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3~5세 유아들이 다니는 공립병설유치원 급식의 칼로리(에너지, kcal), 나트륨(mg)량이 ‘한국인영양소 섭취기준’ 보다 각각 34%, 30% 과다하게 제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기 의원(자유한국당, 경주시)이 국정감사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국·공립초 병설유치원 급식 현황’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급식을 실시하는 전국 4,298개(전체 4,312개) 공립병설 유치원 중 4,268곳(99%)이 초등학교직영 형태의 급식을 제공하고, 심지어 급식실조차도 4,062곳(94.5%)은 초등학교와 같이 쓰고 있다 지역별 유치원 전용 급식실 분포도를 살펴보면, 그나마 운영 중인 72곳의 유치원 전용 급식실 중 경북이 64곳으로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고, 대구
경북권
경북 이성열 기자
2017.09.27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