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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 재즈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재즈 싱어 윤희정이 지난 97년부터 시작한 ‘윤희정&프렌즈’ 공연을 이어가며 재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년 동안 공연한 횟수만도 120회가 넘는다. 매 공연 때마다 초대되는 사회 각계 유명 인사들, 이번 11월 공연의 Friends는 성우 문선희와 엔터테이너 박경림이다. 성우 문선희는 대표작 카드캡터 체리의 ‘체리’ 등 애니메이션 속의 순수하고 엉뚱하지만 개성넘치는 여주인공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목소리의 소유자이다. 남편은 브루스 윌리스, 리처드 기어 등의 목소리로 잘 알려진 성우 이정구이다. 미국 유학 이후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박경림은 특유의 재치와 입담, 편안함을 무기로 TV,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분야에서 사랑
문화/전시/공연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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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미와 개성으로 대한민국 연극계를 이끌어 온 6명의 명배우들의 공연이 1년간 계속된다. 6명의 여배우들의 대표작 중 예술성과 흥행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작품, 그리고 야심차게 준비하는 새로운 작품을 엄선, 2005년 2월부터 2006년 2월까지 명배우들이 릴레이로 우림 청담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그 동안 많은 배우와 제작진과 만나는 과정을 통해 ‘여배우’라는 공통 분모로 주제를 정했고 마침내 뜻을 같이하는 여섯 명의 여배우가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 연극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 여섯 명의 여배우와 작품을 다시 한번 조망하며 무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여배우’를 통해 공연 문화를 살리고, 연극 관객을 더 넓히고자 여배우 시리즈를 기획됐다고 한다. 우리 나라 연극계를 이끌어 온 6명 여배
문화/전시/공연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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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밴드 바이날로그가 한국적인 퓨전의 현재를 보여줄 예정이다. 2003년 세계의 음악을 두루 섭렵한 아티스트들로 결성된 바이날로그는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형식과 소리를 재창조해 내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재즈 부문 수상후보 1집 Land of morning calm에 이은 2집 발매 기념 콘서트 대중음악의 예술성을 가능하게 하는 대중성은 물론 상당한 작품성까지도 보여주고 있다. 국악이나 서양의 음악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바이날로그는 그동안 많은 무대를 통하여 국악, 재즈, 펑키, 라틴, 록 등 다양한 음악 장르들의 성공적인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어쿠스틱 악기 위주의 간단한 편
문화/전시/공연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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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대 초, 중국 본토를 장악한 만주족은 명나라를 멸하고 그 자리에 청나라를 세운다. 황제는 반란의 싹을 자르기 위해 전국에 “무기를 소지하거나 무술을 연마하는 자는 참형에 처하라!”는 금무령(禁武令)을 선포하고 현상금을 내건다. 명나라 장군이었던 ‘풍화연성’(손홍뢰)은 이 법을 재산 축적의 기회로 삼고, 살생부를 만든다.무술의 고수이자 명나라의 사형 집행인이었던 ‘부청주’(유가량)는 ‘풍화연성’의 야만적 행위를 중지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무장 마을’을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이에 뭉치게 된 7명의 영웅들, 이들이 바로 ‘칠검’으로 불리게 된다. 한편, 서극 감독의 영화 칠검은 중국, 홍콩, 한국 3개국 합작 영화로 한국에서는 배우 김소연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간이 아닌 투견으로
문화/전시/공연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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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덟이 되도록 여자와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숙맥 노총각 홍만택(정재영). “서방복 없는 년 자식복도 없다”는 어머니의 한숨 섞인 푸념을 들을 때마다 장가 못간 죄인이 된 심정이다. 만택의 죽마고우 희철(유준상)은 딴에는 여자 깨나 다룬다고 생각하지만 막걸리에 취해 만택과 ‘18세 순이’를 부르는 건 마찬가지인 서러운 노총각. 이들은 마을에 시집온 우즈베키스탄 색시를 보고오신 할아버지의 권유로 우즈벡 맞선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두려움과 설렘으로 시작된 우즈벡 맞선 여행. 안 되는 영어까지 구사하며 현란한 작업을 펼치는 희철에 반해, 답답할 정도로 순진한 만택은 번번이 퇴짜 맞기 일쑤다. 이런 상황에 더욱 속이 타는 사람은 만택의 담당 통역관이자 커플 매니저인 라라(수애). 그녀에게는 이번 맞선
문화/전시/공연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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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정력 팬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무화과 잎으로 자신들의 성기를 가린 것이었다. 팬티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도 오지에 가면 원주민들이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는 곳이 있다고 하니 최초의 속옷이 나뭇잎이었으리라는 가정은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 기록으로 남아있는 속옷의 기원은 이집트의 로인클로스(loincloth). 바느질을 하지 않고 옷감 그대로 허리에 둘러 그 끝을 허리에 끼워 넣거나 끈으로 둘러매어 고정시킨 간단한 형태의 의복으로, 속옷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다. 파라오부터 노예까지 모든 사람들이 착용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신분이 높아질수록 형태와 장식이 복잡해진다는 것이다.여기서 고대의 속옷의 기능을 점쳐 볼 수 있다. 물론 당시에는 겉옷과
생활/건강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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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이래 남근의 사이즈는 남녀를 불문하고 중대한 관심사다. 의학계에서는 가장 큰 남근의 사이즈가 길이 34.3cm, 둘레 15.2cm로 기록되어 있다. 음경 크기 연구로 유명한 프랑스 군의관 자코뷔에 의하면 아프리카인들의 음경이 평균 길이 19.7cm, 지름 5.1cm로 가장 크다고 한다. 수단의 한 남성은 길이 33cm로 무슨 도깨비방망이 같았다고 했다. 그의 연구 결과 중에는 힌두인의 음경이 작은 축에 속한다는 기록도 있다. 하지만 20세기의 한 연구에서는 아시아 남성이 평균 14cm로 최하위를 차지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평상시에 물건이 크다고 해서 발기했을 때도 큰 것은 아니다. 어떤 남자는 항상 그곳에 피가 차 있어 발기를 했다고 해서 더 커지지 않는다. 다만 단단하게 곧추설 뿐. 반대로
생활/건강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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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급속도로 쌀쌀해지고 있다. 하지만 춥다고 실내에만 있을 수도 없고, 적당히 운동도 해가면서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체력관리도 해야 한다. 겨울철 가장 많이 증가하는 ‘뇌졸중과 심장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겨울철 건강관리의 노하우’를 살펴보자. 요새 같은 겨울철에는 뇌졸중 환자가 급증한다.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는 이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에 산소를 공급해야 하는 혈액이 차단돼 뇌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매년 3~4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생기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겨울철 최대의 적, 뇌졸중과 심장혈관 질환 뇌졸중의 원인은 크게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뇌 속의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젊은 사람
생활/건강
신정인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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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짜 정력 팬티.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난 후 제일 먼저 한 일은 무화과 잎으로 자신들의 성기를 가린 것이었다. 팬티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도 오지에 가면 원주민들이 나뭇잎으로 몸을 가리는 곳이 있다고 하니 최초의 속옷이 나뭇잎이었으리라는 가정은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 기록으로 남아있는 속옷의 기원은 이집트의 로인클로스(loincloth). 바느질을 하지 않고 옷감 그대로 허리에 둘러 그 끝을 허리에 끼워 넣거나 끈으로 둘러매어 고정시킨 간단한 형태의 의복으로, 속옷의 원형으로 알려져 있다. 파라오부터 노예까지 모든 사람들이 착용했는데 다른 점이 있다면 신분이 높아질수록 형태와 장식이 복잡해진다는 것이다.여기서 고대의 속옷의 기능을 점쳐 볼 수 있다. 물론 당시에는 겉옷과
생활/건강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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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이래 남근의 사이즈는 남녀를 불문하고 중대한 관심사다. 의학계에서는 가장 큰 남근의 사이즈가 길이 34.3cm, 둘레 15.2cm로 기록되어 있다. 음경 크기 연구로 유명한 프랑스 군의관 자코뷔에 의하면 아프리카인들의 음경이 평균 길이 19.7cm, 지름 5.1cm로 가장 크다고 한다. 수단의 한 남성은 길이 33cm로 무슨 도깨비방망이 같았다고 했다. 그의 연구 결과 중에는 힌두인의 음경이 작은 축에 속한다는 기록도 있다. 하지만 20세기의 한 연구에서는 아시아 남성이 평균 14cm로 최하위를 차지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평상시에 물건이 크다고 해서 발기했을 때도 큰 것은 아니다. 어떤 남자는 항상 그곳에 피가 차 있어 발기를 했다고 해서 더 커지지 않는다. 다만 단단하게 곧추설 뿐. 반대로
생활/건강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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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급속도로 쌀쌀해지고 있다. 하지만 춥다고 실내에만 있을 수도 없고, 적당히 운동도 해가면서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체력관리도 해야 한다. 겨울철 가장 많이 증가하는 ‘뇌졸중과 심장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처할 수 있는 ‘겨울철 건강관리의 노하우’를 살펴보자. 요새 같은 겨울철에는 뇌졸중 환자가 급증한다.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는 이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에 산소를 공급해야 하는 혈액이 차단돼 뇌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매년 3~4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생기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겨울철 최대의 적, 뇌졸중과 심장혈관 질환 뇌졸중의 원인은 크게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뇌 속의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젊은 사람
생활/건강
신정인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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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10월28일 재개관한 이후 다녀간 관람객만 42만여 명. 국립중앙박물관은 메인 전시공간인 ‘상설 전시관’과 다양한 전시가 가능한 ‘기획 전시관’, 체험과 참여 학습을 통해 박물관의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설계된 ‘어린이 박물관’, 박물관 야외 정원에 다양한 석조 유물을 전시해 놓은 ‘야외 전시장’까지 크게 4개의 전시공간으로 구분된다. 상설전시관은 관람객이 선택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시관을 작은 규모의 ‘실’들로 분할해 놓고, 각각의 ‘실’별로 동선을 끊어 놓았다. 방대한 규모 때문에 유물을 그냥 대충 훑어만 봐도 관람시간이 1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 있는 전시관만을 선택해서 관람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상설전시관은 3
여행/레저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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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쪽으로는 순천만 건너에 여수반도가 뻗어 있고 서쪽에는 보성만을 끼고 보성군, 장흥군, 완도군을 마주보고 있다. 고흥반도와 그 주변에 널린 수많은 섬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6시간을 달려야 고흥읍내에 닿을 수 있는 먼 거리다. 순천-벌교-고흥을 잇는 길은 4차선으로 늘어나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고흥에 다다르기 전에 마음은 벌써 지친다.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 한하운 시인의 ‘소록도 가는 길’마저 없었다면 지루하기까지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숨막히는 더위뿐이더라/낯선 친구 만나면 우리들 문둥이끼리 반갑다/천안삼거리를 지나도 수세미 같은 해는 서산에 남는데/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숨막히는 더위 속으로 쩔름거
여행/레저
신정인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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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10월28일 재개관한 이후 다녀간 관람객만 42만여 명. 국립중앙박물관은 메인 전시공간인 ‘상설 전시관’과 다양한 전시가 가능한 ‘기획 전시관’, 체험과 참여 학습을 통해 박물관의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설계된 ‘어린이 박물관’, 박물관 야외 정원에 다양한 석조 유물을 전시해 놓은 ‘야외 전시장’까지 크게 4개의 전시공간으로 구분된다. 상설전시관은 관람객이 선택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시관을 작은 규모의 ‘실’들로 분할해 놓고, 각각의 ‘실’별로 동선을 끊어 놓았다. 방대한 규모 때문에 유물을 그냥 대충 훑어만 봐도 관람시간이 1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 있는 전시관만을 선택해서 관람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상설전시관은 3
여행/레저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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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동쪽으로는 순천만 건너에 여수반도가 뻗어 있고 서쪽에는 보성만을 끼고 보성군, 장흥군, 완도군을 마주보고 있다. 고흥반도와 그 주변에 널린 수많은 섬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6시간을 달려야 고흥읍내에 닿을 수 있는 먼 거리다. 순천-벌교-고흥을 잇는 길은 4차선으로 늘어나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고흥에 다다르기 전에 마음은 벌써 지친다.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 한하운 시인의 ‘소록도 가는 길’마저 없었다면 지루하기까지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숨막히는 더위뿐이더라/낯선 친구 만나면 우리들 문둥이끼리 반갑다/천안삼거리를 지나도 수세미 같은 해는 서산에 남는데/가도 가도 붉은 황톳길/숨막히는 더위 속으로 쩔름거
여행/레저
신정인
2005.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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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은 산세가 좋기로 이름난 고장이다. 산세가 좋으니 당연히 계곡이 발달했고 가을철에 방문하면 형형색색의 단풍맛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지리산 능선을 이마에 얹고 사는 마천면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백무동계곡, 지리산자연휴양림 등이, 기백산국립공원을 등에 진 안의면에는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용추자연휴양림 등이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함양을 찾은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명소는 함양읍내의 ‘상림’이다. 상림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인공 숲으로 갈참나무, 느릅나무 등 활엽수가 주류를 이루며 수종은 약 1백20여종을 헤아린다. 한여름이면 울창한 숲이 무성한 그늘을 드리워주고 가을이면 오색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아름다운 숲, 가을의 끝자락에서 긴 여운을 남기고 있는 함양상림으로 떠나보자. 산
여행/레저
신정인
2005.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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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능선 코스노고단산장←4.0km→임걸령←3.5km→노루목←0.5km→삼도봉←2.0km→화개봉←2.0km→토끼봉←3.0km→총각샘←1.0km→연하천←1.0km→삼각고지←5.0km→구벽소령←2.0km→신벽소령←4.0km→선비샘←5.5km→영신봉←0.5km→세석산장←1.0km→촛대봉←3.5km→연하봉←5.5km→장터목산장←0.7km→제석봉←1.8km→통천문←0.5km→천왕봉*소요시간 : 등정 13시간30분, 하산 12시간 *총 거리 : 45km ⊙ 하동바위코스 백무동←2.0km→하동바위←1.2km→참샘←0.3km→소지봉←5.3km→제석단←0.2km→장터목산장←0.7km→제석봉←1.8km→통천문←0.5km→천왕봉*총 거리 : 9.0km *소요시간 : 등정 5시간, 하산 3시간 30분 ⊙ 칠선계곡코스
여행/레저
2005.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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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능선 코스노고단산장←4.0km→임걸령←3.5km→노루목←0.5km→삼도봉←2.0km→화개봉←2.0km→토끼봉←3.0km→총각샘←1.0km→연하천←1.0km→삼각고지←5.0km→구벽소령←2.0km→신벽소령←4.0km→선비샘←5.5km→영신봉←0.5km→세석산장←1.0km→촛대봉←3.5km→연하봉←5.5km→장터목산장←0.7km→제석봉←1.8km→통천문←0.5km→천왕봉*소요시간 : 등정 13시간30분, 하산 12시간 *총 거리 : 45km ⊙ 하동바위코스 백무동←2.0km→하동바위←1.2km→참샘←0.3km→소지봉←5.3km→제석단←0.2km→장터목산장←0.7km→제석봉←1.8km→통천문←0.5km→천왕봉*총 거리 : 9.0km *소요시간 : 등정 5시간, 하산 3시간 30분 ⊙ 칠선계곡코스
여행/레저
2005.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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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양군은 산세가 좋기로 이름난 고장이다. 산세가 좋으니 당연히 계곡이 발달했고 가을철에 방문하면 형형색색의 단풍맛에 흠뻑 젖어들 수 있다. 지리산 능선을 이마에 얹고 사는 마천면에는 칠선계곡, 한신계곡, 백무동계곡, 지리산자연휴양림 등이, 기백산국립공원을 등에 진 안의면에는 용추계곡과 용추폭포, 용추자연휴양림 등이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함양을 찾은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명소는 함양읍내의 ‘상림’이다. 상림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된 인공 숲으로 갈참나무, 느릅나무 등 활엽수가 주류를 이루며 수종은 약 1백20여종을 헤아린다. 한여름이면 울창한 숲이 무성한 그늘을 드리워주고 가을이면 오색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아름다운 숲, 가을의 끝자락에서 긴 여운을 남기고 있는 함양상림으로 떠나보자. 산
여행/레저
신정인
2005.11.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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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헤드윅’이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다시 막을 올렸다. 11월 1일부터 대학로 라이브극장에서 종영일을 정하지 않는 오픈 런 방식으로 선보일 앙코르 무대에는 인기 뮤지컬 배우 엄기준, 송용진, 김다현과 백민정, 이영미, 여성 로커 서문탁이 짝을 이뤄 출연한다. 이 가운데 엄기준, 서문탁 씨는 이번에 새롭게 투입됐고 4명은 올 봄 공연에도 함께 했다. 올 4월 시작해 두 달 동안 전회 매진을 기록한 ‘헤드윅’은 존 카메론 밋첼이 연출ㆍ연기 등 1인2역을 해낸 한 동명의 영화로 먼저 알려졌다. 성전환 수술 실패로 다리 사이에 1인치의 살점을 지니고 살아온 가수 헤드윅이 잃어버린 사랑의 반쪽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뮤지컬은 트랜스젠더 가수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록 콘서트 형식
문화/전시/공연
2005.11.1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