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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공천헌금' 혐의로 기소된 박준영(61·전남 영암무안신안) 국민의당 의원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정선재)는 27일 열린 박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박 의원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6개월, 추징금 3억1700만원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새로운 정치를 지향하는 국민에게 상당한 실망감을 안겼고 국회에 대한 신뢰를 훼손시켜 엄중한 책임을 묻는 게 불가피하다"며 이 같은 선고를 내린 바 있다. 1심 선고 후 박 의원은 재판부의 사실판단 오인과 법리 오해를 주장했고, 검찰은 양형이 가볍다며 각각 항소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10.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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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탈당 권고'를 받은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은 27일 "국정감사로 해외에 오래 나가있는 상황을 뻔히 알면서 그 도중에 군사작전 하듯이 징계 처분을 내리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투자전략을 경험해보세요 최 의원은 이날 해외 국정감사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대표의 징계에는) 정치적 도의, 절차적 정당성 등이 결여 돼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 (탄핵 책임) 문제를 갖고 당원권 3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10.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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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진성(61·사법연수원 10기)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 이 후보자는 1956년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지방법원 법원장, 광주고등법원 법원장을 거쳐 지난 2012년 9월부터 헌법재판관으로 활동해왔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됐다. 합리적인 성향의 보수 인사라는 평가다. 헌법재판관 중 최연장자이고 헌법재판관 임기는 내년 9월까지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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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통상일정 ◇국방부【장관】17:40 SCM 리셉션(하얏트 호텔) ◇외교부【장관】10:00 한-사우디 경제공동위원회(외교부 3층 국제회의실) 15:15 미 국방장관 면담(외교부 17층 대접견실) 17:30 Atlantic Council 대표단 접견(외교부 17층 대접견실) ◇통일부【장관】15:00 美 아틀란틱 카운슬 방한단 면담(장관실)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당대표회의실) 14:00 개헌 및 선거제도 개혁 국민운동본부 발대식(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자유한국당【대표】방미일정 【원내대표】07:402017 상생과통일포럼·폴리뉴스 제9차 포럼(여의도 CCMM빌
정치일반
정치팀
2017.10.2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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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국세청이 최근 4년간 적발한 차명재산 규모가 9조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2년~2016년 적발 차명재산 현황에 따르면, 4년간 1만1,776명이 차명재산을 보유했고 총 금액은 9조3,15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종류별 평균 금액을 보면 유가증권이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의 경우 5,210명이 6조8,160억 원을 차명으로 숨겨 평균 13억 원에 이르렀다. 부동산은 750명이 6,059억 원을 보유해 평균 8억여 원, 예적금은 5,816명이 1조8,916억 원을 차명으로 숨겨 평균 3억2,524만 원이었다. 연도별 적발 현황을 보면 2012년에 2조2,274억 원(1,244명), 20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0.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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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더불어민주당은 사무처 당직자와 제20대 총선 비례대표 대기 순번자 등에게 공공기관이나 정부 산하기관으로 옮길 의향이 있는지 물어봤다는 보도에 대해 "보도 내용과 같은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민주당은 25일 입장 자료를 내어 "정부 부처 파견은 정부 부처와 인사 교류 차원에서 부처에서는 수석전문위원이, 당에서는 관련 담당자가 파견을 가는 형식"이라며 "현재 당직자가 공기업에 파견근무로 간 사례는 없다"고 설명했다. 단 "5월 청와대 파견 희망자와 6월말께 정부 부처 파견자 희망자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파악한 적은 있다"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공기업 인사는 문재인정부가 민주당정부임을 확인하며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을 뒷받침하는 일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10.2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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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야구 팬으로 유명한 문재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4번째 한국시리즈 시구자로 기록됐다. 프로야구 전체역사로 범위를 넓히면 현직 대통령의 시구 사례로는 역대 7번째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의 '2017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로 마운드를 밟았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잠실야구장이 아닌 광주에서 시구를 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대선 후보시절 투표를 통해 당선 시 시구 팀을 모집했는데 KIA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시구를 하게 됐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에 앞서 한국시리즈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올랐던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7.10.2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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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통상일정 ◇국방부【장관】통상일정 ◇외교부【장관】통상일정 ◇통일부【장관】11:35 통일한국세움 비전포럼 특강(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 ◇더불어민주당【대표】통상일정 【원내대표】09:00 정책조정회의(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0:00 국정감사(국회 본청 534호) ◇자유한국당【대표】방미일정 【원내대표】08:00 방송장악저지 방통위 항의 방문(방송통신위원회)10:00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국회 본청 534호) ◇국민의당【대표】13:45 동국대학교 총장 차담(동국대학교 본관 총장실-서울 중구 필동로1길 30)14:00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국감 '공정한 취업!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과의 만남'(동국대학교 원흥
정치일반
정치팀
2017.10.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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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바른정당 소속 의원 중 다수가 최근 불거진 국민의당과 통합론에 대해선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반면 한국당과의 보수통합에는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뉴시스가 24일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한 전수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뉴시스가 24일 바른정당 소속 20명의 의원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자유한국당과 보수통합을 지지한 의원은 9명, 지방선거 때까지 자강의 필요성을 주장한 의원은 5명, 의사 표현을 피한 의원은 5명이었지만 국민의당과 통합을 지지한 의원은 단 1명뿐이었다. 특히 '향후 바른정당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 중심의 전수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 핵심이 청산된 한국당과의 보수통합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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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미국에서 북핵 외교 이틀째를 맞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방미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야(朝野) 지도자들과 만나 본격적인 정책외교에 돌입했다. 홍 대표는 25일 오후(현지시간) 잰 샤코브스키 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총무와 존 코닌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과 만나 북핵 위기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한반도 내 전술핵 재배치 필요성과 북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군사옵션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후 워싱턴 동포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한편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관련한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홍준표 대표는 전날(24일, 현지시간) 워싱턴DC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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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미국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이 24일(현지시간) 중국이 북한 핵 제거를 위한 역할을 하지 못하면 한국의 선택은 전술핵재배치와 자체 핵무장밖에 없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전했다. 홍 대표에 따르면 가드너 소위원장은 이같이 말하며 "그 뜻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바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드너 소위원장은 홍 대표와 대표단을 환영하며 "방금 트럼프 대통령과 점심식사를 같이 했다"며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우리에게 중요한 나라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위험한 상황에 대해 우리가 꼭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오찬에서 "미국 정부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가 북한의 핵을 제거하는 문제"라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25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