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백화점은 지난 달 말부터 시작된‘추석 선물 예약 할인판매’를 오는 6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달 20일부터 차량을 소지한 직원들이 업체를 방문해 가이드북 및 판촉물 배포로 본격적인 특판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추석 행사 기간 중에는 김영란법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과 기후 악영향으로 1차 식품 단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던 명절 수요를 바탕으로 패션 수요까지 시너지를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매출도 작년에 비해 5% 가량 신장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올 해 예약판매를 진행하면서 예약 건수는 지난 추석과 비교해 5%정도 올랐으나, 예약매출은
대구권
김을규 기자
2018.09.02 18:01
-
-
[일요서울|김은경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2016년 9월 청탁금지법(김영안법) 시행 이후 피감기관으로부터 부당한 해외 출장지원을 받았다고 발표한 국회의원 38명을 포함한 공직자 261명의 명단과 내역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납세자연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내용이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된 부당한 해외 출장인만큼 국민들에게 전부 공개해 그것이 공무상 성격인지 외유성 성격인지 또는 김영란법 위반인지 납세자가 직접 파악해 판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선진국 공무원들이 부패하지 않는 것은 그들이 한국 공무원보다 도덕성이 높기 때문이 아니라 부패의 여지를 주지 않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 공무원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윤리규정을
재계
김은경 기자
2018.08.08 08:33
-
-
[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골프 접대 의혹의 당사자인 함승희 전 강원랜드 사장이 "식사, 숙박, 골프비용, 기념품 비용 등 합해 100만원이 초과하지 않도록 사업계획을 짜서 추진했던 것"이라며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위반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함 전 사장은 지난 달 20일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싱크탱크인 '오래포럼'의 게시판에 '격 있는 나라는 언제쯤 볼 수 있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행사의 격을 높여주고 프로선수들에게 격려금 등을 주며 오히려 기여한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오래포럼의 비상근 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함 전 사장은 "언론에서는 김 위원장에게 접대했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8.08.03 10:01
-
-
-
[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에 따르면 강원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권익위로부터 김 위원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를 접수받고 내사를 벌이고 있다. 권익위 관계자는 "올해 초 강원랜드 내부 인사로부터 김 위원장과 관련된 제보를 받았다"면서 "지난 3월 실무팀에서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강원경찰청에 이첩시켰다"고 말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한 기관은 60일 동안의 확인 과정을 거쳐 수사기관에 직접 고발하거나 감사기관 혹은 해당 수사기관에 사건을 넘기게 돼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국민대 교수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8.07.18 09:54
-
-
▲조충남(CBS 편성국 PD)·충권(개인 사업)씨 모친상=19일 오전, 전남 나주시 왕곡면 한우리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21일 오전 9시, 061-335-4949 ▲홍순칠씨 별세, 홍은식(IBK투자증권 일산센터장)씨 부친상=19일 오전 11시25분, 동해병원장례식장 2층 특실, 발인 21일 오전 9시, 033-533-3001 ▲김영씨 별세, 김규식(자영업)·연수(자영업)·경민(자영업)·성(손해보험협회 공익사업부장)씨 모친상,최순주(서울서부지방법원 계장)씨 시모상=19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1일, 02-2227-7500 ▲최종원씨 별세, 김진숙(신일교회 권사)·김진영·김성란·김영란(KRC코디네이터)·김진오(아주경제 성장기업부장)씨 모친상, 엄긍현(전 육군 헌
사회일반
사회팀
2018.06.20 08:50
-
-
-
-
조선조 ‘구정승 신정승’의 유명한 야사 한 장면을 살펴보자. 구치관(具致寬)이 처음 우의정에 제수됐을 때 세조는 당시 영의정이었던 신숙주(申叔舟)를 함께 불러 축하 술자리를 베풀었다. 그리고 자신의 질문에 바르게 답하지 못하면 벌주를 먹어야 한다는 흥미로운 제안을 했다. 먼저 세조가 “신정승”하고 부르자 신숙주가 “예”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세조는 “신(新)정승을 불렀는데 왜 신(申)정승이 대답하느냐”며 벌주를 주었다. 다음엔 세조가 “구정승”하고 부르자 구치관이 “예”하고 대답했다. 그러자 세조는 “구(舊)정승을 불렀는데 왜 구(具)정승이 대답하느냐”며 또 다시 벌주를 주었다. 다시 세조가 “신정승”을 부르자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에 세조가 “임금이 부르는데 신하가 감히 대답을 하지 않는다”며 두
우종철의 일요논단
우종철 자하문 연구소장
2018.04.27 10:52
-
▲오전 10시 '국정원 수사 방해'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외 7명 2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 311호 ▲오전 10시 '민간인 댓글공작' 국정원 심리전단 전 팀장 최모씨 외 3명 2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509호 ▲오전 10시 '김영란법 위반'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6부, 302호 ▲오전 10시 '청문회 불출석'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 외 8명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 422호 ▲오전 10시20분 '롯데 비자금 조성 의혹' 롯데건설주식회사 외 4명 항소심 9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 ▲오전 10시30분
사회일반
사회팀
2018.04.20 08:57
-
-
-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8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성 출장 논란과 관련 "청와대가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한국당이 직접 김 원장을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엄포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원장은 금감원이 아니라 서울중앙지검으로 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원장의 이력을 보면 참여연대 출신 금융전문가이기는커녕 ‘갑질의 달인’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2014년 정책금융공사에 대한 감사에서 공사직원들이 기업의 돈으로 해외출장을 간 데 대해 명백한 로비 접대라고 징계하라고 했던 ‘표리부동·내로남불의 끝판왕 김 원장’에 대해 분명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8.04.09 08: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