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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여성 입고 있던 팬티 벗어 선물 등불황타개 위해 갖가지 황당수법 동원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룸살롱 업계에서 ‘이색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일반적인 서비스로는 떨어져나가는 고객들을 유지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아가씨의 스타킹, 팬티, 브래지어를 벗어서 선물을 주는 업소들이 생기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노팬티&노브라 착석’, ‘황제 서비스’ 등의 이색적이면서도 때론 황당한 마케팅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는 것. 현재 업계에서 가장 빨리 번지고 있는 ‘노팬티&노브라 착석’ 서비스는 말 그대로 여성 도우미가 팬티와 브라를 입지 않은 채 겉옷만 입고 자리에 앉는 것. 이는 손님으로 하여금 ‘은밀한 상상’을 하게끔 만들고 수시로 ‘맨살’에 손을 갖다대게 함으로써 성적 흥분을 더욱 고조시키는
세태/르포
2003.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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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대여성 입고 있던 팬티 벗어 선물 등불황타개 위해 갖가지 황당수법 동원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룸살롱 업계에서 ‘이색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일반적인 서비스로는 떨어져나가는 고객들을 유지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아가씨의 스타킹, 팬티, 브래지어를 벗어서 선물을 주는 업소들이 생기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노팬티&노브라 착석’, ‘황제 서비스’ 등의 이색적이면서도 때론 황당한 마케팅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는 것. 현재 업계에서 가장 빨리 번지고 있는 ‘노팬티&노브라 착석’ 서비스는 말 그대로 여성 도우미가 팬티와 브라를 입지 않은 채 겉옷만 입고 자리에 앉는 것. 이는 손님으로 하여금 ‘은밀한 상상’을 하게끔 만들고 수시로 ‘맨살’에 손을 갖다대게 함으로써 성적 흥분을 더욱 고조시키는
세태/르포
2003.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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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손님이 맘에 드는 여자에 ‘꽃 목걸이’최근 태국에서는 ‘꽃걸이방’이라는 이색 유흥업소가 유행중이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현지 가이드들조차 생소한 업소라고 한다. 이 업소에는 일단 ‘몸과 얼굴이 되는’ 여성 가수들이 반라의 모습으로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부르는 이 상황 자체가 남성들의 선택을 위한 유혹의 순간인 셈이다. 남성들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즉석에서 꽃목걸이를 사서 여성에게 걸어주게 되고 이는 곧 프로포즈를 의미한다고. 비교적 가격이 싼 꽃을 걸어주면 ‘일단 같이 이야기나 하자’는 의미이고 상대적으로 비싼 꽃을 걸어준다면 ‘2차까지 하자’는 의미라고. 물론 남성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여성은 거부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바로 이런 ‘거부권’이 오히려 남성들의 흥미를 자극하다고 한다
세태/르포
2003.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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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가에 손님 데려다 주면 일정 사례금 건네택시 없으면 못가는 파주 용주골이 가장 심해일부 택시기사들과 윤락업소가 유착하고 있다. 손님들이 ‘사창가로 가자’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윤락업소에 데려다 주고 일부 ‘사례금’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사례금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택시기사들의 ‘쏠쏠한 부수입’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택시기사들은 손님들과 가장 밀접하다는 점에서 사창가의 자체적인 호객행위보다 ‘성공률’이 훨씬 높다는 게 업주들의 설명이기도 하다. 청량리 모 업주는 “그냥 제발로 찾아온 손님들은 이곳 저곳 훑어보면서 결정을 하지만 택시 기사의 안내를 받고 온 사람들은 군말 없이 가게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는 손님들이 택시 기사를 그만큼 믿고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기사들의 일이란
세태/르포
2003.06.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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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가에 손님 데려다 주면 일정 사례금 건네택시 없으면 못가는 파주 용주골이 가장 심해일부 택시기사들과 윤락업소가 유착하고 있다. 손님들이 ‘사창가로 가자’고 하면 택시기사들이 자신들이 알고 있는 윤락업소에 데려다 주고 일부 ‘사례금’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사례금은 그리 많지는 않지만 택시기사들의 ‘쏠쏠한 부수입’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택시기사들은 손님들과 가장 밀접하다는 점에서 사창가의 자체적인 호객행위보다 ‘성공률’이 훨씬 높다는 게 업주들의 설명이기도 하다. 청량리 모 업주는 “그냥 제발로 찾아온 손님들은 이곳 저곳 훑어보면서 결정을 하지만 택시 기사의 안내를 받고 온 사람들은 군말 없이 가게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는 손님들이 택시 기사를 그만큼 믿고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기사들의 일이란
세태/르포
2003.06.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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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특정 신체부위 집착증 남성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서 활동주로 다리활용 자세 연출 … 20대 미혼에서 30대 유부녀까지일명 ‘FJ’라고 불리는 페티시자키(Fetish Jockey)가 뜨고 있다. 그간 VJ(비디오 자키), PJ(포르노 자키) 등 영상매체 및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왔다. FJ는 이같은 흐름 속에서 탄생한 신종 직업. 페티시는 여성 신체의 일부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고 그것을 통해서만 성적 만족을 얻는다는 의미.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여성의 발이나 하이힐, 스타킹 신은 다리 등에 성적인 만족을 얻는 남성들이 많다. FJ는 이런 남성들의 페티시즘적인 성향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사진촬영을 하거나 인터넷 방송을 하는 여성들을 가리킨다. 일반인들은 이해 못할 ‘페
세태/르포
김은아 프리라이터
2003.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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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 장소는 호텔보다는 커피숍이 제격.’호텔보다는 일반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에서 맞선을 보는 남녀가 교제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지난해 맞선을 본 서울 등 대도시 미혼남녀 2만1,262쌍과 재혼남녀 2,232쌍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 맞선을 본 1만9,846쌍 가운데 일반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경우 교제에 성공한 커플이 21%에 달했고 호텔의 경우 15%에 머물렀다.지역적으로는 일반 커피숍 및 레스토랑의 경우 여의도역 주변(39.8%) , 시청역주변(30.8%), 신림역 주변(27.7%), 압구정역 주변(26.6%)에서, 호텔의 경우 하얏트호텔(42.9%), 롯데호텔(26.9%), 세종호텔(26. 8%) 등에서 교제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세태/르포
2003.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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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새벽녘에 화상캠 통해 알몸 서로 보이며 성적충동 해결익명성 보장·순간적 만족감때문에 여성들도 쉽게 접근 추세솔로들의 공식적인 작업기간 5월 축제가 끝난 요즘, 대학가 근처의 여관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업계 종사자들에 따르면, 축제기간 솔로탈출에 성공한 젊은이들이 벌써부터 이곳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 특히 주로 밤에 불야성을 이루던 뜨거운 공간이 대낮부터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낮에 주로 여관촌을 찾는 대학생들은 외박이 자유롭지 못한 한계와 자신들의 애정 행위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당당함에서 비롯됐다. 신촌의 A여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K씨는 “하루 10여쌍이 넘는 젊은 남녀가 낮시간에 이곳을 찾는다”며 “대부분 대학생인 듯한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낮시간은 밤시간 보다 50∼7
세태/르포
조민성
2003.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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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새벽녘에 화상캠 통해 알몸 서로 보이며 성적충동 해결익명성 보장·순간적 만족감때문에 여성들도 쉽게 접근 추세솔로들의 공식적인 작업기간 5월 축제가 끝난 요즘, 대학가 근처의 여관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업계 종사자들에 따르면, 축제기간 솔로탈출에 성공한 젊은이들이 벌써부터 이곳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 특히 주로 밤에 불야성을 이루던 뜨거운 공간이 대낮부터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낮에 주로 여관촌을 찾는 대학생들은 외박이 자유롭지 못한 한계와 자신들의 애정 행위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당당함에서 비롯됐다. 신촌의 A여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 K씨는 “하루 10여쌍이 넘는 젊은 남녀가 낮시간에 이곳을 찾는다”며 “대부분 대학생인 듯한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낮시간은 밤시간 보다 50∼7
세태/르포
조민성
2003.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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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 장소는 호텔보다는 커피숍이 제격.’호텔보다는 일반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에서 맞선을 보는 남녀가 교제에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지난해 맞선을 본 서울 등 대도시 미혼남녀 2만1,262쌍과 재혼남녀 2,232쌍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서울에서 맞선을 본 1만9,846쌍 가운데 일반 커피숍이나 레스토랑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경우 교제에 성공한 커플이 21%에 달했고 호텔의 경우 15%에 머물렀다.지역적으로는 일반 커피숍 및 레스토랑의 경우 여의도역 주변(39.8%) , 시청역주변(30.8%), 신림역 주변(27.7%), 압구정역 주변(26.6%)에서, 호텔의 경우 하얏트호텔(42.9%), 롯데호텔(26.9%), 세종호텔(26. 8%) 등에서 교제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세태/르포
2003.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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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특정 신체부위 집착증 남성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서 활동주로 다리활용 자세 연출 … 20대 미혼에서 30대 유부녀까지일명 ‘FJ’라고 불리는 페티시자키(Fetish Jockey)가 뜨고 있다. 그간 VJ(비디오 자키), PJ(포르노 자키) 등 영상매체 및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직업이 생겨왔다. FJ는 이같은 흐름 속에서 탄생한 신종 직업. 페티시는 여성 신체의 일부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고 그것을 통해서만 성적 만족을 얻는다는 의미.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여성의 발이나 하이힐, 스타킹 신은 다리 등에 성적인 만족을 얻는 남성들이 많다. FJ는 이런 남성들의 페티시즘적인 성향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사진촬영을 하거나 인터넷 방송을 하는 여성들을 가리킨다. 일반인들은 이해 못할 ‘페
세태/르포
김은아 프리라이터
2003.05.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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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배우자의 부모에게도 효도할 것 같은 커플로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꼽혔다. 마일리지 적립사이트 넷포인트(netpoints.co.kr)가 20∼30대 회원 8,2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우자 부모에게 효도할 것 같은 예비 연예인 커플’ 설문조사결과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36.2%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승환-채림 (27.5%), 류승범-공효진(20.6%), 박준형-한고은(15.7%) 커플이 그 뒤를 이었다.‘효자 효녀일 것 같은 연예인’엔 최수종, 박경림이 꼽혔다. ‘효자·효녀일 것 같은 연예인’엔 최수종·박경림 뽑혀남자 연예인은 최수종(44.5%), 차인표(25.9%), 윤도현(18.6%), 정준호(11%) 순으로 나타났고,여자 연예인은 박경림(46%), 장나라(23.5%), 송
세태/르포
2003.05.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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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진·프로필 등 올라있는 포털사이트 미팅카페 큰 인기 시네팅·버스팅·보험팅 등 이색적 오프라인 미팅도 최근 등장‘골라서 하는 미팅이 더 재미 있다.’남녀간의 색다른 만남을 추구하는 신세대 대학생들의 미팅 풍속도가 급속히 변하고 있다. 학력고사팅, 사다리팅 등 전통적인 미팅도 간간이 있지만, 매해 새로운 미팅들이 등장해 전국의 대학가로 전파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인터넷이 젊은 대학생들의 미팅 풍속도를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간단한 프로필과 함께 공개하며 원하는 이성을 찾는 등 보다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 오프라인 만남에서도 영화도 보고 님도 찾는 ‘시네팅’등 이른바 실속형 미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대 젊은이들의 미팅
세태/르포
조민성
2003.05.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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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혼남성들은 ‘청순가련형’의 여성보다 ‘터프걸’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최근 남성회원 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남성 중 가장 많은 34.8%가 이상형의 여자 스타일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처럼 ‘건강미가 넘치고 터프한 여성’을 선호했다. 다음으로 21.7%는 영화 ‘신라의 달밤’의 김혜수처럼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때로는 어머니처럼 푸근한 스타일’을 원했다. 반면 과거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혔던 눈물 많고 여성다운 이미지의 최지우형은 18.4%, 가녀리고 마음 착한 명세빈형은 14.0%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 미혼남성의 58.5%는 자신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다이어트나 미용성형을 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다.
세태/르포
2003.05.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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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진·프로필 등 올라있는 포털사이트 미팅카페 큰 인기 시네팅·버스팅·보험팅 등 이색적 오프라인 미팅도 최근 등장‘골라서 하는 미팅이 더 재미 있다.’남녀간의 색다른 만남을 추구하는 신세대 대학생들의 미팅 풍속도가 급속히 변하고 있다. 학력고사팅, 사다리팅 등 전통적인 미팅도 간간이 있지만, 매해 새로운 미팅들이 등장해 전국의 대학가로 전파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인터넷이 젊은 대학생들의 미팅 풍속도를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간단한 프로필과 함께 공개하며 원하는 이성을 찾는 등 보다 적극적인 구애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 오프라인 만남에서도 영화도 보고 님도 찾는 ‘시네팅’등 이른바 실속형 미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대 젊은이들의 미팅
세태/르포
조민성
2003.05.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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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혼남성들은 ‘청순가련형’의 여성보다 ‘터프걸’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최근 남성회원 2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남성 중 가장 많은 34.8%가 이상형의 여자 스타일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전지현처럼 ‘건강미가 넘치고 터프한 여성’을 선호했다. 다음으로 21.7%는 영화 ‘신라의 달밤’의 김혜수처럼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때로는 어머니처럼 푸근한 스타일’을 원했다. 반면 과거 최고의 이상형으로 꼽혔던 눈물 많고 여성다운 이미지의 최지우형은 18.4%, 가녀리고 마음 착한 명세빈형은 14.0%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 미혼남성의 58.5%는 자신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다이어트나 미용성형을 할 용의가 있다고 응답했다.
세태/르포
2003.05.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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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배우자의 부모에게도 효도할 것 같은 커플로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꼽혔다. 마일리지 적립사이트 넷포인트(netpoints.co.kr)가 20∼30대 회원 8,2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배우자 부모에게 효도할 것 같은 예비 연예인 커플’ 설문조사결과 이병헌-송혜교 커플이 36.2%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승환-채림 (27.5%), 류승범-공효진(20.6%), 박준형-한고은(15.7%) 커플이 그 뒤를 이었다.‘효자 효녀일 것 같은 연예인’엔 최수종, 박경림이 꼽혔다. ‘효자·효녀일 것 같은 연예인’엔 최수종·박경림 뽑혀남자 연예인은 최수종(44.5%), 차인표(25.9%), 윤도현(18.6%), 정준호(11%) 순으로 나타났고,여자 연예인은 박경림(46%), 장나라(23.5%), 송
세태/르포
2003.05.23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