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 하나, 별 둘, 별 셋, 별 넷….” 섹스를 하면서 딴전 펴는 남성들이 있다. 섹스 하는 중에 별을 헤아리거나 숫자를 세는 사람들에서부터 먼 산을 바라보는 사람들까지. 심지어 섹스할 때 반드시 텔레비전을 켜두는 남자도 있다. 포르노나 야한 비디오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섹스할 때마다 상대방의 얼굴은 보지 않고 텔레비전만 열심히 쳐다본다. 간혹 방음시설이 잘 안 된 집에 사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교성(嬌聲)’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텔레비전 소리를 높이고 섹스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금 이 경우는 상황이 좀 다르다. 아내가 이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면 “다 당신을 위해서 그러는 거야”라며 얼버무린다. 왜 그러느냐고 따져 물어도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않는다. 아내는 숫자를 세는 소리나 텔레
생활/건강
2006.05.02 09:00
-
“별 하나, 별 둘, 별 셋, 별 넷….” 섹스를 하면서 딴전 펴는 남성들이 있다. 섹스 하는 중에 별을 헤아리거나 숫자를 세는 사람들에서부터 먼 산을 바라보는 사람들까지. 심지어 섹스할 때 반드시 텔레비전을 켜두는 남자도 있다. 포르노나 야한 비디오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섹스할 때마다 상대방의 얼굴은 보지 않고 텔레비전만 열심히 쳐다본다. 간혹 방음시설이 잘 안 된 집에 사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교성(嬌聲)’이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텔레비전 소리를 높이고 섹스하는 경우가 있지만 지금 이 경우는 상황이 좀 다르다. 아내가 이에 대한 불만을 얘기하면 “다 당신을 위해서 그러는 거야”라며 얼버무린다. 왜 그러느냐고 따져 물어도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않는다. 아내는 숫자를 세는 소리나 텔레
생활/건강
2006.05.02 09:00
-
건강한 사람의 눈은 수정체가 투명하여 빛이 잘 통과된다. 망막에 선명한 상이 맺혀 물체를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경우에는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진기의 렌즈가 더러워지면 사진의 선명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 눈의 수정체에도 혼탁이 생기면 눈 속으로 빛이 잘 통과하지 못하므로 물체가 흐려져 시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 중에는 노화현상으로 유발되는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많으며 당뇨, 포도막염, 외상으로 인한 백내장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백내장이 올 수 있다. 주변요인에 따라 증상 달라 백내장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에 의한 것이 제일 흔하다. 그 외에 선천성, 외상, 대사성 질병(예 : 당뇨병), 약물( 예 : 스테로이드), 장기간에
생활/건강
신정인
2006.05.02 09:00
-
스타 마술사 최현우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6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마술 공연을 마련한다. 이날 공연에는 마술과 호텔식 식사를 동시에 즐기는 매직 쇼가 펼쳐진다. 최현우는 2002년 국제마술사협회 마술컨벤션 3관왕, 클로즈업 부문 우승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마술사. TV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관객들에게도 낯익은 그는 드라마 ‘매직’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공중부양 마술, 동전 마술, 공간이동 등 매직 쇼를 펼칠 예정이며, 화려한 기술과 말솜씨, 남의 마음을 읽는 그의 특기인 멘탈 매직도 선보인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공중부양마술, 예언마술, 동전마술, 공간이동 등 15가지가 넘는 다채로운 마술의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문화/전시/공연
2006.05.01 09:00
-
데뷔 35주년을 맞은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이루와 함께 오는 5월 7~8일 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어버이날을 맞아 중견급 가수들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부자(父子)의 공연은 ‘부모와 자식의 정’을 더욱 돈독히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진아는 ‘미안 미안해’, ‘사랑은 아무나 하나’, ‘선희의 가방’, ‘옥경이’, ‘사모곡’ 등 히트곡들을 열창할 계획이다. 아들 이루 역시 그의 1집 히트곡인 ‘다시 태어나도’와 ‘미안해’ 등을 준비중이다. 이들 부자가 같이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 태진아는 지난 3월 MBC TV ‘가요콘서트- 태진아 스페셜‘에서 이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옥경이’를 열창한 적이
문화/전시/공연
2006.05.01 09:00
-
지난 세월 기성세대들과 함께 하며 희로애락을 노래해 온 이미자가 드디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무대에 오른다. 그것도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뛰어난 전망을 갖춘 연회장 비스타 홀에서 5월 6~8일 콘서트를 가질 계획인 것. 가수 이미자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뽑은 최고의 여자가수로 선정된, 명실상부한 국민가수로 꼽힌다. 이미자의 데뷔곡 ‘열아홉 순정’과 그녀를 스타 반열에 올려 놓은 히트곡 ‘동백아가씨’까지 노래와 함께 했던 그녀의 47년은 한국 가요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4년 발표된 ‘동백아가씨’는 그녀를 최고의 가수로 만들어 주었다.하지만 이듬해 말 발표한 ‘섬마을 선생님’과 ‘기러기 아빠’ 등이 방송금지곡으로 묶이고, 이어 음반 판매까지 금지되기도 하는 등 수난
문화/전시/공연
2006.05.01 09:00
-
‘그때 그 사람’ 심수봉이 오는 5월 7~8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디너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심수봉의 이번 디너 콘서트는 저녁 한 끼 먹으며 노래 몇 곡 듣는 디너쇼가 아니다. ‘디너 콘서트’라는 컨셉트로 ‘그때 그 사람’,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무궁화’, ‘사랑밖엔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수많은 히트곡들을 중심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디너쇼에서 심수봉은 총 23곡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소화할 예정이다. 때문에 여느 디너쇼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공연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특히 심수봉은 성인가요계의 유일한 싱어송 라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심수봉은 이번 디너 콘서트를 통해 한국 싱어송라이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부
문화/전시/공연
2006.05.01 09:00
-
건방지고 철없는 재벌3세 재경은 세상에 두려울 것도 없지만 특별한 삶의 목표도 없다. 그러던 어느날, 재경에게 청천벽력 같은 할아버지의 유언이 전해진다. 유산을 받기 위해서는 강원도 산골 보람고등학교의 졸업장이 필요하다는 것. 어쩔 수 없이 시골로 내려간 재경. 학교 싸움 ‘짱’으로 보이는 명식에게 싸움을 걸기도 한다. 또 교장 선생님에게 뒷돈을 건네며 퇴학을 유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교육자의 신념이 담긴 훈계 뿐이다. 어떤 잘못도 용서해버릴 것만 같은 이곳에서 재경은 꼼짝없이 학교를 다녀야만 하는 것이다.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재경에게 언젠가부터 같은 반 반장 은환이 자꾸 눈에 띈다. 시간만 나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모으는 억척소녀 은환에게 재경은 퉁명스럽게 굴지만,
문화/전시/공연
2006.05.01 09:00
-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학교로 향하는 조강 앞에 노란색 우의를 입은 소녀 아리가 나타난다. 아리를 본 순간 조강은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는 것을 느끼고 신기하게도 둘은 같은 반 짝궁이 된다. 자신은 지구인이 아니라서 노란 우의를 입어야 저주를 막을 수 있다며 당돌하게 말하는 아리. 그런 아리가 무서운지 아이들은 피하기 바쁘지만 조강만은 그녀의 든든한 짝이 되어 준다. 이제껏 도마뱀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아리에게 처음으로 조강이라는 친구가 생긴 것이다.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 아리는 비에 젖은 조강과 우의를 같이 쓰고 처음으로 살이 닿는다. 다음날 조강은 홍역을 앓고, 아리는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렇게, 연락이 끊긴 채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다. 10년이 지나 어느덧 고교 2학년이 된 아리
문화/전시/공연
2006.05.01 09:00
-
삼척시는 오랜 역사와 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한 전통고장이며,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청정관광도시이다. 또 해양동굴관광도시와 21세기 생명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의 도시라 할 수 있다. 특히, 바다와 동굴을 테마로 한 ‘2002년 삼척세계동굴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적인 동굴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만 해도 무려 8개. 최근에는 도계 블랙밸리 골프장 조성, 육백산 및 미인폭포 종합개발, 삼척대학교 도계 캠퍼스 조성, 물골생태공원 개발 등 유수한 관광지가 다양한 축제문화와 더불어 ‘동굴해양관광도시 삼척’의 면모를 한층 빛내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엔 영화 ‘외출’ 촬영지로 한류 열풍의 선두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삼척시내·환선굴권새천년해안유원지→죽서루일원→엑스포
여행/레저
2006.04.27 09:00
-
맛과 향과 색이 으뜸을 자랑하는 녹차 생산지로 잘 알려진 보성. 보성하면 구성지고도 애절한 남도가락과 드넓게 펼쳐진 초록빛의 선 고운 녹차밭, 그리고 소설 및 영화 ‘태백산맥’과 ‘서편제’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보성의 군화가 ‘철쭉’이란 사실이 대변해 주듯, 4월 끝자락에 피는 화사한 분홍빛의 산철쭉으로도 유명하다. 지금, 일림산 백만 평 드넓은 군락지의 산철쭉을 찾는다면 화창한 봄을 가슴 가득 느낄 수 있다. 주변에는 드라마 및 광고 촬영지로 너무나 유명해진 차밭과 율포 해수녹차탕, 제암산 자연휴양림, 볼거리 그득한 대원사, 태백산맥의 주무대 벌교 등이 있어 보성여행은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는 웰빙 봄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예로부터 보성은 3경 3보향으로 유명하다. 3경이란 산·
여행/레저
신정인
2006.04.27 09:00
-
삼척시는 오랜 역사와 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한 전통고장이며,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청정관광도시이다. 또 해양동굴관광도시와 21세기 생명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꿈과 비전의 도시라 할 수 있다. 특히, 바다와 동굴을 테마로 한 ‘2002년 삼척세계동굴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로 세계적인 동굴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만 해도 무려 8개. 최근에는 도계 블랙밸리 골프장 조성, 육백산 및 미인폭포 종합개발, 삼척대학교 도계 캠퍼스 조성, 물골생태공원 개발 등 유수한 관광지가 다양한 축제문화와 더불어 ‘동굴해양관광도시 삼척’의 면모를 한층 빛내주고 있다. 게다가 최근엔 영화 ‘외출’ 촬영지로 한류 열풍의 선두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삼척시내·환선굴권새천년해안유원지→죽서루일원→엑스포
여행/레저
2006.04.27 09:00
-
맛과 향과 색이 으뜸을 자랑하는 녹차 생산지로 잘 알려진 보성. 보성하면 구성지고도 애절한 남도가락과 드넓게 펼쳐진 초록빛의 선 고운 녹차밭, 그리고 소설 및 영화 ‘태백산맥’과 ‘서편제’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보성의 군화가 ‘철쭉’이란 사실이 대변해 주듯, 4월 끝자락에 피는 화사한 분홍빛의 산철쭉으로도 유명하다. 지금, 일림산 백만 평 드넓은 군락지의 산철쭉을 찾는다면 화창한 봄을 가슴 가득 느낄 수 있다. 주변에는 드라마 및 광고 촬영지로 너무나 유명해진 차밭과 율포 해수녹차탕, 제암산 자연휴양림, 볼거리 그득한 대원사, 태백산맥의 주무대 벌교 등이 있어 보성여행은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는 웰빙 봄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예로부터 보성은 3경 3보향으로 유명하다. 3경이란 산·
여행/레저
신정인
2006.04.27 09:00
-
외국의 대형 뮤지컬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 있다. 바로 3년간 장기공연으로 13만 관객을 웃게 한 쇼뮤지컬 ‘펑키펑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개그맨 정성한이 공연 기획가로 변신해 더욱 화제를 낳고 있다. ‘2006 펑키펑키 - 웃음주식회사를 둘러싼 좌충우돌 연애행각’이란 부제를 달고 있는 이번 작품은 제목에서부터 풍겨나오는 웃음의 미학, 진정한 웃음을 보여주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2006 펑키펑키’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우리세대가 가진 현실 속에 진한 웃음을 녹여 놓은 점이다. 또한 창작공연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인 우리나라, 우리세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놓고 있으며, 그 이야기의 중심은 청년실업, 웃음, 사랑이다. 그렇다고 청년실업이 주는
문화/전시/공연
2006.04.26 09:00
-
5월 8일, 새로운 코드의 어버이날 축제가 열린다. 그 동안 어버이날 기념 공연은 주로 원로 트로트 가수들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70년대 세대들이 ‘어버이날’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들에 의한, 그들을 위한 공연은 과연 얼마나 될까.가 7080세대들의 문화적 갈증에 단비를 뿌려줄 만한 공연임을 자청하고 나섰다. 하지만 막상 부모님들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찾았다고 해도, 자녀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것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두 세대 사이에 흐르는 세월의 격차 만큼 벌어진 문화적 취향과 음악적 코드는 그만큼 다르기 때문이다. 는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공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비록 요즘 세대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 (김세환+윤
문화/전시/공연
2006.04.26 09:00
-
한국가요와 함께 한 아름다운 45년. 대중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선율, 사랑과 그리움이 묻어나는 노랫말, 파워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가수로서 자리를 지켜온 패티김. 그녀가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여전히 변함없는 음악에의 열정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우리 대중음악사에 영원히 남겨질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공연을 보고 나면 팬이 될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959년 그녀 나이 스무살에 미 8군에서의 첫데뷔 후 그녀가 걸어온 가수로서의 인생은 스타이기 이전에 진정한 음악인으로서 우리 대중음악과 늘 함께해왔다. 그녀의 지칠 줄 모르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은 오늘날 대중음악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문화/전시/공연
2006.04.26 09:00
-
전세계 댄스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정열의 댄스 뮤지컬. 베르사체, 모스키노 등이 디자인한 화려한 무대 의상으로 25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계 톱클래스의 프로 댄서들이 펼치는 댄스 블록버스터 . 세계 16개국 74개 도시에서 공연되고, 2002년 일본 초연 공연에서만 약 8만명을 동원, 연일 폭풍같은 박수갈채에 에워싸였던 그 흥분의 무대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오스트리아, 덴마크, 호주, 영국, 독일, 네덜란드, 아일랜드, 일본, 모나코,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스웨덴, 스위스, 미국…. 그리고 아시아에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한국 무대에 선보일 예정. 는 ‘무대를 불태우자’ 라는 타이틀대로 살사, 탱고, 지루박, 왈츠 등
문화/전시/공연
2006.04.26 09:00
-
대학 조정 선수인 우재(설경구)는 사귄지 200일 되는 날 여자친구에게서 이별통보를 받는다. 친구 ‘연수(송윤아)’는 그녀를 잊으라며 위로해줬지만 결국 그는 군대로 도망치듯 떠나버렸다. 그의 위로가 되고 싶었던 연수. 어느 날 ‘연수’가 우재의 면회를 간다. 우재는 학교에서 보던 모습과 달리 훨씬 여성스러워진 그녀의 모습에 자꾸 눈길이 간다. ‘이럼 안 되지’라고 마음을 굳게 먹고 그녀를 막차에 태워 보낸다. 막차까지 놓쳐가며, 우재의 마음을 잡고 싶었던 연수는 여전히 그의 시선이 다른 곳에 가 있음을 느낀다. 연수는 그렇게 간직하고 있던 그의 사진과 함께 그에 관한 모든 기억을 버렸다. 어느날 우연히 파출소에서 만난 우재와 연수. 그렇게 10년 만에 다시 재회하는 이들은 이제 서로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데
문화/전시/공연
2006.04.26 09:00
-
3만명의 고객이 우글거리는 황금 구역을 관리하는 마약 중간 판매상 이상도(류승범)는 최고급 오피스텔에서 폼나게 사는 인생이다. 그러나 마약계 거물 장철(이도경)을 잡겠다는 집념에 사로잡힌 미치광이 형사 도경장 (황정민)에게 약점을 잡히면서 잘나가던 상도의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도경장의 협박에 못 이겨 함정수사에 협조한 상도. 그러나 도경장은 함정수사가 실패로 돌아가자 대신 상도를 감옥에 넣어버린다.장철의 행방이 손에 잡힐 듯 가까워지자 도경장은 출소한 상도를 다시 찾는다. 뒤를 봐줄테니 다시 한 번 손을 잡자고 청하는 도경장. 그러나 이미 도경장 때문에 감옥에서 8개월을 보낸 상도는 호락호락 넘어오지 않는다. 도경장의 비호 아래 칼부림을 벌여 잃었던 영업구역을 되찾은데 이어 도경장에게 거액의 사업 자금
문화/전시/공연
2006.04.26 09:00
-
“요즘 당신 왜 그리 작아졌어요?” “당신이 그만큼 커졌잖아.” 이는 어느 성인만화에서 본 40대 부부의 대화 내용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들 대화처럼 나이가 들면 음경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보니 점점 작아지는 자신의 물건을 보다 못해 음경이 커진다는 약초 액을 발랐다가 피부가 모두 벗겨져 병원을 찾은 환자도 있고, 음경의 뿌리는 가늘고 귀두 아랫부분만 큼직한 곶감 모양을 해서 필자를 찾은 환자도 있다. 대부분이 ‘커지는 데는 이게 좋다더라’는 일명 ‘카더라’통신을 믿고 자신의 몸을 망친 경우다. 점점 말라 들어가는 ‘그것’이 원망스러워 어떻게 좀 해보자고 액체 파라핀을 주입하는 등 ‘조작’을 한 것이 그만 안한 것만 못한 결과를 낳아 후회를 하는 경우가 흔하다. 인체의 세포는 생
생활/건강
2006.04.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