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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자유한국당의 제2차 전당대회 호남권 타운홀 미팅이 광주에서 열린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광주 호텔무등파크에서 호남권 타운홀 미팅 '체인지 업! 호남권 비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자유한국당'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는 호남권 타운홀 미팅에서는 3명의 당 대표 후보와 8명의 최고위원, 5명의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이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자유한국당의 미래와 비전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인제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염동열 사무총장, 광주와 전남ㆍ북 시ㆍ도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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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나선 원유철 의원이 20일 "당대표가 되면 공천권을 완전히 내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초·재선의원 초청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특정 당대표나 최고위원의 입지 강화를 위해 공천권을 행사해선 절대로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도당 위원장과 함께 협의하고 기존 당헌당규 방식도 존중해 당대표가 쓸데없이 (공천에)개입하지 않겠다"며 "(내년)지방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경쟁력 있는지 의원들이 잘 알고 있다. 절차에 따른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가 되는 데에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 혁신을 위해서 "현장 최고위도 열겠다"며 "전국을 다니면서 최고위를 가지겠다. 최근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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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20일 "문재인 정권은 주사파(主思派) 운동권 정부이기 때문에 오래 못 간다고 본다"고 작심 발언을 퍼부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이 마련한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의원들이 원내(院內) 투쟁만 제대로 해주면 연말이 지나서 국민들이 운동권 정부에 등을 돌릴 것"이라며 "한국당 내부를 혁신하고 주사파 운동권 정부에 맞서 유류세 인하, 담뱃세 인하 같은 법률을 내는 등 총력 투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정치는 전쟁이고 전쟁에는 전사가 필요하다"며 "야당이 됐으면 조직원 전원이 전사가 돼야 한다"고도 했다. 한국당의 문재인 정부를 향한 작심 발언은 19일에도 나왔다. 한국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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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21일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학술회의에서 학자로서 얘기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미길에 올랐던 문 특보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귀국, 기자들과 만나 "나는 특보이지만 연세대학교 교수가 내 직업이고 내가 대통령에게 하는 것은 자문에 의견을 주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문 특보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과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이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청와대는 문 특보의 발언은 청와대와 무관한 개인적 발언이라며 파문 진화에 나섰다.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7.06.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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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북한에 장기간 억류된 뒤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됐다가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씨를 위로하는 서한을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발송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서한문을 통해 윔비어씨 가족 및 미국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달하고 북한 김정은 정권의 잔혹함에 대해서도 강력히 규탄했다고 자유한국당 측이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또 한미 양국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한미동맹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극악한 인권 사각지대인 북한 김정은 정권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을 고려해 무조건적 남북대화의 추진을 지양하고, 북한에 대한 대북 제재를 적극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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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20일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으로 국회 일정이 파행을 맞고 있는 데 대해 “인사청문회가 정략적인 대립 국면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강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모든 정국을 얼어붙게 만들 만큼 (강 장관의) 흠결이 확연히 드러난 상황은 아니었다”면서 “인사청문회 국면이 너무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 외교장관에 대해 “하자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흠결이 크진 않았고, 무능력하거나 업무 수행에 하자가 있을 정도라는 근거까지 있는 건 아니었다”고 평가하면서 “열일을 제쳐두고 반대해야 되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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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해군 현역 당시 독도함 사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송 후보자 측은 이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19일 자료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당시 해군 제독 및 관계자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송영무 조함단장은 독도함 발주를 앞두고 부하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진중공업을 방문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후 독도함은 한진중공업에 낙찰됐고, 송 후보자가 합참 군수참모본부장으로 재직하던 2005년 7월에 진수됐으며, 해군 참모총장으로 재직하던 2007년 정식 취역했다. 김 의원은 특히 "당시 독도함과 같은 대형 군함은 현대중공업 또는 대우해양조선에서 주로 수주해왔지만,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6.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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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에 앞선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최고위원 후보자인 이철우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전날 오후 제주퍼시픽호텔에서 열린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다음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 지금 안 갈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가) 오래 못 갈 것 같다. 반드시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 만들어 놓았더니 정말 나라를 망하도록 하는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저는 안보 전문가로서 문재인 정부 그 누구도 저와 안보관 토론회를 하면 긴장한다"며 "저는 개헌전도사로 활동했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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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북한에 1년 넘게 억류됐다가 최근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22)가 19일(현지시간) 숨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고국 땅을 밟은 지 6일 만의 일이다. 웜비어 가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신시내티대학 메디컬센터에 입원 중이었던 웜비어가 오후 2시2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 대학생이었던 웜비어는 중국 시안에 본사를 둔 한 북한전문여행사를 통해 북한에 5일짜리 관광을 떠났다가 출국하던 날 (2016년 1월 2일) 평양 공항에서 체포됐다. 투숙하던 호텔에서 북한 선전물을 훔친 혐의였다. 같은 해 3월 노동교화형 15년형을 선고받은 웜비어는 지난 13일 억류된 지 17개월 만에 사실상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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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공개 비난했다가 19일 소송 위기에 처했다. 홍 전 지사가 18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겨냥해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라고 힐난하자, 중앙미디어네트워크가 이날 법적 대응을 경고한 것이다. 홍 전 지사는 전날 대표 경선 출마 기자간담회에서 “정권이 5년도 못간다는 것을 박근혜 정부에서 봤다. 그러나 언론은 영원하다. 정권은 5년도 못가지만 언론은 영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의 발언은 신문(중앙일보)·방송(JTBC)이 문재인 대통령 측에 편향된 보도를 했다는 의미이며, 조카는 생질인 이재용 삼성전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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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특보, ‘북핵 동결 시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발언 논란 한국당, “文대통령, 당장 문 특보 파면하고 추가 발언 막아야” 바른정당, “문 특보, 김정은 특보 역할 그만하고 사퇴하라”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보수 야당은 19일 문정인 청와대 외교안보특보의 ‘한미 군사훈련 축소’ 발언과 관련, “한미 동맹을 위협하고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문 특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태옥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특보는 최근 한미동맹에 심각한 균열을 가져올 수 있는 발언을 작심한 듯 쏟아냈다”며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중단은 북한과 중국이 줄곧 주장해온 입장을 대변한 말”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청와대가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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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그리고 정의당이 대선 패배의 아픔을 딛고 당을 쇄신할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모드에 돌입했다. 특히 한국당, 바른정당의 이번 전당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9년 만에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의 여파로 보수정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에서 보수 궤멸을 막기 위한 생존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등 막중한 책임을 떠맡아야 한다. 단일 집단지도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당은 지난 17일 오후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당 대표는 3인이, 최고위원은 8인이 경쟁을 벌이게 됐다. 당 대표에는 신상진 의원과 대선 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 원유철 의원(기호순)이 등록해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6.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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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7·3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원유철 의원이 19일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겨냥해 "친박을 희생양, 먹잇감으로 삼아 선거에 활용하는 것은 정치를 떠나 인간적으로 도리가 아니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 전 지사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친박 핵심 인물로 불린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의원에 대해 징계를 해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원은 "보수는 그래도 따뜻한 인간미에서 출발해야 하는데 이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자기의 정치적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활용하는 것은 그만둬야 한다"고 거듭 비판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서는 "강 장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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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선 후보가 18일 7·3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보수 세력을 궤멸시킨 장본인들이 설치는 것은 후안무치하다”고 친박(친박근혜)계를 겨냥했다. 여전히 당내 주류 세력이 친박계인 상황에서 이들과 각을 세우며 당 쇄신 이미지를 더욱 높이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홍 전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정파탄 세력과 결별하지 않고는 이 당이 살아날 길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체류기간 친박을 바퀴벌레로 비유한 것과 관련해서 "내가 미국에서 바퀴벌레 쓰면서 누가 반응하는가 내가 유심히 봤다"며 "반응하면 스스로 자백하는게 된다"라고 말했다. 당시 홍문종 의원은 "낮술 드셨냐"고 반박했고 유기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6.19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