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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신(新)부적격 3종 세트’” 바른정당, “세 후보 결정적 문제는 ‘상징성’” 박지원 전 대표, “청문대상 아닌 수사대상”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이번 주에만 국무위원 6명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면서 여야 간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야3당은 특히 ‘김상곤‧조대엽‧송영무’ 세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딱지를 붙이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은 인사청문 ‘슈퍼위크’(super week)가 시작되는 26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비리 백화점’ 수준의 의혹이 나타났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세 후보자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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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추경과 성과연봉제 폐지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 7가지를 무(無)대책 포퓰리즘이라 비판했다. 정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정책이 좌파 포퓰리즘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무대책 추경 △무대책 공공부문 △무대책 안보 △무대책 자영업 △무대책 교육 △무대책 에너지 △무대책 가뭄 등 문재인 정부 무대책 7대 포퓰리즘을 발표했다. 정 원내대표는 "첫 번째 포퓰리즘 정책은 세금으로 공무원을 증원하겠다고 하는 추가경정예산"이라며 "소위 일회성 알바 추경을 편성해 그것으로 공공일자리라하며 국민을 현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재부는 지금 1만2,000명의 공무원이 증가되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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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9~23일 전국 유권자 2531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1.9%포인트)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74.2%를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에 비해 1.4%포인트 내려간 수치로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p 오른 18.6%를 기록했으며, 4주 연속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층(긍정평가 46.8%, 부정평가 43.1%)에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40%선을 넘어섰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문정인 외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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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인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25일 “비록 이 나라가 주사파 운동권들의 세상이 됐어도 국민은 깨어 있어야 한다. 우울한 6·25 기념일이다”라고 밝혔다. 홍 전 지사는 6ㆍ25 전쟁 발발 67주년인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고귀한 희생조차 망각된 이 땅은 이제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사는 세상으로 변했다”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한미가 균열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민은 과연 이것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자는 주장을 하면 극우로 몰고, 친북화해를 주장하면 좋은 진보로 포장되는 이 나라의 현실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덧붙였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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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거울 보듯 똑같이 바뀌는 1,2당의 내로남불이 주범” 바른정당 “집권여당과 제1야당, 지금이 자리싸움 할 때인가”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과 안경환 법무장관 사퇴 등으로 국회 일정이 파행을 맞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21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정조준했다. 특히 전날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는 조국 민정수석 출석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과 한국당 의원들 간에 고성과 막말이 오갔다. 한국당은 인사검증 책임을 물어 조 민정수석이 출석해야 한다고 했고, 민주당은 이를 방어하며 관례에 따라 국회 운영위원장을 여당에게 넘겨야 한다고 맞섰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국당 홈페이지에서 인사청문회, 운영위원회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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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이성규)가 21일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4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신 구청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로 생각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신 구청장은 일절 답하지 않았다. 신 구청장은 19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해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7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신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신 구청장과 함께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6.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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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의 제2차 전당대회 호남권 타운홀 미팅이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광주 호텔무등파크에서 호남권 타운홀 미팅 '체인지 업! 호남권 비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자유한국당'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호남권 타운홀 미팅에서는 3명의 당 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5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의 미래와 비전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인제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염동열 사무총장, 광주와 전남ㆍ북 시ㆍ도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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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나선 원유철 의원이 20일 "당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완전히 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재선의원 초청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특정 당대표나 최고위원의 입지 강화를 위해 공천권을 행사해선 절대로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도당 위원장과 함께 협의하고 기존 당헌당규 방식도 존중해 당대표가 쓸데없이 (공천에)개입하지 않겠다"며 "(내년)지방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경쟁력 있는지 의원들이 잘 알고 있다. 절차에 따른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되는 데에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 혁신을 위해서 "현장 최고위도 열겠다"며 "전국을 다니면서 최고위를 가지겠다. 최근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