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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바른정당은 8일 “한미 FTA 개정 협상이 시작된 마당에 정말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왜 더불어민주당이 광화문으로 몰려가지 않는가 하는 것”이라며 “잘 됐다고 박수를 치거나 폐기하자고 선동하고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는 한미 FTA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어떤 행태를 보였는지 잘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들은 노무현 정부 말기 한미 FTA를 체결하겠다고 하고서는 정권이 바뀌자 돌변했다”며 “그 후 온갖 말바꾸기로 한미 FTA를 반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이 바뀌고 재협상 논의가 본격화되자 정부 여당은 당황해 했다”며 “한미FTA가 미국에 대한 ‘을사늑약’, ‘불평등 협정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0.0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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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석 당일인 4일 “밝은 보름달에 담긴 국민의 소망, 촛불의 기대를 잊지 않고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추석 인사를 전하면서 “반드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난 5개월 동안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과 서민경제, 그리고 민생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시대 과제인 사회 대개혁과 국민 통합을 위해 국민만 바라보고 계속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국민께서 불안해하지 않게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튼튼한 안보태세를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0.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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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화된 재심청구 기구 ‘일원화’‧피해 학생 보호 조치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최근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등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62‧대구 북구을‧재선)은 29일 교내 폭력 사건의 대응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폐지 등이 담긴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날로 흉포해지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교내 학폭위 폐지, 학교폭력 사건 재심절차 일원화,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격리 별도 규정 등을 골자로 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최근 학교폭력 사건들을 보면서 현행법이 엄정한 법 규범으로서의 효과를 발휘하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9.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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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00 미주리주 주지사 접견(서울청사 접견실) 14:00 소방서 방문(서울 서대문 소방서) 14:50 지방경찰청 방문(서울 지방경찰청) 15:35 철도 수송 및 안전대책 점검(서울역) 19:00 백제문화제 개막식(공주 금강신관공원)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08:45 IAEA 사무총장 면담(외교부 17층 대접견실) 09:00 외교부 혁신 로드맵 발표회(외교부 2층 브리핑룸) 17:00 미국 미주리주 주지사 면담(외교부 17층 대접견실) ◇통일부【장관】16:00 통일창업 아이디어 수상자 시상식 참석(대회의실) ◇더불어민주당【대표】08:50 제19대 대선 백서 발간 시연회(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정치일반
정치팀
2017.09.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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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 08:0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세종청사 대회의실) 10:00 규제현장과의 대화(대전 유성구 KAIST 대강당) 15:20 코리아세일 페스타 현장방문(서울 종로구 광화문 중앙광장) ◇국방부【장관】07:30 현충원 참배 10:00 국군의 날 행사 ◇외교부【장관】워싱턴D.C.출장(9.23-28) ◇통일부【장관】10:00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행사 참석(해군 2함대)18:00 해외통일교육위원 간담회(삼청각) ◇더불어민주당【대표】10:00 건군 제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14: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09:30 여전업계의 소멸시효완성채권 소각 현황 보고
정치일반
정치팀
2017.09.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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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이명박정권 시절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활동 수사와 관련해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구속상태인 원 전 원장은 이날 오후 1시53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조사실로 향했다. 정장을 입고 마스크를 쓴 원 전 원장은 '검찰이 댓글 활동 총 책임자로 보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등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을 이명박(75) 전 대통령 시절 국정원에서 자행된 민간인 동원 '사이버외곽팀' 댓글 활동의 책임자로도 지목하고 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을 상대로 관제시위, 문화계 및 방송사 블랙리스트 등 댓글 외에 국정원의 다른 여론 조작 및 정부 비판 인사 압박 등 활동과 관련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9.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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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파기 해명 촉구”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정의당 탈핵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제남)는 27일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과 관련, 입장을 선회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대선 후보를 지낸 공당의 대표가 국민에게 약속하고 서약까지 한 탈원전 공약을 저버린 무책임한 정치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탈핵특위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탈원전 공약을 밝히며 신고리 원전 ‘건설 중단’ 입장을 내 논 안 대표가 5개월여 만에 ‘건설 진행’으로 입장을 바꾼 데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해명을 촉구했다. 안 대표는 지난 5‧9 대선 공약으로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내걸면서 5월 4일 “신고리 5,6호기 등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우선 건설을 중단한다”는 내용의 정책을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9.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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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27일 "댓글정치의 원조는 노무현 정부"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열린포럼 미래' 토론회에 참석해 "진보좌파 분들은 비판하고 반대하는 거에 참 익숙해있는데, 자기가 도리어 비판을 받고 반대를 받는 것을 도저히 견뎌내질 못한다"며 "요즘 댓글, 댓글 하는데 생각해보라. DJ, 노무현 대통령 때 어떤 일이 있었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박근혜 정부 때도 없었던 청와대 출입기자 금지령이 있었다. 또 언론에 사주를 가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의 사주 구속시키지 않았냐? 기자실에 대못질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 당시 국정홍보처가 국정원 및 각 부처에 보낸 '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9.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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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선거구제 개편을 목표로 초당적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가 27일 국회에서 열린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각 당 중진 의원들과 42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 공동행동’이 함께 모여 ‘선거제도 개혁 위한 민정연대 추진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이종걸‧윤후덕 의원,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정동영‧천정배 의원,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정양석 의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심상정‧추혜선 의원 등이 참석해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거국적 협의체 구성과 ‘민심 그대로 선거제도’ 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민사회에서는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와 이충재 한국YM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9.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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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개혁의 전권을 쥐고 있는 혁신위원회가 27일 오늘 제4차 혁신안을 발표한다. 혁신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과 관련한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발표하는 혁신안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여성과 청년에 대한 공천을 대폭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류 위원장은 상향식 공천에 대해 부정적이고, 홍준표 대표도 내년 지방선거 공천의 50% 이상을 한국당 취약 계층인 여성과 청년에게 주겠다고 공언했다. 당내에서도 상향식공천을 통해 경쟁에서 떨어진 후보가 상대당 후보를 지지하는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혁신위는 앞서 부정부패 전력이 있는 인사를 배제하고 전략공천 비중을 늘리는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9.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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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26일 KBS, MBC를 통해 오는 27일 생중계될 예정이었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정당정책토론회에 더불어민주당이 불참하기로 한 데 대해 "여당으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며 공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강효상 한국당 의원,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 등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야3당은 민주당의 참석이 담보되지 않으면 토론회에 나가지 않을 것이며 이로 인한 모든 책임은 집권여당에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정당정책토론회는 정당법 제39조에 의한 법정토론회로 대한민국의 정당이라면 반드시 참석해 각 당의 정강·정책을 토론해야 하는 자리"라며 "이번 1차 토론회의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9.27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