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최근 피로가 지속되고 체중 증가, 빈혈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올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지거나 난청, 관절통, 근육통 등이 있어도 갑상선 기능저하가 원인일 수 있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이곳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신진대사와 열 발생에 관한 역할을 하고 이러한 호르몬의 분비가 과다하거나 부족하면 각종 갑상선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병할 경우 갑상선호르몬 결핍 정도와 속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여러 가지 물질이 몸에 축적돼 안면부종, 탈모, 심낭삼출, 난청, 우울증, 관절통, 근육통, 근경련, 운동실조, 고지혈증, 월경불순, 갑상선기능저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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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2016.01.04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