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접대한다’는 말도 명예훼손죄 성립 가능 A씨는 회사 화장실에서 직장동료인 B씨에게 C씨가 송년회에 불참한 이유는 “C씨가 이사장과 팀장들에게 접대를 하러 갔기 때문”이라는 내용을 말하였다. 그런데 A씨의 이 말은 명예훼손죄에 해당되는가?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직장 동료들 간의 대화 도중 여러 이야기가 오가게 된다. 이러한 이야기들 중에는 직장동료의 업무적인 능력이나 인성을 높이 평가하는 이야기도 많겠지만 종종 본의 아니게 험담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 동료들에게 직장동료가 “접대를 하러 갔다”는 취지의 험담을 한 것을 두고 명예훼손 고소가 가능한지에 대한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일대일 대화도 명예훼손 성립 가능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에 B라는 여성이 회사 상무로부터 돈을 받는 조건으로 상사의 사생활을 보고한다는 내용의 소설을 게재 하였고 이 소설의 등장인물인 B씨가 같은 블로그 회원인 b씨임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을 서술하였다. 이에 C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회원이 A씨에게 일대일 대화를 걸어 B씨가 누구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A씨는 등장인물 B씨는 사실 b씨이며 필요하다면 증거를 줄 수도 있다고 답하였다. A씨의 행위는 명예훼손죄에 해당될까?명예훼손죄란 공연히 구체적인 사실이나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는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대물변제예약과 배임죄 성부 A씨는 B씨로부터 5억 원을 빌리면서 차용증을 작성하였고, 그 담보로 만약 변제기에 돈을 갚지 못할 경우 A씨가 소유하고 있는 35평형 아파트 한 채로 빚을 갚기로 하는 대물변제약정을 했다. 그 후 A씨는 변제기 내에 돈을 갚지 못하였음에도 위 대물변제로 약정한 아파트를 C씨에게 팔아서 사업비용으로 다 써버렸다. A씨의 이러한 행위는 B씨에 대한 배임죄에 해당되나?배임죄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써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를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하는 죄이다. 배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부동산의 이중매매와 배임죄 성부 [후순위 매수인에게는 배임죄 불성립] A씨는 2001. 5.29. 자신의 상가건물을 B씨에게 5억 원에 매도하고 그 계약금 5천만 원 및 중도금 2억 원을 수령하였다. 그 후 같은 해 6.27. A씨는 C씨에게 위 부동산을 금 6억원에 이중으로 매도하여 계약금 6천만 원을 수령하였다. 그 이틀 뒤인 같은 해 6.29. A씨는 B씨로부터 잔금 2억 5천만원을 교부받았고, 같은 해 7.15. C씨로부터 잔금을 지급받았다. A씨는 같은 해 9. 6. 최종적으로 B씨에게 위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주었다. 이 경우 A씨가 C씨에게 한 행위가 배임죄에 해당되나?통상적으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신탁관리와 배임행위 성부 건축분양회사인 A사는 시행 중인 아파트 27세대에 대하여 B신탁회사와 부동산관리처분신탁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위 각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을 B사에게 이전하였다. 신탁계약의 내용 중에는 A사가 B사의 사전승낙 없이 위 아파트를 임대하는 등 권리를 설정하거나 아파트의 가치를 저감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약정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사는 B사의 사전 승낙 없이 2005. 7. 중순경 위 아파트를 C사에 매도하여 그로 하여금 아파트를 임대하고 보증금을 받게 함으로써 합계 10억 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게 하였다. A사는 B사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음주측정 전 음주감지기검사 거부도 음주측정거부죄에 해당 K씨는 2014년 9월, 차를 길가에 주차해 놓고 인근 편의점에서 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다 음주운전 단속을 나온 경찰관의 음주감지기 검사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K씨는 음주측정거부죄에 해당되는가?운전하다가 길거리에서 불시에 음주단속을 당한 경험은 모두 있을 것이다. 경찰은 통상 음주감지기를 대고 불어보라고 하여 음주 여부만 일단 검사를 한다. 예전에는 종이컵 등에 숨을 내쉬라고 요구하고 코로 냄새를 맡는 경우도 있었다. 즉 음주감지기는 측정기 전 단계에서 하는 1차적 검사로서 술을 마셨는지 여부만 테스트하는 것이고, 여기서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가처분명령과 공무상표시무효죄 A씨는 결혼식장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동업자인 B씨가 영업이익을 제대로 분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건물을 무단침입하고 점거하는 등의 방법으로 B씨의 영업을 방해하였다. A씨의 건물 점거행위에 대해서 B씨는 법원을 상대로 가처분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A씨에게 B씨의 건물에 침입하여 영업을 방해하는 행위를 멈출 것을 명령하였다. 하지만 법원의 가처분명령에도 불구하고, A씨는 계속해서 용역업체를 동원해 B씨의 결혼식장을 점거하였고 이로 인해 공무표시무효위반죄 등으로 기소되었다. A씨의 행위는 유죄인가? 금전 채권 이외의 특정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권리금 차액 챙긴 부동산중개업자를 처벌할 수 있나? [기망행위 불성립] A씨는 부동산중개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부산에 있는 독서실 매매를 중개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매도인 甲은 중개업자 A씨에게 매수인인 乙로부터 권리금 3,000만 원을 추가로 받아달라고 요청하였고 A씨는 이를 승낙하였다. 그러나 A씨는 사실 乙로부터 권리금 명목으로 4000만 원을 받은 뒤 매도인 甲에게는 그 중 3000만 원만 전달하였고 나머지 1000만 원은 자신이 가졌다. A씨는 사기죄로 처벌 받을까?주로 상가 등의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때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임차료나 계약금 외에 그 장소에 대한 권리 등을 양수하는 대가로 권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불구속 피고인도 무죄확정 되면 재판비용 보상받을 수 있다 A씨의 경우 무죄판결을 받긴 했지만 재판이 진행되는 2년 동안 17차례에 걸쳐 법원에 출석해야했고 1·2심에서 변호인을 선임해 방어에 나서야 했다.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야 했다. A씨는 그런 비용에 대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나?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무죄가 확정되면 형사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불구속 상태에서 무죄가 확정된 경우에는 한 푼도 보상받지 못할까? 과거에는 보상받지 못했지만 2008년 1월 개정된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이 경우도 재판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되었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기소중지 상태의 해외교포, 귀국 없이 재기신청 가능 [해외에서 여권 갱신 문제] A씨는 1997년 11월에 IMF가 터지자 그 여파로 사업이 실패하여 경제적으로 거의 파산 지경에 이르렀다. 그래서 카드빚과 지인에게 빌린 돈 등 1,000여만 원을 갚지 못하고 부랴부랴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미국에서 다행히 사업이 성공하여 현재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겼는데 미국에서 비자가 없어 불법체류자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던 중 여권이 기간이 만료되어 영사관에 가서 여권갱신을 신청하였는데 한국에서 사기죄로 고소가 되어 기소중지된 상태라 여권갱신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A씨가 한국에 귀국하여 사건을 해결하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가석방 요건 및 절차 기업인 A씨는 횡령 배임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현재 2년 넘게 복역 중이다. A씨가 가석방을 받기 위한 조건과 그 절차는 어떤가? 보통 국회의원과 재벌 총수 등은 정치화합 또는 경제위기 극복을 이유로 특별사면 및 가석방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특별사면의 경우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지만 가석방은 ‘법무부 장관의 권한’으로서 일정한 요건 하에 형의 집행이 정지되는 임시적 처분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석방은 현행법상에는 형법 및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등을 근거로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하는 행 [형사·부동산 전문 변호사의 생활법률] 볼을 잡아당기면 성추행? [강제추행 성립요건] A씨는 경륜장에 경비원인데 근무를 하던 중 경륜장을 방문한 B씨를 만났다. B씨는 지적장애 3급으로 평소 남편인 C씨와 함께 경륜장을 찾는 일이 많아 A씨와 B씨는 서로 친분이 있는 상태였다. A씨는 B씨의 남편 C씨 앞에서 B씨의 볼을 손가락으로 꼬집었다. 또한 이어서 “부부관계를 하루에 3번 이상하냐?” “부부관계를 너무 많이 하면 몸에 좋지 못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 A씨의 행위는 강제추행죄에 해당되나? 아기들이 예쁘다면서 아기의 볼을 잡아당기거나 만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전에는 심지어 어린 남자아이의 경우 귀엽 [형사·부동산 전문 변호사의 생활법률] 기습적 유사성행위도 유사강간죄 성립 A씨는 2015년 5~6월 인터넷 카페 등에 무료로 전신 마사지를 해 준다는 광고를 낸 뒤 찾아 온 여성 손님 4명에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몸속 나쁜 노폐물을 빼내야 한다’며 누워 있는 여성들의 성기에 갑자기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A씨는 무슨 죄에 해당되나?강제추행죄에 있어서는 기습적인 행위 역시 폭행・협박의 일종으로 보아 ‘기습추행죄’로 인정하여 처벌한다. 그렇다면 기습적으로 유사성행위를 하였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유사강간죄가 성립될까? 유사강간죄라 함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구강, 항문 등 신체(성기는 제외한다)의 [생활속 법률 톡톡] 술 취한 여성 모텔에 데려갔다면 준강간죄? [준강간죄 실행의 착수 시점] A씨는 술자리에서 동석한 여성 B씨가 만취되자 그녀를 모텔로 데려갔다. 그런데 A씨가 B씨를 모텔로 데려가는 과정에서 B씨의 몸에는 상해가 발생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A씨는 강간상해 혐의를 받게 되었는데 소송의 결과는?번화가를 돌아다니다 보면 술에 취해 동료들의 부축을 받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렇듯 챙겨줄 사람이 옆에 있다면 다행이겠으나 만약 혼자 있을 때 만취하여 몸을 못 가누는 상태가 된다면 여러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성범죄의 표적이 될 수도 있기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생활속 법률 톡톡] 모텔 방에서 목숨 걸고 뛰어내린 여자의 강간 고소 [강간죄 허위 고소 사례] 노래방 카운터 직원인 A양(여, 30세)은 손님인 B씨(남, 40세)와 모텔에 들어갔다가 모텔 창밖으로 뛰어 내려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A양은 엉금엉금 기어가서 인근에 있는 누군가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고, 모텔에 함께 투숙했던 B씨는 강간치상죄로 구속되었다. B씨는 무죄를 주장하는데 실체적 진실은 어떻게 밝혀졌나?이 사례는 실제로 필자가 검사시절 직접 수사했던 사건이다. 필자가 B씨를 조사하였는데 그의 진술에 의하면, 자신은 A양과 30만 원에 성관계 하기로 합의하에 모텔 방으로 들어갔고 자신이 먼저 샤워를 마치고 나오 [생활속 법률 톡톡] 여자화장실에서의 성폭행 [주거침입 강간죄 성립요건] A씨(남, 33세)는 산책을 하던 중 빌딩 건물 내에 화장실을 가던 B양(여, 25세)을 발견하고 뒤따라 들어가 안에서 문을 잠근 뒤, B양에게 소리를 지르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여 그녀를 성폭행하였다. A씨의 강간행위는 단순강간죄에 해당되나 아니면 주거침입 강간죄에 해당되나?성범죄 사건은 그 유형별로 다양한 법률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성관계로 인해 강간 혐의를 받게 되었더라도 사안에 따라서 폭행 등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혔을 경우 강간치상죄로 처벌될 수 있고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는 피해자를 강간하였을 경우엔 준강간죄가 적용 [생활속 법률 톡톡] 강제추행과 정당한 의료행위의 구분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변비증상으로 찾아온 여중생 B양을 진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양다리를 벌린 뒤 진료실 의자에 앉아 있던 B양의 양 무릎에 접촉하였고 그로 인해 B양에 무릎에 A씨의 성기가 밀착되었다. 또한 이 밖에도 A씨는 B양을 침대에 눕힌 뒤 B양의 속옷 깊숙이 손을 넣기도 하였다. 검찰은 A씨의 이 같은 행동은 진료행위의 영역에서 벗어난 행위라는 이유에서 A씨를 강제추행죄로 기소하였다. A씨의 행위는 정당한 의료행위이나 강제추행인가?환자의 몸을 살피는 과정에서 의료인은 필요에 따라서 신체 접촉을 하거나 환자에게 일 [생활속 법률 톡톡] 강제키스 하는 남자의 혀를 절단한 행위 [정당방위의 성립요건] A양(여, 28세)은 밤 10시경 귀가하다가 주택가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우연히 B씨(남, 41세)을 만났다. B씨는 A양을 인근에 있는 골목으로 끌고 가서 강제로 키스를 하였다. A양은 B씨의 혀가 자신의 입 안으로 들어오자, 깨물어 B씨의 혀 일부가 절단되었다. 이 경우 A양은 정당방위에 해당되어 형사처벌을 면할 수 있나?억지로 완력을 써서 키스를 하려는 범인의 혀를 깨물어 절단한 행위가 정당방위인가 과잉방위인가 문제된다. 비슷한 사례에서 판례는 크게 정당방위로 본 경우와 과잉방위로 본 경우로 나뉜다. 무엇이 달라서 이렇게 [생활속 법률 톡톡] 기습추행 성립요건 [성추행과 성희롱의 구분] A씨는 골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여직원인 B양의 쇄골 바로 아래 가슴 부분을 손가락으로 한 번 찌르고 그녀의 어깻죽지 부분을 손으로 한 번 만졌다가 강제추행죄로 기소되었다. A씨의 행위가 기습추행에 해당되나? 강제추행죄에 있어 폭행행위 자체가 바로 추행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기습추행’이라고 부른다. 예컨대 지나가는 여자를 뒤따라가서 갑자기 여자를 뒤에서 끌어안거나 유방을 만지는 행위, 허리를 숙인 자세에 있는 사람의 뒤에서 갑자기 똥침을 놓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는 폭행행위 자체가 추행행위에 해당되어 강제추행죄로 처 [생활속 법률 톡톡] 억울하게 성범죄자로 몰린 경우 대처 요령 K씨(남, 29세)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L양(여, 23세)과 밤늦게까지 데이트를 하다가 서로 좋아서 모텔에 들어가 합의하에 성관계를 하였다. 그런데 얼마 뒤 L양이 K씨를 준강간죄로 고소하였다. 억울하게 고소당한 K씨는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나?필자가 검사시절 경험했던 인상 깊은 사건이 있었다. A씨(우체국 직원)과 B양은 각자 신랑·신부의 친구로서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연회자리에서 한 눈에 서로 반했다. 둘은 그 날 저녁 바로 강릉에 있는 모텔에서 성관계를 하였고, 여자는 다음 날 집에 들어갔다. 여자 집에서는 난리가 났고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