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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최새봄 기자] 갈수록 높아지는 병원비 중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비급여진료비가 병원별로 달라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국회 정무위원회 오신환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비급여 진료비용에서 수면내시경은 최저 2만 원에서 최고 23만 원으로 병원별 진료비가 최대 11배 차이가 났다. 또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최저 3만6770원에서 최고 18만7000원으로 5배 차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비급여 진료비는 병원비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지 않는 부문으로 건강보험공단이 가격을 정해놓은 급여 부문과 달리 비급여 부문은 각 병원이 가격을 정한다. 그러나 의료기관별로 비급여 명칭이 달라 환자가 진료비용이 적절했는지 비교하기가
사회일반
최새봄 기자
2015.10.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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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 학술지에 상품 광고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논문이 게재됐다. 김정은 체제 들어 해외를 대상으로 한 광고는 종종 볼 수 있었지만 인민 대상의 광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 건 상당히 이례적이다. 과거 북한에서는 주로 수출과 관련된 것 등 외자유치와 관련된 상업 광고는 부분적으로 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 대상의 상업 광고에 대한 필요성 및 중요성을 강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에서는 그동안 광고는 일종의 자본주의의 꽃이기 때문에 많이 꺼려했다. 사회주의 경제 내에서는 광고가 필요 없다고 봤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들어 북한이 사회주의 개혁경제가 무너지면서 일종의 시장경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장마당도 확산되고 있고 기업 단위에서도 독립재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10.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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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김현지 기자] 지난달 15일 전남 강진과 나주 소재 오리농장의 오리가 H5N8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월10일 발생 이후 3개월 만에 AI가 재발돼 방역당국의 대응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AI는 2003~2004년 첫 발생 이후 2006~2007년, 2008년, 2010~ 2011년, 2014~2015년 등 1~2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한 바 있다. 특히 2014~2015년 발생한 AI는 현재 종식 선언도 하지 못한 상황인 가운데, 다시 AI가 재발해 사실상 우리나라가 상시발생국에 포함됐다는 지적이다. 일반적으로 방역당국이 AI 의심축을 살처분한 뒤 3개월간 AI가 발생하지 않으면 종식선언을 한다. 종식선언을 하지 않을 경우 수출 및 소비 부진 등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사회일반
김현지 기자
2015.10.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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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50대 남성이 평소 나이문제로 다퉈왔던 같은 아파트의 거주자인 지인을 살해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4일 경찰은 전북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57)씨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B(56)씨의 집에 들어가 B씨를 폭행한 후 숨지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건 발생 대략 1시간 후인 오후 2시50분께 112에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평소 나이문제로 다툼이 있었다는 A씨의 진술에 따라 이날 술에 취한 A씨가 B씨의 집에 들어가 같은 문제로 다투다가 B씨를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hwikj@ilyoseoul.co.kr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10.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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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자 사회면 '학점 볼모 삼아 정치색 드러낸 교수님? 대학가 일베 교수 논란'의 기사 중 홍익대 류병운 교수가 일베 교수인 것처럼 보도하였으나 사실이 아니기에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류 교수는 "일베사이트에는 접속한 적도 없는데 악의적인 보도로 인해 명예가 훼손된 데 유감이다"라고 입장을 알려왔습니다.
사회일반
김현지 기자
2015.10.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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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최근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가 전·현직 임직원들의 배임 혐의 등을 적발해 수사 의뢰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 배당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장 명의로 여러 건의 업무상 배임 혐의가 기재된 진정서가 최근 접수돼 지난주 특수3부에 배당됐다. 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내부 비리에 대한 대대적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위원회는 감사 결과 내부 비리가 매우 위중하다고 판단,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지난달 9일 제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 오만의 선상호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도급업체 '디에스온(DSON)'에 수의계약으로 시행을 맡겼다. 이에 감사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이사회가 부풀려진 기대수익을 근거로 사업을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10.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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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청은 그동안 단순히 문자메시지만 표출할 수 있었던 청사 외벽 시민게시판에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릴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5일 청사 서측 외벽에 설치된 시민게시판을 업그레이드 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전광판은 삼성전자의 기부로 새롭게 설치됐으며 밝기 1만2000cd/㎡의 풀컬러 LED 고화질 전광판으로 크기는 가로 12.8m, 세로 7.2m에 달한다. 기존 전광판과 달라진 점은 ▲문자만→사진·동영상까지 표출 가능 ▲저사양 기초 전광판→낮에도 이용가능한 풀컬러 고화질 LED 전광판 교체 ▲운영시간 매일 오전 7시~10시, 오후 7시~10시(6시간)→아침 7시~저녁 10시까지 총 15시간 ▲참여방법 문자메시지→카카오톡 변경 등이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10.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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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20대 여성을 성폭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순천경찰서 A(47)경위가 성범죄 수사를 하다가 알게 된 B씨를 성폭행했다는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A경위를 체포해 성폭행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경위는 성범죄 수사 중 만난 피해자 B씨와 이날 오전 술을 마신뒤 인근 모텔에서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성폭행 여부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hwikj@ilyoseoul.co.kr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10.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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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김재금(48) 전 교육부 대변인이 서해대학교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구속된 데 이어 직위 해제됐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검찰이 수사개시를 공식 통보함에 따라 김 전 대변인이 직위 해제됐다. 교육부는 김 전 대변인을 직위해제한 후 이날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에 김 전 대변인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중징계에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이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 전 대변인을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으로 인사발령 조치했다. 하루 뒤인 지난 1일 김 전 대변인은 구속됐다. 이를 두고 '교육부의 제 식구 감싸기 인사'라는 논란이 일자 교육부는 "김 전 대변인이 건강상의 이유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10.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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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해 투약하는 동아에스티의 신약 '슈가논정'을 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서 26번째로 개발된 이 신약은 '에보글립틴 타르타르산염'이 주성분인 경구용 혈당 강하제다. 식약처는 “1일 1회, 5㎎의 저용량으로도 충분히 혈당 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약물의 흡수가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신약 개발을 통해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분들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hwikj@ilyoseoul.co.kr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5.10.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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