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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특별감면 조치를 의결해 사면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박근혜 정부 들어 세 번째로 단행되는 이번 특사는 2014년 설 명절, 작년 광복절과 마찬가지로 서민과 중소 상공업인 등 생계형 사범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정치인은 사면·복권 대상에서 제외되며, 재벌 총수도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극히 일부만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재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된 이 회장은 CMT(샤르콧 마리 투스)라는 신경근육계 유전병과 만성신부전증에 따른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지난 9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의결한 사면 대상자 명단에 재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것으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6.08.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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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11일 한국을 방문 중인 제임스 시링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을 만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주한미군사령부가 이날 밝혔다. 주한미군사령부는 "브룩스 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부 본부에서 시링 청장을 만나 진화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드를 한국에 배치키로 한 한·미 동맹의 최근 결심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다층적 미사일 방어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시링 청장의 방한 배경에 대해서는 "태평양 사령부 전(全) 작전 지역에 대한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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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은 11일 8.15 71주년을 맞아 개최하자고 제의한 전민족 통일대회합이 반드시 성사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 행사에 반대하는 우리 정부를 비난했다. 북한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사 논평에서 "(통일대회합으로) 제안한 북과 남, 해외 정당·단체·개별인사들의 연석회의에 대한 태도는 북남관계 개선과 통일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논평은 "해내외의 온 겨레와 세계가 연석회의의 성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유독 남조선 집권자들만이 호응하지 않고 있으며, 괴뢰당국의 방해책동으로 연석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사업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고 있다"고 우리 정부를 비난했다. 논평은 이어 "남조선 괴뢰들이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기를 끝까지 외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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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간 11일 청와대 오찬 회동은 '당·청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 날 오찬은 '당·청 신(新) 밀월관계'를 암시하듯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웃음꽃이 만발했다. 오찬에는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이원종 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이, 새누리당에서 이정현 대표, 조원진·이장우·강석호·최연혜 최고위원, 유창수 청년 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와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오찬 회동은 오후 12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20분이 더 지난 1시 50분이 돼서야 끝이 났다. 박 대통령은 분홍색 재킷 차림으로 오찬장에 들어와 새누리당 지도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6.08.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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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10일 오후 해군 중장인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MDA)의 제임스 시링 청장이 한국에 도착했다.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 책임자인 시링 청장은 방한해서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한 한·미 양국 간 후속 논의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시링 청장이 오늘 저녁 우리나라에 도착해 내일(11일)까지 머무를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인 방문 목적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시링 청장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우리 군 관계자들과 접촉해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과 레이더의 안전성 등에 대한 미국 측의 입장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긴장국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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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의 나선시에서 진행 중인 제6차 나선국제상품전시회가 지난 8일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또한 중앙통신은 이 전시회에 기계설비와 자연에너지 이용제품 등 600여 종 10만여 점의 제품들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통신은 이같이 전하며 “제6차 나선국제상품전시회가 8일부터 조선과 중국, 러시아,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온 100여개 단위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시회에서 여러 나라와 지역의 기업체들, 무역회사들과 개별 기업인들 간에 폭넓고 다방면적인 상품 소개와 과학기술교류, 무역거래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선시인민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전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1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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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명의로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냈다. 지난 달 22일 전문을 보낸 북한은 이 사실을 20여 일이 지난 10일 공개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7월22일 전문을 보낸 것은 무세베니 대통령이 김일성 사망 22주년을 맞아 전문을 보낸 데 대한 답전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보낸 답전의 주요 내용은 "당신(무세베니 대통령)이 그이(김일성)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는 따뜻한 전문을 보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한다"는 것이었다. 북한의 전통적인 우방국가에 속하는 우간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5월말 방문을 계기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지지를 표시한 바 있다. hwikj@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1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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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이 신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1년 6개월 남았는데, 100년의 1년 6개월은 짧지만 5년의 1년 6개월은 굉장히 긴 기간"이라면서 대통령 중심으로 국가와 국민, 민생, 경제, 안보를 챙길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 "차기 대선은 예정된 정치 일정 가운데 하나이고, 지금은 이 정권에서 민생과 경제와 안보를 포함한 시급한 국정 현안을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모든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이자 박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이 대표다. 그가 현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데 총력을 기울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8.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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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남수단 외무장관은 9일 남수단 정부가 유전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해 중국 정부에 19억 달러(2조1000억원)의 자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남수단 뎅 알로르 외무장관은 중국이 이를 수락하고 자금을 지원하면 2013년 12월 내전 이후 폐쇄된 핵심 유전들을 다시 개발하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도 주바와 와우 간의 도로 재건을 위해서도 쓸 방침이다. 수도 주바와 와우에서는 지난달 대통령 충성 군대와 수석 부통령 군대 사이에 무력 충돌이 다시 벌어졌다. 남수단은 2011년 독립한 이래 내전과 극심한 경제난으로 공무원 월급 지불에 애를 먹고 있으며 지난 주 인플레율은 600%에 달했다. 중국은 남수단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거의 모든 나라에 경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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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이 9일 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지지도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중국 때리기’ 카드를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화 통신은 또한 트럼프는 두 나라의 이견 해결을 위해 내놓을 만한 아이디어가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8일(미국 현지시간) “중국이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교역 규칙을 어겼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신화 통신은 “트럼프가 블루칼라 중서부 유권자에게 어필하기 위해 이런 선동적인 언사를 쓰고 있다”면서 “이는 위험한 발언이며 양국 관계를 개선시킬 어떤 알맹이도 들어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신화 통신은 “트럼프가 떨어지는 인기를 만회할 셈으로 다시 한번 중국 때리기 카드놀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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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성명 득표수 Δ대표 이정현 4만4421표 주호영 3만1946표 이주영 2만1614표 한선교 1만757표 Δ최고위원 조원진 3만7459표 이장우 3만4971표 강석호 3만3855표 최연혜 2만7080표 이은재 2만3888표 정용기 1만7305표 정문헌 1만7306표 함진규 1만8646표 Δ청년최고위원 유창수 6816표 이부형 5655표 jh0704@ilyoseoul.co.kr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8.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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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송승환 기자] 새누리 최고위원에 조원진 이장우 강석호 최연혜 songwin@ilyoseoul.co.kr
정치일반
송승환 기자
2016.08.09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