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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를 위한 보수단체의 집회가 14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50여개 보수단체가 참여했다. 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추위를 이기기 위해 두꺼운 겉옷, 장갑, 손난로 등 방한 용품으로 무장했다. 2시 1부 집회에 앞서 오후 1시에는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들이 사전집회를 열었다. 목사와 신도들은 기도회를 마치고 대형 십자가를 들고 행진 했다. 2부 집회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지난 집회와 마찬가지로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1.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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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충주고용노동지청이 근로자 62명의 임금 및 퇴직금 약 3억원을 체불한 토건회사 대표 A 씨를 최근 구속했다. 혐의는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다. A 씨는 원청으로부터 수령한 기성금 2억여원을 체불임금 지급에 사용하지 않고 타용도로 사용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굴삭기 등 장비대를 지급하지 않고 공사 중단기간에도 아무런 대책 없이 근로자를 대거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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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이 파주시 한 주택가에서 발견돼 12일 경찰이 수거했다. 총 200여 장의 전단이 담겼던 풍선은 이날 밤 9시 45분경 야당동 한 빌라 앞에 주차된 카니발 차량 위로 떨어졌다. 풍선과 전단은 인근 주민이 '쿵' 소리를 듣고 나가 찾았다. 주민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전단을 수거했다. 전단은 가로 5cm, 세로 12cm 크기로 '국민이 지켜본다. 헌재는 탄핵을 시급히 결정하라'는 내용 등이 적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단이 북한에서 날려보낸 것으로 짐작하고 있지만 정확한 출처는 확인하지 못했다. 경찰이 수거한 전단은 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1.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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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공동위원회가 1월 12일 서울에서 양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한-미 FTA 이행현황 및 양국간 관심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측은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통상차관보를, 미국측은 USTR Michael Beeman 대표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관세청, 국토부, 환경부, 공정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양국간 경제협력의 기본 틀인 한-미 FTA가 상호 호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공유했으며, 한-미 FTA 이행과 관련된 현안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측은 원산지검증, 자동차 등 분야에서의 한-미 FTA 관련 한국측의 이행노력을 평가하고 경쟁법 집행 등 기타 관심사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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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쓰레기 과다배출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은 1월 13일부터 1월 2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이번 ‘설 선물세트 과대포장 단속’에는 2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점검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시는 2016년 명절 선물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통해 43건을 적발하고 총 4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점검대상 품목은 설 등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제과류, 농축수산물류(종합제품), 주류(양주, 민속주),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벨트, 지갑) 등이다. 점검 결과 제품을 규정 포장횟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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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미래 환경기술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유망산업인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산업연구단지’를 조성 중으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산업연구단지는 올해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6월 기업 입주를 목표로 환경 신기술의 실증연구를 할 수 있도록 파일럿테스트(Pilot-Test), 테스트베드(Test-Bed) 등 18만㎡ 규모의 환경분야 연구지원시설이 국내 최초로 설치된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1월 13일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실증실험시설, 연구지원시설 등 주요시설의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과 차질 없는 공사 마무리를 강조했다. 아울러 조경규 장관은 입주기업 유치 및 지원 준비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환경산업실증연구단지추진단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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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9일 대통령권한대행에게 보고한 ‘2017년도 업무보고’의 후속조치로 2017년도 사업장 근로감독 종합 시행계획을 12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최근의 경기상황과 맞물려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 등 근로조건 침해 우려가 높다고 보고 1월부터 조기에 실시하며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2만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임금체불감독을 신설해 최근 3년간 체불임금 청산여부를 불문하고 임금 체불로 반기에 1회 이상 신고된 사례가 3회 반기 이상인 사업장 3천개소를 1월부터 집중해 감독한다. 또한 청소년 등을 많이 고용하는 프랜차이즈 등 사업장의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상반기에는 편의점 등 4천개 사업장을, 하반기에는 음식점 등 4천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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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의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탄생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가 SK주식회사 C&C사업 클라우드 제트에 탑재된다. 미래부는 12일 경기도 분당 SK㈜ C&C사업 사옥에서 한국정보진흥원과 SK C&C(대표 안정옥) 간 파스-타 적용·확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스-타는 2014년부터 3년간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크로센트, ㈜비디, ㈜한글과컴퓨터, ㈜소프트웨어인라이프, ㈜클라우드포유 등 5개 전문기업이 공동 연구·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SK(주) C&C는 지난해 8월, 경기도 판교에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IBM·알리바바와 협력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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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2017.01.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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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김유신 장군의 고택으로 알려진 경주 재매정지에서 통일신라시대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비늘갑옷이 출토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출토된 갑옷은 삼국시대에 해당되는 것이 대부분으로 통일신라 시기의 갑옷은 경주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된 청동소찰의 일부를 제외하면 실물자료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시와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영기)은 경주 재매정지(사적 제246호) 유적의 발굴조사 중 통일신라시대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비늘갑옷을 출토하였다는 사실을 발굴조사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발굴조사는 유적의 정비계획수립을 위해 2013년~2014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비늘갑옷은 13호 구덩이에서 토기와 기와, 다른 금속유물 등과 함께 녹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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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2017.01.1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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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국토부가 2020년까지 고속도로 882km가 늘어나고 신규로 13개 노선 288.7km 건설을 추진한다. 또한 혼잡이 극심한 구간을 중심으로 65.3km 확장을 완료하고 10개 노선 165.7km는 새롭게 확장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금번 계획은 ‘국가도로 종합계획(2016년 8월 고시)’의 정책·투자방향을 따르고 있으며 49개 사업(계속 36, 신규 23)에 대한 총 28.9조원(국고 10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의견수렴과 국토연구원 사전분석(2014년 5월~2016년 8월), 기재부 협의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2016년 12월) 등을 거치며 경제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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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2017.01.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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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AI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농식품부장관)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합동으로 16일~20일 AI 매몰지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매몰지의 방역상 위험요소 제거, 2차적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가 매몰지 관리 요령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강조하였으며 각 지자체는 매몰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이행에 노력해 왔다. 이번 정부 합동 점검은 특히 대규모 산란계 농장 매몰지와 프라스틱 저장조 방식이 아닌 일반 매몰지 등 169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매몰지 선정 및 관리와 관련해 하천 등과의 적정한 이격 거리(30m 이상) 준수 여부, 매몰지 주변 잔존물 처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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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2017.01.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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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의 공적 신분증 역할을 해온 청소년증이 11일부터 교통카드와 선불결제 기능까지 갖추고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발급된다고 밝혔다. 이제 청소년증만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 시 각종 편의점 등에서 별도 교통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청소년증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위·변조 방지 기술도 도입됐다. 청소년증은 성인의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대입·검정고시 등 각종 시험장 및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을 가능케 하고 대중교통·문화시설·여가시설에서 청소년우대 요금 적용의 증표로 사용돼 왔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작시스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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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디지털 지진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5년까지(이하 예년)의 자료를 바탕으로 2016년 국내외 지진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했다. 2016년 규모 2.0 이상 국내 지진발생횟수는 총 254회로 예년 평균 지진발생횟수인 47.6회보다 5배 이상 발생빈도가 높았다. 규모 3.0 이상의 지진발생횟수는 34회로 예년 평균 9.4회보다 많았으며 유감지진 발생횟수도 55회 이상으로 예년 평균 8.7회보다 크게 증가했다. 2016년에 발생한 국내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다. 이 지진은 1978년 기상청의 계기지진 관측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으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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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가 11일 청탁금지법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청탁금지법의 근간을 흔드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제부처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김영란법의 시행령상의 3·5·10만원 규정에 대한 개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경북 기자간담회에서 김영란법이 시행된 후 영세상인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농·수·축산물의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심지어 강효상 새누리당 의원은 “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김영란법 개정에 의지가 없는 모습이 계속된다면 황교안 권한대행은 그 책임을 엄중히 물어 파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는 정부와 정치권이 청탁금지법을 흔드는 것에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1.11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