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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9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과 관련, “우리가 여전히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적지 않다.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근 페이스북으로 현안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황 전 총리는 이날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내비쳤다. 황 전 총리는 “지난 26일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도 발사체가 방사포다, 탄도미사일이다 하는 논란이 있었다”면서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북한의 도발 축소에 급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바도 있다. 심지어는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인데도 우리가 ‘대비’보다 ‘대화’에 급급해 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북한의 최근 상황을 볼 때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8.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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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9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한국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홍 대표를 예방하기로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홍 대표에게 야당으로서 반대만을 위한 반대가 아닌 국익과 민생을 위한 정책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와 홍 대표와의 만남은 지난 대선 이후 처음이다. 안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연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홍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관심이다. 당초 안 대표는 전날(28일) 홍 대표를 예방하려고 했지만 서로 일정이 맞지 않아 이날로 만남이 미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안 대표는 전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와 이혜훈 바른정당 당 대표 등을 접견했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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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총리실【총리】09:00 국무회의(세종청사 국무회의실) 14:00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 핵심정책토의(세종컨벤션센터) 17:00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국무총리 세종공관) ◇국방부【장관】한미 국방장관회담 출장(8.29.~9.2.) ◇외교부【장관】 10:30 한-라오스 외교장관회담(외교부) 17:30 한-파나마 외교장관회담 ◇통일부【장관】09:30 영상국무회의 참석(19층 회의실) 13:30 대북지원 국제회의 기조연설(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더불어민주당【대표】10:00 '촛불혁명,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다' 토론회(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10:30 러시아 티모닌 대사 예방(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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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팀
2017.08.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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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임 당 대표 선출엔 “당원들이 희망의 선택한 것” 바른정당 연대 관련 “사안별 공조 가능하나 통합은 불가”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28일 안철수 신임 당 대표 선출에 대해 “당원들은 안 대표에게 당의 운명을 맡겨 새로운 당으로 태어나라는 희망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카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선도정당이 되려면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 생각을 대변하는 것에 있는데 20대 국회 개원 초 이를 경험한 안철수 대표도 잘 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도성향의 안 대표가 선출됨에 따라 바른정당과의 연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과 관련해 박 전 대표는 ▲사안별 공조 가능하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8.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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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주의 촉구’ 받았음에도 다시 무차별 할인권 지급” 주장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사)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27일 (주)카카오가 운영하는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 드라이버가 거듭된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골목상권 침탈의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주)카카오의 저급한 영업방식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주)카카오가 무차별적 할인쿠폰 지급하고, 대리운전기사에 대한 장려금 지원행위에 대해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주의 촉구’를 받았음에도 지난달 같은 행위가 이뤄졌다며 비판했다. 연합회는 카카오 드라이버의 할인쿠폰 지급과 대리기사 장려금 지원 행위가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침해한다며 지난해 9월 공정위에 신고했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8.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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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등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3명의 사법부인사를 '부적격 후보'로 규정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을 반대한 김이수 후보자와 특정 이념의 법관 단체 회장을 맡아온 김명수 후보자, 극단적 성향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정 후보자는 사법부 독립 보장을 위한 측면에서 부적격 3종세트"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명백한 부적격 사유가 드러나고, 사법부 독립을 해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야3당 공조를 통해 반대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이유정 후보자에 대해 "이 후보자는 헌법재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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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27일 “여론재판의 성격이 강하다”고 꼬집었다. 홍 대표는 이날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컴백홈 콘서트’에서 “아마 정국이 진정되면 정상적인 재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내년 치러질 지방선거를 위해서 박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절연이 필요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홍 대표는 “여권은 우리 당과 엮어서 내년 지방선거까지 박 전 대통령을 압박해야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제 자연인 박근혜는 풀어주자. 풀어줘야 (박 전 대통령도) 살 길이 생기고 당도 산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인 박근혜로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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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전 의원이 국민의당 새 대표로 선출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홍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앞 문화의 광장에서 열린 'MR.준표의 청춘그리기' 행사에서 “저는 사실 국민의당이 없어질 줄 알았다”면서도 "신임 안 대표가 당을 부디 잘 추슬러서 수도권에서 모든 후보를 내주시면 저희 선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저희당(한국당)으로서는 불리한 구도가 아니다"라며 안 신임 당 대표로 인해 보수 진영의 분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정치권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당 당대표를 선출한 전당대회에선 안 전 의원이 51.09%의 득표율을 기록해 신임 당대표로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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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국방부·보훈처 및 행정안전부·법무부·권익위원회 업무보고 ◇총리실【총리】통상일정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당대표회의실)14:00 러시아 지누로프 상원의원 조각전시회-김유신장군 헌정 기념 ‘세계 역사 인물 조각전’(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5층 4관-종로구 인사동길 34-1)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10:30 국회의장 4당 원내대표 모임(국회의장실) 13:30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 '환자중심의 의료정보정책' 토론회(국회도서관 대강당) ◇자유한국당【대표】09:00최고위원회의(당사 6층 제1회의실)【원내대표】09:00최고위원회의(당사 6층 제1회의실)1
정치일반
정치팀
2017.08.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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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는 뜻의 秋 건배사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은 24일 오후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당·청 공조 관계를 다졌다. 이 자리는 추 대표가 문재인 정부 100일 기념해 청와대 참모진을 격려하는 한편, 정기 국회를 앞두고 한마음으로 협력하자는 뜻에서 제안해 성사됐다. 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임 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잔을 부딪치며 “이·기·자”라는 건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는 뜻의 “이.기.자”라는 건배사를 추 대표가 외쳤고, 임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한배를 탄 것처럼 협력하자”고 화답한 것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8.2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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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지방선거가 9개월여 남았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의 TK를 둔 창과 방패의 싸움은 이미 시작된 모양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국 정당’을 꿈꾸는 더불어민주당은 ‘TK 지역 현안’에 집중하며 절대 약세 지역인 대구·경북에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TK특위는 지난 24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홍의락 위원장과 특위 위원들, 국무총리실·국토교통부·환경부 등 정부 관계자, 대구·구미시 민·관 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취수원 이전 관련 토론회를 열었다. 이는 현재 대구 시민 약 70%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달성군 다사읍 매곡·문산 취수장을 구미 해평취수장으로 옮기는 문제로 대구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다. 대구와 구미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민·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25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