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무더운 여름철 가족, 친구, 아이들이 해수욕장, 계곡,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하는 중 녹농균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녹농균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녹농균이란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 감염증 및 췌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이다. 주로 수술, 화상, 외상 및 화학요법 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외이염, 중이염 등 귓병이나 피부발진 등의 피부질환을 일으킨다. 녹농균 자체의 병원성은 약하지만 다른 세균과 결합하면 혼합감염, 2차 감염을 일으켜 질병 상태를 악화 시킬 수 있다. 녹농균 감염 환자가 이로 인해 패혈증에 걸리면 고열, 혈압저하 등의 쇼크를 일으켜 결국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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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봄 기자
2015.07.27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