 사건은 대법원 판결 하루 전 날 의원직을 사퇴하고 끝났다"고 주장했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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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14:00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총리실【총리】10:00 APEC 산림장관회의(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15:00 체코 상원의장 면담(서울청사 접견실) 17:30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서울 워커힐호텔) ◇국방부【장관】14:00 법사위 국정감사(국방부 대회의실) ◇외교부【장관】10:00 제354회 국회 국정감사(종합 감사) ◇통일부【장관】09:40 제18기 민주평통 해외위원 워크숍 특강(워커힐 호텔) 11:00 재난대응 안전한국 토의 기반훈련(대회의실)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0:30 태국 대사 예방(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0:00 국회의장 4당 원내대표
정치일반
정치팀
2017.10.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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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서울시장 차출설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방선거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 마땅한 인물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9월 29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가 황 전 총리는 아니다”라고 언급했음에도 차출설이 계속 나오는 것도 이 같은 후보 기근 때문이다. 당내 중진 의원인 나경원·김성태 의원과 함께 홍정욱 전 의원이 자천타천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손꼽히고는 있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하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황 전 총리가 지난 10월 22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한 교회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자 정치권은 황 전 총리의 결단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이날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27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