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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이 마침내 계약했군요. 팀은 추신수가 뛰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입니다. 1+1, 즉 1년은 무조건 뛰고, 다음 시즌은 구단이 결정을 하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언론들도 그렇고 다들 오승환이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된 점에 관심을 두고 있네요. 당연합니다. 둘이 친한데다 같은 팀에서 뛰게 돼 서로 위안도 될 수 있구요. 결과적으로 잘 된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둘 다 좋은 성적 기대하겠습니다. 오늘은 '한솥밥 먹다'에 대한 영여 표현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join'이라는 단어를 쓰면 됩니다. "Oh joins fellow Korean player Choo Shin-soo at the Rangers."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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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한 언론사의 보도에 화가 잔뜩 났습니다. 여성과 관련된 내용인데요. 성희롱을 수년간 했다는 겁니다. 홍 대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거세게 반박했습니다. 해당 언론사도 잘못된 제목이었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런데도 홍 대표는 분을 삭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해당 언론사 취재를 거부하겠다는 선언을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홍 대표가 '오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공당이 언론의 취재를 거부하겠다는 것이냐는 겁니다.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는 것이지요. 홍 대표에게 억울한 점도 있을 겁니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그랬겠습니까. 그러나 공당의 대표, 그것도 대한민국 제1야당의 대표가 그렇게 분노하는 모습은 그리 좋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2.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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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분열사태가 점입가경(漸入佳境)입니다. 안철수 대표는 전당대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할 것이 예상되자 당헌을 개정하면서까지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정당사에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안 대표에게 바른정당과의 합당은 마치 '신앙' 처럼 보입니다. 참으로 희한한 '새정치'입니다.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반대하는 '무리'도 다를 바 없습니다. 신당(민주평화당)을 만들려면 탈당해서 해야지 국민의당적을 갖고서 당을 만들다니요. 이것도 '새정치'인가요? 모두가 막가는군요.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통제 불능'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공부해보겠습니다. 'out of con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2.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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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8 연두교서에서 북한과 관련해 눈이 번쩍 뜨일만한 발표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그러나 특별히 눈이 번쩍 뜨일만한 내용은 별로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눈이 번쩍 뜨일만한'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요? eye-opening 이라고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눈이 번쩍 뜨일만한 말을 하지 않았다"를 영어로 말하려면 "President Trump did not make eye-opening remarks"라고 하면 무난합니다. 참고로 eye-opening 대신에 astonishing, stunning을 써도 좋습니다. eye-opening의 반댓말은 boring, common, customary, mun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3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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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이게 정치인이냐”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는 시민에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되레 쌍욕을 하지를 않나, 말도 안 되는 자기만의 셈법으로 한국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의 경기 출전 기회 박탈은 전혀 없다고 우기지를 않나, 헤어지려면 깨끗이 헤어질 것이지 시정잡배만도 못한 안하무인격 언사를 어제까지만 해도 한솥밥을 먹던 동료의원에게 퍼붓지를 않나, 평창올림픽 기간만이라도 정쟁하지 말자며 북한도 아니고 우리끼리 ‘휴전’을 하자고 읍소하지를 않나,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건을 두고 여야가 서로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지를 않나,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 김진권 충남 태안군의원은 개의 몸에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군의원 단톡방에 올
장성훈의 언플러그드
장성훈 기자
2018.01.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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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장관이 현 남북관계를 ‘살얼음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조 장관은 재단법인 '한반도 평화만들기'가 개최한 제1차 한반도전략대화에서 현재 남북관계 상황에 대해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전혀 변화된 게 없다는 게 틀리지 않을 정도로 시작이고 살얼음을 걷는 상황에 있다”고 말했답니다. 조 장관의 말처럼 한반도는 정말이지 아슬아슬한 상태입니다. 마치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느낌이지요. ‘살얼음판을 걷다’를 영어로는 'walk on thin ice'라고 합니다. 글자 그대로 ‘얇은 얼음 위를 걷다’입니다. We are walking on thin ice. 지금 우리의 처지를 이렇게 표현하면 정확합니다.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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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와 30대들이 확실히 변했다. 이른바 ‘7080 세대(1970~80년대 젊은 층)’는 대의와 명분을 중시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그래서 자신은 손해를 좀 보더라도 명분 있는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라면 정말 온 몸을 던졌다. 지금도 대의를 위해서라면 개인의 희생 정도는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민주화 운동이 좋은 예다. 1980년대 20대와 30대는 이 땅에 민주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죽음까지 각오하며 군사 독재정권에 항거했다. 가만히 앉아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민주화'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분연히 일어서는 것을 더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두 차례 있었던 남북정상 회담 역시 실리보다는 ‘평화’라는 대의가 더 엄중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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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국장
2018.0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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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이 올림픽을 가로챌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네요.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과거에 조작의 달인이었다"며 "김정은이 올림픽 관련 메시지를 가로챌까 우려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는 또 북한은 '살인국가'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오늘 표현은 'A가 B하는 것을 막다'입니다. 단골 시험 문제이기도 합니다. 보통 'prevent A fromg ~ing'를 쓰는데요. 펜스의 말을 이용해서 영작을 하면 다음과 같겠습니다. I'll prevent Kim Jong-Un hijacking the Winter Olympics. prevent 대신에 stop이라든가 keep을 써도 무방합니다. hijack는 '공중납치하다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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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야권을 비롯한 일각에서 평창 올림픽에 '평양 올림픽'이란 딱지를 붙이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평창올림픽, 평양올림픽, 평화올림픽...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셋 다 ‘평’자로 시작하는군요. 정말 헷갈립니다(I am really confused). 그럼 저 세 올림픽을 한 문장에 다 넣어서 영어로 표현해볼까요? 박 대변인이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포함해서 말이죠. put a tag(꼬리표를 달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We can’t understand putting a tag of ‘Pyongyang Olympics’ to the Pyeongchang Olympics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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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테니스의 ‘전설’로 꼽히는 이형택이 제일 못하는 게 딱 하나 있다. 영어였다. 현역 시절 윔블던대회에 출전하는 그와 우연히 비행기를 함께 탄 적이 있다. 영국에 도착할 즈음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고 있는데 이형택이 기자에게 다가왔다. 자기 것을 대신 좀 적어달라는 것이었다. 이형택은 영어를 할 줄 몰랐다. 이해할 수 있었다. 그 땐 다 그랬으니까. 이형택은 또 영어로 진행하는 인터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우승이라도 했을 땐 더욱 그랬다. 그래서 그는 꾀를 썼다. 영어 잘 하는 한 선수에게 영어를 한글로 써 달라고 부탁했다. 그걸 달달 외운 이형택은 멋들어지게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진짜 영어 실력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게 어딘가. 얼마나 가상한가. 프로다운 자세였
국내스포츠
장성훈 기자
2018.01.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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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국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갑작스런 북한의 올림픽 참가와 이에 따른 한반도기, 공동입장, 단일팀 구성 을 놓고 논란이 지속되자 대국민 설득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남국대화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바람 앞의 ‘촛불’이라는 표현도 했네요. 그만큼 절박하다는 말이겠지요. 문 대통령은 “오랜 단절 끝에 모처럼 마련된 대화여서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성공을 위해서는 남과 북이 함께 역지사지해 나가면서 차근차근 극복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북이 서로의 처지가 되어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 봐”를 영어로는 “Put yourself in my shoes”라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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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로 하면서 우리 정부가 지나치게 저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아예 "누가 주인이고 누가 손님인지 모르겠다"고 비아냥대더군요. 일리가 전혀 없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우리 정부는 어떻게 하든지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 애를 쓰는 것 같습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방남한다고 했다가 아무 이유 없이 취소했다가 또 갑자기 불쑥 온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와도 우리 정부는 아무 말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들이 현송월에게 질문을 계속 하자 국정원 직원이 “불편해하신다”라며 기자 고유의 업무를 방해하지를 않나, 강릉에서는 우리 측 관계자가 예술단 공연장을 점검하고 있는 현송월에게 “미리 연락주셨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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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문재인 정부가 자신에게 정치 보복(political revenge)을 하고 있다고 말했었죠. 그러자 문 대통령이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마치 청와대가 정치 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을 한 것에 대해 이는 우리 정부에 대한 모욕이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하신 분으로서 말해서는 안 될 사법 질서에 대한 부정이고 정치 금도를 벗어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현직 대통령과 전직 대통령이 격돌하는 모양새인데요. 상황이 이렇자 언론들은 ‘역린’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말입니다. 옛날에는 왕의 ‘역린’을 건드리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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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와 30대들이 확실히 변한 것 같습니다. 7080세대들은 명분을 중시했지요. 그래서 자신은 손해를 보더라도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 온 몸을 던졌습니다. 민주화 운동이 좋은 예가 되겠군요. 1980년대 20대와 30대는 민주주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죽음까지 각오하며 군사 독재정권에 항거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민주화'라는 대의명분을 더 중시했기 때문입니다. 두 차례 있었던 남북정상 회담 역시 실리보다는 ‘평화’라는 명분을 중시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가 손해를 좀 보더라도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명분이 더 중요했지요. 그 땐 그랬습니다. 근데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명분보다는 오히려 실리를 더 중시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2030 세대들이 그렇습니다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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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이 뛰는 미식축구 경기 중에 선수를 교체할 때 양 팀 중 한 명이라도 제 시간 안에 필드 밖으로 나가지 않을 경우 심판들은 휘슬을 분다. 반칙이다. 페널티를 준다. 왜? 한 쪽은 11명인데 한 쪽은 12명 이상이 되어 경기가 공정해지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지극히 상식 아닌가?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런데 이 공정성을 남북한이 ‘평화’라는 명분으로 깨트리려 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한해서 엔트리를 증원하겠다는 것이다. 당연 다른 팀들은 반발하고 있다. 단일팀과 첫 경기를 할 스위스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고, 단일팀과 마지막으로 붙을 일본도 부정적이다. 반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장성훈의 언플러그드
장성훈 국장
2018.01.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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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부 정책이 ‘갈팡질팡’하고 있죠? 교육정책에서부터 부동산정책, 가상화폐 정책까지... 특히 가상화폐(Virtual Currency)에 대한 정부의 ‘갈팡질팡’ 정책으로 2030 세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를 보니 가상화폐 가치가 10일 만에 반 토막 났다고 합니다(Bitcoin lost half of its value). 화 낼만도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갈팡질팡하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be on the fence 라고 하면 됩니다. 글자 그대로 펜스 위에 앉아 있다는 말인데요.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고, 울타리 위에 앉아있는 모습을 연상해보세요. be 대신에 sit 또는 stand를 써도 됩니다. 이런 정부를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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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의석수가 마침내 한자리로 줄어들었다. 16일 박인숙 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10석이었던 의석수가 9석이 됐다. 왠지 없어 보인다. 10석과 9석의 차이가 이렇게 클 줄은 미처 몰랐다. 정의당에 불과 3석 많은 숫자다. 또 누가 탈당할까? 바른정당이 ‘뺄셈정치’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하다. 그래도 바른정당과 합치겠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철수’라는 단어가 다시 떠오른다.
정치일반
장성훈 기자
2018.01.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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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가 맞긴 맞나 보다. 삼국지, 조선시대, 나치 시대 위인들이 이 시점에서 거론되는 걸 보면.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조조와 같은 인물이 되겠다고 했단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남 지사는 조조가 아니라 여포라고 비아냥댔다. 한 유명 작가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조선시대의 ‘풍운아’ 한명회와 비교했다. 남 지사가 조조? 여포? 글쎄다. 임 실장이 한명회? 글쎄다. 조조, 여포, 한명회가 들으면 정말 기분이 나쁠 것 같다.
정치일반
장성훈 기자
2018.01.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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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게임(chicken game)’이 무엇인지는 다들 아시지요? ‘이판사판’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얼마전 미국과 북한이 전쟁 일보 직전까지 갔었죠? 그 때 언론들은 “The stakes are rising in Kim and Trump’s game of chicken”과 같은 표현을 쓰더군요. 트럼프와 김정은이 ‘치킨게임’을 하면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근데 왜 chicken이라는 단어를 쓸까요? 닭이 들으면 매우 기분 나쁘겠지만, 닭은 ‘겁쟁이’를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이를 주겠다는데도 겁을 먹고 슬슬 피하기만 한다고 해서 그렇다는군요. 앞으로 겁이 많은 사람을 보면 “You are a chicken!(너 겁쟁이구나!)”라고 하시면 됩니다.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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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트럼프의 공이 크다”라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발끈해서 “평창 가는 버스 아직 평양에 있다”며 평창올림픽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네요. 외신들은 이 부분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습니다. ‘the train and bus that will take our delegation to the Winter Olympics are still in Pyongyang’ ‘train and bus carrying our delegation to the Olympics are still in Pyongyang’ 한 곳은 우리가 잘 일고 있는 ‘take someone to(~를 데리고 가다)"라고 했고, 다른 곳은 ’carry(실어 나르다)‘라고 썼네요. 둘 다 같은 의미입니다. 자, 이럴
영어세상풍자
장성훈 기자
2018.01.15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