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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4대보험(건강·연금·고용·산재보험)료’를 상습 체납한 고액체납자 6180명의 인적사항이 30일 공개됐다. 공개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2년 이상 1000만 원 이상 체납하거나 연금보험료를 2년 이상 5000만 원 이상, 고용·산재보험료를 2년 이상 10 억 원 이상 체납한 개인과 사업장 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인적사항이 공개된 건강보험 고액체납자는 5629명, 연금보험 531명, 고용·산재보험 20명 등이다. 체납자의 성명이나 상호, 나이와 주소, 체납액 종류와 납부기한 금액, 체납 요지 등이 공개됐다. 건보공단은 지난 3월 보험료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예정 대상자 3만1410명을 선정한 뒤 사전 안내문을 발송, 6개월 이상의 소명기회를 줬다. 공단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7.11.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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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편의점 도시락 제조업체 등에 원료를 공급하는 식품 제조업체 82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해 행정조치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고 있는 도시락 제품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곳,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 2곳, ‘보존기준 위반’ 1곳, ‘품목 제조보고 미실시’ 1곳이다. 경기 동두천시 소재 A업체는 단무지 제품을 제조하면서 작업장 내부에 거미줄이 생기고 곰팡이가 피는 등 비위생적으로 관리했다. 경기 평택시 소재 B업체는 오이피클 등 절임식품을 제조하면서 제품 원료로 사용하는 염장오이를 외부에서 직사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1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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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차량에서 잠이 든 40대 남성이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2시 22분경 구미시 비산동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운전석에 있던 A(4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최초 신고자는 골목길을 지나던 행인으로, “주차된 차량에서 가속 페달을 밟는 것 같은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조수석 아래에 불꽃이 튀는 것 같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동을 켜둔 채 잠이 든 A씨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7.11.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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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 사업이 ‘일반재정지원 사업’과 ‘특수목적지원 사업’으로 단순화된다. 교육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단순화하는 내용이 담긴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일반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고 기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율협약형 대학지원(가칭)’ 사업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결과에 따라 전체 대학 가운데 우수한 축에 속하는 자율개선대학(상위 60% 내외)에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비는 사용처에 제한을 두지 않고, 대학별로 중장기 발전 계획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목적지원 사업은 교육·산학협력(LINC)·연구(BK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7.11.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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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매우 떨어지겠다"며 "특히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울릉도와 독도에는 5㎜ 내외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6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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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서울9호선운영노조, 시청동편 인도, 9호선운영노조 총파업 출정식 ▲오전 11시, KBS2노조, 바른빌딩 앞, KBS 이사 퇴진 촉구 선전전 ▲오전 11시, 한국여성의전화, 경찰청 앞, 여성폭력에 대한 경찰의 부당대응 강력규탄항의 액션의 날 기자회견 ▲오전 11시, 동성애 동성혼 개헌반대 국민연합, 정부서울청사 앞, 여성가족부 규탄 집회 ▲오후 6시, 노점상양성화 결사반대대책위, 창동역 2번출구 앞, 노점상 양성화 결사반대 집회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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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50분 '법무법인 명의 사용' 변호사 이모씨 외 1명 항소심 1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502호 ▲오전 11시 '청계피복 노조 탄압' 전태일 열사 동생 태삼씨, 대한민국 상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 8차 변론기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부, 1별관309호 ▲오전 11시 '합의금 편취' 변호사 고모씨 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523호 ▲오후 2시 '문화계 블랙리스트' 김기춘 전 비서실장 외 6명 항소심 10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3부, 502호 ▲오후 2시 '비선진료·차명폰 의혹' 이영선 청와대 경호관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5부, 303호 ▲오후 2시 '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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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락씨 별세, 형원(KBS 정치외교부 기자)·지원(서울 미성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김수연(한국남동발전 차장)씨 시부상, 이희일(삼성전자 대리)씨 빙부상=29일 새벽,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평화 12호실, 발인 12월 1일, 장지 용인공원묘원, 02-2258-5940 ▲이상민 전 LG유플러스 홍보 담당 상무 별세, 준섭(회사원)·준미(회사원)씨 부친상=2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11호실, 발인 12월 1일 오전 7시 40분, 02-2227-7500 ▲조동수 (인천해양경찰서 인항파출소장)씨 별세=29일 오전 3시 30분,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 발인 12월 1일 오전 9시, 010-5248-1637 ▲류해창(전 충주MBC 편성국장)씨 별세·한경애(KT충주지사)씨 남편상=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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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문기 전 상지대 총장을 향해 '독재 체제'라고 한 발언 등에 대해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는 김 전 총장이 우 의원을 상대로 낸 30억원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29일 선고했다. 우 의원은 당 원내대표였던 지난해 6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상지대 사태와 관련해 "상지대는 어떤 법도 통하지 않는 '김문기 독재체제' 아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회의 전날 상지대를 방문하고 온 우 의원은 "사실상 해임된 김문기 전 이사장이 여전히 학교 관계자를 불러 사실상의 결재권을 행사하고 있었고 교수 30명 이상을 해임시켰다"며 "그 처
사건/사고
오두환 기자
2017.11.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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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권경업(64) (사)아름다운사람들 이사장이 29일 임명됐다. 권 신임 이사장은 부산 금성고와 경남공업전문대 토목과를 나왔다. 그는 (사)아름다운사람들 이사장, 월간 ‘사람과 산’ 편집위원,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등을 지냈다. 산악 시인으로도 이름을 알렸으며, 해발 2660m에 있는 네팔 체풀룽에 자선병원 '토토 하얀병원'과 병원 전력공급을 위한 수력발전소를 건립하는 일에 앞장서기도 했다.
사회
오두환 기자
2017.1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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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대구지역 한 호텔 분양담당 사장 A씨가 인사청탁 혐의로 구속됐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창수)는 29일 제3자뇌물교부‧공갈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금품을 건네받은 사업가 B씨를 사기‧제3자뇌물취득 등의 혐의로 같이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을 자처한 사업가 B씨는 A씨에게 공기업 임원, 공직 등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다며 지난 2013년 1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3억4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일자리를 알아봐 주지 않자 “조폭을 불러 손 봐주겠다”고 언급하며 협박해 B씨로부터 피해보상금, 이자 등의 명목으로 총 4억4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사건/사고
조택영 기자
2017.11.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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