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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2시 50분경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의 한 신축 오피스텔에서 큰불이 발생해 건물 내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작업이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ombom519@ilyoseoul.co.kr
사회일반
최새봄 기자
2016.01.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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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현지 기자] 올해부터 경찰은 일명 ‘비노출 단속’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12일부터 국민 대상 사전조사를 한다. 앞서 경찰청은 교통질서 회복을 올해 주요과제로 정하고 고속도로 ‘비노출 단속’ 방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비노출 단속은 CCTV나 경찰 표시를 단 순찰차량이 아닌 일반 차량을 이용해 ▲고속도로 갓길 운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난폭·보복운전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전조사는 이런 방식의 단속을 도입하는 데 앞서 국민의 인지 및 선호도 변화추이를 분석하고 사전 홍보를 통해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경찰은 이달 21일부터
사회일반
김현지 기자
2016.0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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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0일 쌍용차 해고자 A(41)씨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의 체포를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구속했다. 지난 해 11월 A씨는 서울 광화문 민중총궐기대회 당시 경찰관이 한 위원장을 체포하려하자 몸으로 막아서는 등 한 위원장을 도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청에 따르면 한 위원장 도피와 관련해 구속된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모(47)씨에 이어 쌍용차 해고자 A씨가 두 번째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기 위해 당시 언론에 보도된 사진과 동영상, 채증 영상 등을 활용해 수사를 벌여왔다. A씨는 한 달이 넘도록 경찰의 출석요구를 거부한 채 휴대전화를 끄고 주거지를 벗어나는 등 도피행각을 벌였으나 결국 견디지 못하고 지난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1.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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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올해 산재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융자사업으로 총 1274명에 대해 169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종류는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취업안정자금, 차량구입비, 주택이전비, 사업자금이며 세대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969명의 산재근로자가 191억원의 지원을 받았다. 융자 대상은 산재 사망근로자의 유족, 상병보상연금 수급자, 장해등급 제1~9급 판정자, 산재 창업점포지원 확정자, 3개월 이상 요양 중인 저소득 산재근로자, 5년 이상 요양 중인 이황화탄소 질병판정자이다. 요양 중인 저소득 산재근로자는 평균임금이 최저임금 이하에 해당돼야 하며, 의료비, 혼례비, 장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6.01.1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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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건국대학교가 학사구조 개편에 따른 학과 폐지 결정을 학생들에게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해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건국대학교가 동물생명과학대 바이오산업공학과 폐과를 일방적으로 결정했음은 물론, 학과 대표 학생을 통해 학생들의 ‘단체 카카오톡 방’에 간담회 일정을 통보했다고 주장한다. 건국대는 지난 7일 경영대 강의실에서 동물생명과학대 바이오산업공학과 학생들을 불러 폐과를 알리는 간담회를 열었다. 대학이 학생들에게 이 사실을 알린 것은 간담회 이틀 전인 5일 오후 7시 30분께로 알려졌다. 바이오산업공학과는 건국대가 지난 2013년 바이오 기술 개발부터 관련 기업이 요구하는 경영 능력까지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학과다. 학과 폐지를 추
사회일반
박시은 기자
2016.01.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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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멕시코 정부가 지난 8일 검거된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을 미국의 요청에 따라 미국에 인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구스만의 신병을 미국으로 넘겨 마약 거래 혐의로 기소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시점은 이르면 올해 중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구스만은 마약 수십억 달러를 미국으로 밀반입하고 마약중독과 조직폭력으로 수천 명을 사망하게 한 혐의다. 또 지난 6월 1.5㎞ 길이의 땅굴을 통해 탈옥했던 구스만은 여섯 달 만에 멕시코 서북부 시날로아 주 로스모치스에 있는 가옥에서 생포됐다. hwihols@ilyoseoul.co.kr
사회일반
강휘호 기자
2016.01.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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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급속도로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 추세에 따라서 알츠하이머가 2050년에는 환자 수가 세계적으로 1억 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의 론 브룩마이어 교수는 이런 전망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가 앞으로 공중보건에 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향후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져 2030년 5천655만 명, 2050년 1억6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도 덧붙였다. 실제 전세계 알츠하이머 환자는 지난 2005년 2573만 명에서 2015년 3526만 명으로 1천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대부분의 환자가 65세 이후에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령 인구의 급속한 증가가 알츠하이머 환자 증가의
사회일반
강휘호 기자
2016.01.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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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온라인뉴스팀] 9~10일 주말 동안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토요일인 9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8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밤부터 10일 낮 사이에는 중부 지방과 일부 남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사회일반
이범희 기자
2016.01.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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