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국회와 고용노동부가 지난 14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7 대한민국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열었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국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구직자에게 실제적인 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중견·중소기업에는 기업 홍보 및 역량 있는 청년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CJ, GS, 포스코 등 대기업 그룹사와 ㈜벽산, ㈜싸이몬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등 모두 22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채용관은 ▲대기업 그룹관(CJ, 포스코, GS 등) ▲대기업 협력사관(현대기아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등) ▲이공계 인재관 ▲우수기업관(유망 중견·중소기업) 등으로 꾸려졌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9.15 19:13
-
-
[일요서울ㅣ정치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자진 사퇴했다. 지난달 24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지 22일만이다. 박 후보자는 이날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청문회를 통해 중소기업부 장관으로서의 이념과 신앙 검증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부족을 명분으로 부적절 채택을 한 국회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자신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진정으로 통합하고 상생하여 사람 중심의 더불어 잘 사는 나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며 "저를 지명해준 대통령과 저와 함께 청문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9.15 16:50
-
-
-
-
-
-
-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5:00 조선업계간담회(테크로스,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19:00 전국장애인체육대회(충주종합운동장)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 15:00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본선 진출팀과의 대화(서울시민청 지하1층 공정무역카페) 19:00 고위공무원 워크숍 참석(통일교육원)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10:00 수학문화건립 및 수학교육 정책수립 국제포럼(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자유한국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당사 6층 제1회의실) 18:00 전술핵 배치 대구·경북 국민보고대회(대구 중구 동아백화점
정치일반
정치팀
2017.09.15 07:43
-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부결 사흘째인 14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가시돋힌 설전은 이날도 계속됐다. 전날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땡깡, 형제도 아니다” 등 발언에 국민의당은 “누구 맘대로 형제냐, 이름만 더불어다” 등 민주당에 대한 ‘앙금’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김이수 후보자 부결 이후 민주당 책임 떠넘기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오만으로 일관했던 청와대와 무능하고 나태했던 민주당이 자초한 결과임에도 여권에서 어떠한 책임이나 성찰의 한마디가 들려오지 않는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민주당 내 잠복해있던 계파 패권주의 민낯이 드러났다. 자신들은 무조건 옳고 반대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9.14 10:33
-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08:00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청사) 10:00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코엑스) 14:00대정부질문(국회)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13:20 의원총회(국회 본청 246호) 14:00 본회의(대정부질문)(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09:30 더좋은미래-더미래연구소 공동기획 '국정과제 1호,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위한 연착륙방안' 토론회(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11:00 2017 청년일자리박람회 개막식(국회 잔디마당) 11:20 '우리 아이들에게 푸른하늘을 돌려주세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2
정치일반
정치팀
2017.09.14 07:22
-
-
-
[일요서울ㅣ정치팀] 김용헌(62·사법연수원 11기)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에 책임을 느끼고 사의를 표명했다. 12일 헌재에 따르면 김 처장은 이날 오전 회의에서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권한대행 업무차 리투아니아에 출장 중인 김 후보자에게도 전화 통화를 통해 같은 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 처장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인사청문회 준비를 했던 사람으로서 책임을 느끼는 자세가 맞다고 생각했다"며 "헌재에 새로운 분위기를 일으키고 국면전환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도 처장의 책무"라며 거취를 결정한 배경을 전했다. 헌재 관계자는 "김 처장이 헌재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날 결과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인 것 같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9.13 10:42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이 총체적인 인사 난국에 대해 정중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재선의원 연석회의에서 "인사의 자중지란 코미디가 이제 사법부 코드화로까지 연결되고 있다. 얼마 전 스스로 낙마한 이유정 헌법재판관과 그저께 부결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부결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 한심하고 가관인 것은 어제 추미애 여당 대표의 행태"라며 "스스로 반성과 자기 성찰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오만과 불손의 극치,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비난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런 태도가 견지되는 한 저는 협치는 이뤄지기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며 "대정부질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9.13 10:36
-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인준 부결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날선 책임 공방을 벌이고 가운데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13일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를 겨냥해 “자기부정”이라고 비판했다. 과거 박 전 대표가 김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추천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김 후보자 부결 이후 여당에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는 박 전 대표의 모순을 지적한 것이다. 박 전 대표는 민주당 원내대표 시절 야당 몫 헌법재판관으로 김 후보자를 추천한 바 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를 추천했던) 2012년 당시는 이해찬 당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였다”며 “여러 후보자 가운데 평소에 했던 판결문을 살펴보고 법조 내부의 평판을 들어보고 인품과 자질을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9.13 10:32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3일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연상시키는 이런 국가운영은 오래 갈 수가 없다”며 문재인 정부를 맹비난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점령군이 점령지를 약탈하듯이 한국사회 각 분야를 적폐청산이라는 허울 좋은 구호를 내세워 과거 정권 10년 모두 부정하고 사정의 충견들을 앞세워 야당인사들을 탄압할 준비를 하는 반면 또 이를 수행할 법원, 검찰을 모두 코드인사로 채워 5년 내내 이 땅을 제도적으로 좌파 공화국으로 만들겠다는 이들의 음모는 참으로 놀랍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정권을 국민이 맡길 때는 국가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달라고 맡긴 것이지 완장차고 지난 일 감정적으로 분풀이 하라고 맡긴 것이 아니다"라며 "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9.13 10:05
-
◇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4:00대정부질문(국회)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10:30 통일정책지도자과정 특강(통일교육원 제2교육관 3층 대강의실) 15:00 (사)한국통일협회 출범식 격려사(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 ◇더불어민주당【대표】08:50 평창올림픽 티켓 약정식(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4:00 본회의(대정부질문)(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8:50 평창올림픽 티켓 약정식 09:00 최고위원회의 14:00 본회의(대정부질문) 14:30 '한국 원전 안전규제 이대로 괜찮은가?' 독일, 일본 안전규제와 비교를 중심으로 토론회(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
정치일반
정치팀
2017.09.13 07:17
-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12일 이명박 정부 국정원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운용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기가 막힌 일”이라며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강력 촉구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문화계 인사들 수십여명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대통령에게 일일보고를 하고 이들 인사들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공작해온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이전 정부의 블랙리스트가 국민과 사법부에 의해서 준엄히 심판받았다”며 “게다가 이번 사안은 일반 정부기관도 아닌 국가정보원이 벌인 일이며, 현재 진행 중인 대선 개입 사건과 더불어 국정원이 이명박과 원세훈의 사조직으로 운영되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9.12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