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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힐링카페의 여자들은 남자들의 마음은 힐링해줄 수 있지만 정작 자신들의 마음은 상처투성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워낙 많은 남자들에게 친절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남자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남자들의 힐링을 위해서 정작 스스로는 상처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입장이다. 취재진은 실제 힐링카페를 방문해 그녀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 그 중 한 아가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솔직히 말하면 약간 변태스러운 성향을 가진 사람도 많고, 여자 친구도 전혀 못 사귀어본 남자들이 많이 오다보니까 서비스할 때 당황스러운 면도 많고 그러다보면 일할 기분이 안 나는 경우도 많다. 내가 이런 곳에서 낯선 남자들을 만나면서 뭐하고 있는 짓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마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5.02.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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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결혼 적령기에 이르렀지만 한국 여성과 결혼을 하지 못하는 남성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농촌 총각의 문제만은 아니다. 도시 빈곤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의 도시 노동자들도 같은 처지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국 그들이 선택하는 것은 동남아 여성들과의 결혼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결혼 시장에 나오는 여성들의 과거가 과연 깨끗하냐는 점이다. 더군다나 해외여행 경험이 거의 없는 도시 빈곤 노동자들은 해외 섹스 관광을 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보니 현지 사정도 모르고, 실제 그러한 여성들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경우도 허다하다. 반면 결혼 시장에 나온 현지 여성의 경우에는 한국인은 물론이고 일본인들의 속성까지 꿰차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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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0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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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섹스 파트너는 꼭 일과 관련이 없는 사람하고만 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어쩌면 보다 좋은 조건을 가진 곳이 직장일 수도 있다. 일단 상대방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회사 내에서도 짜릿한 연애감정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들킬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것이 더 스릴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관리만 잘하면 들키지 않고도 충분히 섹스 파트너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섹스를 할 때는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근교에서 만나면 쉽사리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사내에서 참았다가 한 번에 욕정을 충족시키는 것도 꽤나 만족감을 주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거기에 각종 사내의 풍문들을 들을 수도 있고 이를 잘만 활용하면 사내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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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01.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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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이제 성인나이트클럽은 조선족들도 많이 즐겨 찾는 곳이 됐다. 과거 한국에 들어오는 조선족들은 대개 50~60대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도 많이 들어오면서 그 연령대가 급속도로 낮아졌다. 그렇게 되자 그녀들도 놀 곳이 필요했던 것. 조선족들은 원래도 중국에서 ‘기분파’에 속한다. 돈을 쓸 때 쓰고, 또 아낄 때는 아끼는 민족이라는 것. 그러다 보니 중국 본토의 한족들과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만, 어쨌든 조선족들도 유흥을 무척 즐기는 부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젊은 여성들이 이제 한국에 오다보니 놀 곳이 마땅치 않은 것. 거기다가 한국 남성들과 결혼하고 싶어 하는 그녀들의 욕구까지 작용해 성인나이트클럽에 잦은 출입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남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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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01.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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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동남아 여성들과 결혼을 꿈꾸는 한국 남성들 중의 일부는 동남아 여성들이 ‘한국남자라면 무조건 좋아한다’라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과거에는 그랬을 수도 있다. 한국 국적이 주는 메리트가 적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한국 남성과의 결혼 그 자체가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설사 이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한국 국적으로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남자의 경제적 상황을 그리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이러한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다. 결혼한 동남아 여성에 대한 폭력문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또 나름 정착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미려는 동남아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남자의 경제적 수준이 매우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로 떠오른 것이다. 실제 조선족 여성들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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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01.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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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최근 성매매 단속을 두고 ‘바보 같은 짓’이라며 코웃음을 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룸살롱을 비롯한 유흥주점 관계자들이다. 실제 성매매는 집결지에서 발생하는 것보다는 유흥주점이 훨씬 더 많다. 하지만 정작 정부에서는 집결지만 단속을 할 뿐, 진짜 ‘진원지’라고 할 수 있는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단속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룸살롱에서는 손님만 원하면 거의 대부분 2차를 할 수 있다. 인근의 모텔과 연결되어 손님을 모셔다 주기 때문에 그 어떤 외부노출 없이 안전하게 모텔로 이동할 수 있다. 아가씨도 마찬가지다. 겉으로만 봐서는 성매매 자체를 알아채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점 때문에 유흥주점에 대한 단속은 ‘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못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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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4.12.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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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룸살롱은 가격이 비싼 만큼 가끔씩은 이른바 ‘진상 고객’ 때문에 속앓이를 해야 한다. 때로는 가격 때문에, 때로는 아가씨의 서비스 때문에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심지어를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까지 있다는 것. 그런데 이러한 진상에서 저 멀리 벗어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또한 룸살롱의 입장에서는 진상을 부리지 않는 최고의 고객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이 바로 공공기관을 접대하는 민간업자들이다. 과거보다 공공기관에 접대를 하는 경우는 확연히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남아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들 공공기관 사람들을 접대하는 사람들은 한 치의 오차나 흐트러짐도 보이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 공공기관의 일은 결제가 확실하고 한번 인연은 맺으면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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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4.1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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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상당수의 남성들은 자신이 주도하는 섹스를 원하지만, 또 일부 남성들은 여성이 주도하는 섹스를 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은 마치 자신이 강간을 당하는 듯한, 혹은 여성이 마치 남성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하는 섹스를 무척 좋아한다. 이는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여성의 모습이 기존의 여성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남성들은 또 다른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색기 있는 여자’에게서 느끼는 남자들의 흥분이 이렇게 ‘섹스를 주도하는 여자’에게 투영되면서 오히려 남성이 더 성적으로 흥분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이러한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여성과 강간놀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남성은 싫어하지만 마치 여자가 억지로 하는 듯한 섹스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4.1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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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일본의 포르노에 보면 가끔씩 ‘자위기구를 가지고 다니는 여자’가 등장하곤 한다. 물론 동영상 속의 설정이기는 하지만, 그 정도면 가히 ‘섹스 중독’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이런 여자들이 있을까? 물론 극소수에 불과하겠지만 어떤 여성들은 자위기구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녀들은 가끔씩 섹스가 생각날 때면 화장실 등에서 간단하게 자위를 하는 용도로 기구를 가지고 다닌다는 것. 특히 건물 등의 화장실에서 하는 자위는 보다 강렬한 쾌감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화장실은 대중들이 오가는 장소이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자위를 하는 것은 마치 자신이 공개된 장소에서 섹스를 하는 스릴감을 준다는 것. 아직 화장실에서 자위를 해본 적은 없지만 이에 대한 판타지를 가지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4.12.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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