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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이 홈페이지를 통해 나눈 댓글이 화제다. 조 수석은 지난 8일 청와대 홈페이지 내 ‘조기숙의 以心傳心’ 블로그에 자신이 참석한 행사를 비판적으로 쓴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의 기자칼럼을 ‘소설’이라며 “기자가 최소한의 성의만 있으면 취재할 수 있는 간단한 상황을 가지고 몰상식한 칼럼을 쓰는 것이 과연 애국적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에 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잘 했어요. 그 소설 가만 둘 건가요?”라며 댓글을 남겼고 조 수석은 다음날 “대통령님 댓글로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설 같은 기사에 대해서는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방법으로 대응할 생각입니다”라고 다시 댓글을 남겼다.이에대해 한나라당에서 “국정을 맡아야 할 대통령이 댓글놀음이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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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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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대표적 좌파경제사학자인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4일 시사웹진 뉴라이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현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노무현 정부는 국내정치는 물론 국제정치에서도 뭐든지 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아무 하는 일 없는 건달 정부”라고. 안 교수의 발언은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안 교수는 “현 정부는 해결될 수 없는 독도 문제,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을 부각시켜 자신들이 민족주의를 대변하는 세력인 양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현정부가 이렇게 선진화를 위한 한일관계 구축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비애국적, 매국적이라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지성인이 한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천박하고 감정적인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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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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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대표적 좌파경제사학자인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4일 시사웹진 뉴라이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현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노무현 정부는 국내정치는 물론 국제정치에서도 뭐든지 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아무 하는 일 없는 건달 정부”라고. 안 교수의 발언은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안 교수는 “현 정부는 해결될 수 없는 독도 문제,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을 부각시켜 자신들이 민족주의를 대변하는 세력인 양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현정부가 이렇게 선진화를 위한 한일관계 구축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비애국적, 매국적이라는 말을 듣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전병헌 대변인은 “지성인이 한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천박하고 감정적인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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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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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여당의 완패로 끝난 10·26 재선거 결과와 관련, “이번 재선거 결과를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인다”며 선거 결과를 수긍하면서도 “우리 국민이 욕심이 많아 잘하고 있는데도 계속 때린다”는 심정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27일 오전 청와대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이병완 비서실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열린우리당은 동요하지 말고 정기국회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제3회 대통령과학장학생 1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10·26재보선 ‘완패’와 관련해 섭섭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욕심이 많아서 가고 있는데 계속 밀고 뛰고 있는데 계속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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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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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여당의 완패로 끝난 10·26 재선거 결과와 관련, “이번 재선거 결과를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인다”며 선거 결과를 수긍하면서도 “우리 국민이 욕심이 많아 잘하고 있는데도 계속 때린다”는 심정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지난 27일 오전 청와대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이병완 비서실장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열린우리당은 동요하지 말고 정기국회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제3회 대통령과학장학생 13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10·26재보선 ‘완패’와 관련해 섭섭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주마가편’(走馬加鞭)이라는 고사성어를 언급하면서 “우리 국민들이 욕심이 많아서 가고 있는데 계속 밀고 뛰고 있는데 계속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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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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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동국대 강정구 교수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과 그에 따른 국가정체성 문제를 놓고 여야가 격렬하게 충돌했다. 한나라당은 국가정체성, 열린우리당은 색깔론을 이슈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와 천 장관의 사퇴를 압박하며 공세에 나섰다. 안택수 의원은 “수구꼴통좌파 인사를 정권적 차원에서 비호하고 나섰기 때문에 대다수 국민들은 뒤통수를 해머로 맞은 것과 같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 정권이 대한민국 국기를 파괴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권철현 의원은 “강정구 주장은 이념폭력”이라며 “노무현 정권의 수사지휘는 실정 은폐를 위한 국면전환과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러브콜’, 지지층 결집과 검찰 장악 등 다목적 카드를 지닌 정치술수”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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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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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동국대 강정구 교수에 대한 수사지휘권 발동과 그에 따른 국가정체성 문제를 놓고 여야가 격렬하게 충돌했다. 한나라당은 국가정체성, 열린우리당은 색깔론을 이슈로 공방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와 천 장관의 사퇴를 압박하며 공세에 나섰다. 안택수 의원은 “수구꼴통좌파 인사를 정권적 차원에서 비호하고 나섰기 때문에 대다수 국민들은 뒤통수를 해머로 맞은 것과 같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 정권이 대한민국 국기를 파괴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권철현 의원은 “강정구 주장은 이념폭력”이라며 “노무현 정권의 수사지휘는 실정 은폐를 위한 국면전환과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러브콜’, 지지층 결집과 검찰 장악 등 다목적 카드를 지닌 정치술수”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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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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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로 일본과 한·중간 냉기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현재같은 상황에서 일본방문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해찬 국무총리도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 “일본은 군국주의적 과거를 극복하지 못했고 아시아 이웃국가들과의 긴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정부도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단호한 입장이다. 참배 당일인 지난 17일 마치무라 노부타카 일 외상의 중국 방문을 연기한다고 공식통보한 데 이어 18일 이러한 사실을 쿵취안(孔泉) 외교부 대변인의 정례브리핑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한편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19일 자신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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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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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로 일본과 한·중간 냉기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현재같은 상황에서 일본방문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해찬 국무총리도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것과 관련 “일본은 군국주의적 과거를 극복하지 못했고 아시아 이웃국가들과의 긴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정부도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대해 단호한 입장이다. 참배 당일인 지난 17일 마치무라 노부타카 일 외상의 중국 방문을 연기한다고 공식통보한 데 이어 18일 이러한 사실을 쿵취안(孔泉) 외교부 대변인의 정례브리핑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한편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19일 자신의 야스쿠니신사 참배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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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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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양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들이 임직원들의 배를 불리는 데만 돈을 쓰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최근 “은행 정규직원 임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균 연봉이 5,900만원에 달한다”면서 “이는 전체 근로자 평균 연봉인 2,800만원보다 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측에 따르면 은행별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국민은행 순이다. 특히 산업은행의 경우 그동안 9조7,478억원의 공적자금을 받아 아직까지 6조7,351억원을 갚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 연봉이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은행들이 각종 수수료 신설과 인상 등을 통해 고객에게 비용을 전가한 뒤 임직원 연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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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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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양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들이 임직원들의 배를 불리는 데만 돈을 쓰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또다시 제기됐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최근 “은행 정규직원 임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균 연봉이 5,900만원에 달한다”면서 “이는 전체 근로자 평균 연봉인 2,800만원보다 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측에 따르면 은행별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국민은행 순이다. 특히 산업은행의 경우 그동안 9조7,478억원의 공적자금을 받아 아직까지 6조7,351억원을 갚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 연봉이 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은행들이 각종 수수료 신설과 인상 등을 통해 고객에게 비용을 전가한 뒤 임직원 연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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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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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를 앞둔 국회의원들이 피감기관인 검찰 고위 간부들과 어울려 술판을 벌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흥청망청 술을 마시고 어울리면서 과연 제대로 된 추궁을 할 수 있겠냐는 게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의 경우 술집 여주인과 종업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호텔 바 여주인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의원이 술을 마시는 동안 계속해서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퍼부었다”면서 “일행이 몇 차례 말렸지만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물론 주 의원은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당시 술자리에는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같은 행동을 했겠느냐”면서 “폭탄주를 마시거나 욕설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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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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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를 앞둔 국회의원들이 피감기관인 검찰 고위 간부들과 어울려 술판을 벌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흥청망청 술을 마시고 어울리면서 과연 제대로 된 추궁을 할 수 있겠냐는 게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특히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의 경우 술집 여주인과 종업원에게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호텔 바 여주인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의원이 술을 마시는 동안 계속해서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퍼부었다”면서 “일행이 몇 차례 말렸지만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물론 주 의원은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당시 술자리에는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같은 행동을 했겠느냐”면서 “폭탄주를 마시거나 욕설을 한 사실이 전혀 없다.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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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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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중학교 교장과 공무원들이 돈을 주고 가정주부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성매수 행위를 한 서울 모 중학교 교장 A씨 등 172명을 무더기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놀라운 사실은 이들 중 상당수가 교수, 공무원, 중소기업 대표 등 사회 지도층 인사라는 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가 현직 중학교 교장, 중소기업 대표, 서울시 공무원, 대학교수 등으로 재직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과 가정주부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브로커 B씨도 2년 전까지 금융업계 간부로 재직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4월부터 가정주부 15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1~5만원씩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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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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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중학교 교장과 공무원들이 돈을 주고 가정주부와 성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성매수 행위를 한 서울 모 중학교 교장 A씨 등 172명을 무더기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놀라운 사실은 이들 중 상당수가 교수, 공무원, 중소기업 대표 등 사회 지도층 인사라는 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가 현직 중학교 교장, 중소기업 대표, 서울시 공무원, 대학교수 등으로 재직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과 가정주부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브로커 B씨도 2년 전까지 금융업계 간부로 재직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4월부터 가정주부 15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1~5만원씩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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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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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회담 이틀 후인 지난 9일 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는 네티즌간의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박 대표 패션엔 그날의 정치가 있다’는 제하의 기사가 발단이 됐다. 당시 조선일보는 박 대표의 패션에서부터 액세서리, 헤어스타일 등을 사진까지 실어가며 조목조목 언급했다. 요컨대 박 대표가 바지를 입으면 정치 현안이 걸려있거나 민생현장을 방문할 때이고, 목 주변 깃털을 세우 듯 상의 칼라에 포인트를 주면 강한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라는 것이다.이 기사 직후 보수와 진보 성향의 네티즌간 한바탕 설전이 오갔다. 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은 “조선일보가 언제 패션지를 창간했느냐”고 비꼬았다. 한 네티즌은 “(박근혜 대표가) 바지를 입든, 치마를 입든 조선일보가 무슨 상관이냐.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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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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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회담 이틀 후인 지난 9일 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는 네티즌간의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박 대표 패션엔 그날의 정치가 있다’는 제하의 기사가 발단이 됐다. 당시 조선일보는 박 대표의 패션에서부터 액세서리, 헤어스타일 등을 사진까지 실어가며 조목조목 언급했다. 요컨대 박 대표가 바지를 입으면 정치 현안이 걸려있거나 민생현장을 방문할 때이고, 목 주변 깃털을 세우 듯 상의 칼라에 포인트를 주면 강한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할 때라는 것이다.이 기사 직후 보수와 진보 성향의 네티즌간 한바탕 설전이 오갔다. 진보 성향의 네티즌들은 “조선일보가 언제 패션지를 창간했느냐”고 비꼬았다. 한 네티즌은 “(박근혜 대표가) 바지를 입든, 치마를 입든 조선일보가 무슨 상관이냐.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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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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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 한 마리 있는데 국민의 70%가 검은 학이라고 하면 그게 검은 학이냐.”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일 MBC 에 나와 한 발언이 화근이 됐다. 조 수석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한나라당과의 연정을 주제로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 이낙연 민주당 의원 등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조 수석은 “박근혜 대표가 좋아하는 제도가 미국식 대통령제와 소선거구제다. 그러나 미국제도 중에서 유리한 것만 좋아한다”면서 “실질적으로 미국에는 당 대표가 없다. 더욱이 차기 주자가 당 대표 하는 경우는 없다. 막말 하는 대변인도 없다”고 박 대표와 전여옥 대변인을 몰아 세웠다.사정이 이렇자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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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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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 한 마리 있는데 국민의 70%가 검은 학이라고 하면 그게 검은 학이냐.”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1일 MBC 에 나와 한 발언이 화근이 됐다. 조 수석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한나라당과의 연정을 주제로 유시민 열린우리당 의원, 김문수 한나라당 의원,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 이낙연 민주당 의원 등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조 수석은 “박근혜 대표가 좋아하는 제도가 미국식 대통령제와 소선거구제다. 그러나 미국제도 중에서 유리한 것만 좋아한다”면서 “실질적으로 미국에는 당 대표가 없다. 더욱이 차기 주자가 당 대표 하는 경우는 없다. 막말 하는 대변인도 없다”고 박 대표와 전여옥 대변인을 몰아 세웠다.사정이 이렇자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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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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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 의원은 최근 인터넷 뉴스에 보도 당사자의 소명문을 달게 하는 이른바 ‘그린박스 입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이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보도 대상자가 원할 경우 기사에 ‘내용 보완’ ‘경위 해명’ ‘오류 정정’ 등의 내용을 담은 소명문을 기사 본문과 네티즌 댓글 사이에 박스 형태로 끼워놓는 것. 전 의원은 “‘개똥녀 사건’ ‘창원 왕따 동영상 사건’ 등에서 드러났듯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는 보도의 경우 기존 언론중재법으로 다루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이 법안을 통해 인터넷이 새로운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인터넷언론사에서 정말 훌륭한 법안을 만들었다고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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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