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성남 강의석 기자] 성남시의회는 22일 제2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유석 의장을 포함한 안광환, 어지영 등 10명의 의원이 발의한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장기 불황과 내수 위축으로 소상공인 업종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과 자영업자 과밀화 및 최저임금 인상 등의 문제까지 맞물려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헤아려 국회 등 관련부처에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게 됐다.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관련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의 확대, 지원절차의 간소화, 음식
수도권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17.09.25 11:29
-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대검찰청이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난해 9월 28일부터 지난달까지 검찰에 접수된 김영란법 위반 사건은 111건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구속기소된 인원은 3건의 범죄를 저지른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사람은 2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불구속기소 된 바 있다. 수사가 계속 중인 71건을 제외하고는 각하(22건) 처분된 사건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 무혐의(3건), 약식기소(2건) 등으로 파악됐다. 김영란법은 지난해 9월 28일 공직자 등에 대한 부정청탁과 각종 이권을 둘러싼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행됐다. 그러나 법 시행 이후 매출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9.20 17:18
-
▲오전 9시 박사모 애국지지자 모임, 대신빌딩 앞 인도,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촉구 집회 ▲오전 9시 국가인권위원회,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ILO 권고 이행상황 점검·비정규직 문제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 ▲오전 10시 경실련,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 상품권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올바른 상품권법 제정 방안은 무엇인가 ▲오전 10시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를 지지하는 교육단체들,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를 지지하는 교육단체 공동 기자회견 ▲오전 10시 KT 스카이 라이프 비정규직 사태 해결 공동 대책위원회, 서울중앙지검 앞, KT 박근혜-삼성 적폐 황창규 회장 KT스카이라이프 이남기 사장 엄정 수사 촉구 기자회견 ▲오전 10시30분 서울대,
사회일반
사회팀
2017.08.29 08:52
-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 교육을 통한 농가형 가공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2017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참가했다.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경남을 대표해 5개 업체에서 참여했으며, 농가형 가공 상품 시장론칭을 위해 새싹삼, 동결건조과일칩세트, 잡곡선물세트, 전통 발효식품, 제첩국 등을 홍보하고 전시했다. ‘2017 한가위명절선물전’은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상품들을 전시해 명절선물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식품 정보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메쎄E&D와 대한급식신문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상품전에는 농가형 가공 상품 생산자와 국내외 유통업체·대기업 구매담당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이
진주/통영/거제
경남 이도균 기자
2017.08.23 10:13
-
-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는 13~14일 수원시청에서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특별교육’을 하고, 공직자들에게 청렴·윤리의식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은 ‘아는 만큼 보이는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한 박준희 우체국금융개발원 청렴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됐다. 박 강사는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박 강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서 말하는 ‘금품 등’은 사람의 수요·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일체의 유형·무형 이익을 말한다”고 말했다. 청탁금지법은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 등’을 금전·유가증권·부동산·물품·숙박권·회원권·입장권·할인권·초대권·관람권·
수도권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17.07.14 12:33
-
-
-
-
-
-
-
-
얼마 전 동창회에 갔다가 예전에 인기가 많았던 여학생을 만났다. 그녀는 학창 시절 많은 남학생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정도로 미모가 수려했다. 그런데 그 미모에 대한 집착이 지나쳤던지 지금의 모습은 성형 부작용 때문에 약간은 흉측하게 느껴졌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던가?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다. 그녀를 보면서 오히려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느꼈다. 우리나라의 현실도 그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봤다. 다른 나라에서 전혀 시행하지 않는 제도를 너무 쉽게 만들어버리는 것 같다. 그 배경에는 경쟁적으로 법안 발의를 해서 이름을 떨치고 싶어 하는 국회의원들의 공명심과 포퓰리즘에 너무 쉽게 넘어가는 가벼운 국민성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기타
강민구 변호사
2017.05.12 19:54
-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의회 김호겸 부의장은 2일, 고양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열린 “2017 수출화훼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하여 최근 김영란법 등으로 인해 화훼소비가 위축되고 화훼재배 농업인들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저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개최하였다. 김호겸 부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수출화훼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경기도 화훼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 일류의 수출 농산물로 도약하기를 기원”하며, 또한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빠른 시일 내에 극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수도권 강의석 기자
2017.05.02 12:13
-
-
[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 1분기 경기 지표를 봤을 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유 부총리는 22일(현지시간) 기자단과 만나 추경 편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유 부총리는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좋은 것은 수출이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며 당분간 수출은 괜찮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수출 호조가 일부 품목에 편중되고 있다는 지적에 어느 한쪽에 의존하는 수출은 확 기울어지는 수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유 부총리는 LTV(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가 가계부채 증가에는 영향을 미
재계
신현호 기자
2017.04.23 15:59
-
-
김영란법이 지난해 3월 법안이 통과되고 9월 28일부터 시행된 지도 어언 반년이 훌쩍 넘었다. 김영란법의 적용대상은 공직자(공무원, 공기업, 공공기관)를 비롯해 사립학교 교직원, 언론인이다. 이들이 직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1회에 100만 원을, 매 회계 연도 기준으로 합계 300만 원을 각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사 처벌받게 된다. 한편 이들이 직무관련성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위 금액 이하의 금품 등을 받을 경우에는 받은 금품 등 가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만 과태료 사안의 경우 직무 관련성만 있으면 해당되고 대가성까지 요구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음식물은 3만 원, 선물은 5만 원, 경조사비는 10만 원까지 과태료
생활속 법률 톡톡
강민구 변호사
2017.04.14 20:22
-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 균형발전사업단(단장 김영진)에서는 사업단 전 직원의 청렴한 공직생활 다짐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청렴명함을 제작했다. 이 명함은 청렴의지에 대한 반영과 정부 청렴대책의 일환으로 내부적인 청렴 결의뿐만 아니라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고 범시민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청렴명함의 앞면에는 소속과 이름 등 기본적인 사항과 재물에 욕심이 없는 깨끗한 관리의 청백리를 이르는 말인‘三馬太守’(삼마태수) 고사성어를 명시하였고 뒷면에는 ‘부정청탁 금지법(김영란법)’의 주요내용부터 배곧 신도시 관련 조성사업 등 각 부서 및 팀별 특색을 담아 차별화하여 제작했다. 한편 균형발전사업단 관계자는 청렴명함을 사용함으로써 청렴에 당당해지고 자정의지를 다지며
인천권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2017.04.14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