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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고봉석 기자] 전주시내버스 파업 노선에 긴급 투입된 전세버스의 운행이 2개월 만에 중단됐다. 최근 민노총 전주시내버스 노조원들의 업무 복귀가 잇따르면서 자체 운행율이 전세버스 투입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시내버스 일부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행노선 등에 투입, 운영해왔던 전세버스를 지난 8일부터 모두 중단했다고 밝혔다. 전세버스 운행 중단 조치는 민주노총 전주시내버스 노조원들이 파업에 돌입한 지난 3월 13일 이후 2개월 만이다. 그동안 전주시는 민주노총 전주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최소 운행률 80% 유지를 목표로 매일 전세버스 20~80대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왔다. 이번 전세버스 투입중단은 파업에 가담한 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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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석 기자
2012.05.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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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장중 기자] 수원여대의 비리가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수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길수)는 지난 9일 전산장비를 독점 납품받는 대가로 업체 대표로부터 1억6000만 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수원여대 총장 이모(48)씨를 불구속 기소하는 등 이 재단 일가포함 5명을 모두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총장 이씨는 대학 기획조정실장 재직 당시인 2010년 6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전산장비 납품 독점과 대금결제 편의제공 대가로 전산장비 납품ㆍ유지보수업체 대표 백모(44)씨로부터 1억6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전 재단이사장의 차남(46)은 지난 2006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수원여대 통학버스 용역회사를 운영하면서 유류비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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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2012.05.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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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상대 기자] 경북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재위탁 협약서가 위조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구미시로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운영을 위탁받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의 협회장이 사임해 공석인데도 협회장이 서명한 것으로 협약이 체결된 것이다. 지난 6일 구미시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등에 따르면 구미시가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운영을 맡긴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운영 기간은 2009년부터 2012년 3월 14일까지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구미시는 지난 3월 15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 맡겨 운영하던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재위탁을 결정하고 A씨의 서명을 받아 협약서에 체결했다. 하지만 구미시장과 함께 협약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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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기자
2012.05.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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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서울시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이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올린 사과문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윤 부장은 지난 9일 발표문을 통해 “메트로9호선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던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500원)계획을 철회하고, 사과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그동안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 여러분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지휘·감독기관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메트로9호선은 금번의 사례를 반성의 계기로 삼아 공공시설을 운영하는 공익사업자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여 다시는 민간투자논리에 의해 멈추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 부장은 “서울시는 메트로9호선과의 협상을 재개해 그동안 언론과 의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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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2.05.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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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건설사 CEO를 거쳐 국회의원, 대통령에 이른 이명박 대통령과 사법고시를 통과해 변호사로 생활하다가 시민단체를 거쳐 서울시장에 오른 박원순 시장의 업무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는 평가다. 서울시청 직원들이 평가하는 이 대통령은 ‘추진력이 있었다’, ‘스케일이 컸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가시적인 사업에 너무 신경을 썼다’,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서울시 예산이 많이 축났다’라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박 시장의 경우에는 ‘꼼꼼하다’, ‘항상 시민들을 먼저 생각한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너무 부지런해 따라가기 힘들다’, ‘권위가 너무 없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서울시의 한 주무관은 “이 대통령의 경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구상한 것을 그대로 밀어붙이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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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2012.05.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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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서울시가 CJ E&M(대표 김성수)과 함께 중소 모바일게임 업체를 위한 10억여 원 규모의 공동제작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산하기관인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통해 CJ E&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 로 모바일게임 개발과 보급, 국내외 마케팅 등에 대한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금번 협약에서 서울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모바일게임 9편을 선정해 CJ E&M과 공동 으로 각 5억여 원 규모의 모바일게임 제작지원금과 국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 했다. 양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 우수 모바일게임 제작비지원 ▲ 퍼블리싱 ▲ 모바일게임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인프라제공 등에 대한 협력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5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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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2.05.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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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수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메트로9호선(메트로9호선)의 갈등이 점점 깊어지는 양상이다. 서울시는 서울메트로9호선이 10일 서울행정법원에 낸 소송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주)가 대시민 사과를 한 후 사과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소송이라는 비신사적 행위를 통해 협상테이블을 스스로 박차고 나갔다”며 “이러한 행동한 한손에는 칼을 들고, 한 손으로 악수를 청하는 격이다. 시민에 대한 예의는 안중에도 없는 몰염치한 처사다”고 메트로9호선을 비난했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주)가 지금이라도 진정성 있는 조치들을 취한다면 협상을 고려하겠다. 서울시는 항상 협상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며 메트로9호선 측의 협상 테이블로의 복귀를 촉구했다. 지난 4월 14일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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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영 기자
2012.05.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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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전북취재본부 고봉석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관련정책 안내, 품목별 영농기술, 금융정보 등 종합 상담을 진행하는 ‘전라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전라북도 마을 만들기 협력센터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 전북도는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농업기술원 등에서 수행했던 귀농귀촌 지원업무를 통합 운영,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 귀농귀촌 멘토 육성, 전문가 상담 등 귀농의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센터에 직접 방문, 상담·알선·교육·홍보 등 전라북도 귀농귀촌에 관한 종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도에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귀촌 정보제공과 현장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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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취재본부 고봉석 기자
2012.05.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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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경기 남부주재 김장중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경전철 빚에 따른 공무원 월급 삭감 등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또다시 시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정을 펼쳐 비난을 사고 있다. 용인시는 현재 경전철로 생긴 빚 청산을 위해 교육예산, 학교에 대한 지원마저 불투명한 상태로 지역민들의 곱지 않은 눈총을 받고 있다. [일요서울 제938호 60면 보도] 시는 지난달 4일 ‘용인도시관리계획 결정(안) 및 주민설명회 개최 안내’에 대한 공고를 내,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 산 38-25번지 일원 3만6419m에 대한 변경결정을 추진 중이다. 공고문에는 이곳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센터) 시장이 들어서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케 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를 위해 시는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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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2012.05.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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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대구 경북 취재본부 이상대 분부장] 2010~2011년 2년 동안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지역 초ㆍ중ㆍ고교생 17명 중 절반가량이 가정불화 등 가정문제와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부모의 실직, 부도, 경제궁핍 등으로 3명, 가정불화와 우울증으로 각각 2명, 기타 1명이 목숨을 끊었다. 올 들어서도 가정문제, 우울증, 친구문제 등을 고민하던 대구지역 학생 5명이 아까운 목숨을 버렸다. 지난달 30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가정불화와 우울증으로 자살한 학생이 각각 2명, 성적비관 1명, 폭력이나 집단 괴롭힘 1명, 기타 3명으로 조사됐다. 학생 자살이 잇따르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추가 대책을 내놨다. 사실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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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취재본부 이상대 분부장
2012.05.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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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고양시 소재 서울시립 시설물로 인해 야기됐던 고양시-서울시간 갈등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최성 고양시장은 5월 2일 난지물재생센터(고양시 덕양구 소재)에서, 양 도시간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서울시-고양시 상생발전 공동합의문’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고양시와 갈등해소를 위한 협상 TF를 구성,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오늘 공동합의문 작성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결된 갈등은 2010년 이전부터 주민들과 시의원을 중심으로 서울시 시설물로 인한 지역주민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해 오다가, 2010년 7월 최성 시장 취임 이후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까지 가세해 본격적으로 서울시에 보상을 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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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2012.05.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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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장중 기자] “이민자 정착지원을 위한 폭넓은 사회통합정책을 시행해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과 출입국사범 발생 방지를 위한 기획조사 강화 등을 올해 정책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웃집 아저씨’, ‘맏형’으로 불리는 박찬호(55)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 소장은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접하며 민원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박 소장은 “법무부라는 국가기관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이민행정을 펼치고자, 이민자에 대한 언어교육을 실시하고 이민자 2세에 대한 교육문제를 해결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의식변화 추구를 위해 노력하며, 사회 통합을 가장 큰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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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2012.04.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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