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20일 호미곶면 등대박물관에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에 대한 기관간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1세기 해양시대를 맞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끌어내고, 국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내 대표적 해양문화관광 명소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국립등대박물관 확대건립은 총사업비 232억이 투입되며 2021년 완공목표로 유물관 증축 3800㎡, 등대문화교육관 신축 2100㎡, 전시시설 확충 1560㎡, 야외 전시시설의 전면 재배치 등으로 추진된다. 또한 증축되는 유물관에는 세계관, 과학관, 항해관, 수장고 등이 마련되며, 신축되는 등대문화교육관에는 4D영상관, 교육실, 생화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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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이성열 기자
2017.09.20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