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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단골고객 사주로 마약을 밀반입한 캄보디아 카지노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일 수원지법 형사15부(양철한 부장판사)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캄보디아 국적의 A(41)씨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국민 보건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며 “향정신성의약품의 수입은 마약의 확산과 그에 따른 추가 범죄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단순 투약 등과 비교할 때 그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3일 카지노 단골고객인 B씨의 부탁을 받고, 베이비파우터 3통에 필로폰 288g(9600명 투약분)과 케타민 197g(658명 투약분) 등을 숨겨 중국을 거쳐 제주공항으로 입국한 혐의로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6.07.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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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경기도에 내린 집중 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도내에 최대 170㎜(양평 용문산)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건물과 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줄이었다. 도 재난상황실에는 건물침수 21건(시흥 8건·성남 7건·의왕 3건·안산 2건), 도로침수 13건(시흥) 등 총 34건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1일 오후 5시 50분경 광주 곤지암읍에서는 수도 가압장에 낙뢰가 떨어져 100가구가 단수됐으며, 오후 22시 29분경에는 성남시 중원구 주택가에서 변압기가 파손돼 180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도 등 관계기관은 현재 피해 복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shh@ilyoseoul.co.kr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6.07.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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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충북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에서 낚시를 하던 A(4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A씨는 이날 오후 6시경 이곳에서 낚시를 하던 중 낚시바늘을 확인하기 위해 물속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40분 만에 사고 지점 50m 하류 물속에서 A씨의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shh@ilyoseoul.co.kr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6.07.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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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유학 준비생들의 학비를 가로챈 유학원 대표가 지명수배 중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H유학원 대표 박모(51·여)씨를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올해 1~3월 학생 3명에게 현지 학교 입학금을 입금해주겠다는 수법으로 입학금 35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씨를 지난 5월 18일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shh@ilyoseoul.co.kr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6.07.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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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변지영 기자] 전문가들은 허위매물로 유인하는 딜러에게 중고차를 구입하면, 100% 비싸게 구입하게 된다고 충고한다. 중고차 허위매물 피해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온라인 사이트의 지나치게 싼 매물을 든다. 허위 매물로 유인하는 딜러들은 소비자 방문을 유도한 후, 사이트에 내놓았던 매물은 팔렸다며 다른 매물을 많이 보여주고 정신없게 한 다음, 정상 시세보다 비싸게 구입을 권유한다. 허위매물 딜러 피하는 소비자 행동지침은 다음과 같다. ① 자동차등록증과 성능점검기록부 받아보기 차량의 기본정보 및 각 부품의 수리 및 사고 이력, 침수 여부를 미리 확인한다. 성능점검기록부는 중고차 판매 시 차량 보증을 위해 원본을 의무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기 때문
사회일반
변지영 기자
2016.07.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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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송승환 기자] 시민단체 대한민국정의구현시민연합(이하 정의연합)은 1일 학교 법인자금을 쌈짓돈처럼 사용하고, 이를 지적한 직원을 부당 인사 조치하는 등 전횡을 일삼고 있는 덕성여대 김모 이사장에 대한 교육부의 성역없는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정의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학교 정상화를 위해 법원장 출신 변호사에게 경영을 맡겼더니 ‘유령’ 고문에 1억 3천만원을 지급하고, 이사장 본인도 상근하지 않으면서 매주 100만원씩 총 2억원이 넘는 돈을 받았다”며 “이번 사건을 결코 좌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모 이사장은 친구인 신모 교수를 통해 학사에 관여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법인은 사립학교법에 따라 학사행정을 침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회일반
송승환 기자
2016.07.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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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서해안, 지리산 부근, 북한 50~100mm, 경기남부, 강원 남부, 충청남도 150mm 이상, 강원 동해안, 전라남북도(서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경상남북도(지리산 부근, 경북 동해안 제외) 30~80mm, 경북 동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20~60mm 등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 영역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으니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사회일반
오유진 기자
2016.07.0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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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관리 체계가 도마에 올랐다.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은 "모 연예인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제대로 근무하고 있는지, 출·퇴근 시간은 엄수하고 있는지, 근무 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등 많은 의문이 들었다"며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사회복무요원이 5만1,395명, 이들을 관리하는 복무지도관은 97명, 과연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경 의원은 "복무지도관의 전문성도 의문"이라며 "97명 중 상담 관련 자격증이 있는 인원은 23명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사회복무요원들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박창명 병무청장은 "그렇지는 않다"면서도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6.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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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정부가 병적관리 대상에 연예인과 체육선수를 포함하기로 하고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무청은 병역의무 기피자 547명의 이름을 오는 12월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30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한 업무자료에서 “사회지도층의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상존해 있다”면서 “병적관리 대상에 연예인과 체육선수 등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연내 병역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병무청은 병적관리 대상 연예인과 체육선수의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의 중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최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는 등 연예인과 프로 선수들의 병역 문제에 대한
사회일반
홍준철 기자
2016.06.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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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한 유사수신업체의 재무관리 이사는 의료기기 및 운동기기 역(逆)렌탈 사업을 미끼로 수천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9일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에 따르면 박모(59)씨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유사수신행위와 그에 수반되는 사기 범행은 수많은 피해자들과 그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하고 사회적으로도 악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아직까지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한 피해액 중 상당 부분이 회복되지 않았으며 피해자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잘못을 반성하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6.29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