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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역대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1위를 차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4위에 자리했다. 여론조사시관 ‘리서치뷰’는 20일~21일 이틀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2008명을 대상으로 전·현직 대통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39.1%로 가장 높게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 29.4%, 김대중 전 대통령 13.8%, 박근혜 대통령 6.5%, 김영삼 전 대통령 3.9%, 이명박 전 대통령 2.3% 순 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여성(41.9%), 19/20대(49.0%), 30대(60.9%), 40대(57.4%), 서울(37.7%), 경기/인천(42.1%), 충청(37.8%),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6.04.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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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 적십자회는 22일 리충복 위원장 명의로 대한적십자사 김성주 총재 앞으로 집단탈북한 여종업원의 가족들을 판문점을 통해 서울에 보내겠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적십자회 위원장이 "우리 공민들을 괴뢰패당이 유인납치, 억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남조선 적십자사 총재에게 통지문을 보냈다"고 보도했으나, 통지문을 어떤 방식으로 보냈는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통상 남북간의 통지문은 판문점 연락관 채널(직통전화)을 통해 주고 받아 왔으나, 북한이 지난 2월 개성공단을 폐쇄하면서 남북간의 모든 직통 전화를 끊은 이후, 연락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모두 이날 북적(北赤) 측의 통지문에 대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4.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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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정부는 일본 규슈 지역에서 최근 잇달아 강진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명하며 구호물품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군 수송기 C-130 2대를 이용,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현지에 전달될 예정인 구호물품은 담요와 천막, 생수, 즉석밥 등 미화 10만 달러(1억1389만원) 상당이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위로전문을 보내 이번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데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사태 수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긴급구호대 120명을 파견하고 담요와 식량 등 구호물품을 제공한 바 있다. hwikj@i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4.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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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전화 샘플 부족. 젊은층 표심 반영 못해 -20대 총선 여론 조사 관련 불법행위 3.3배 증가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4.13 총선 결과는 충격이었다. 여론조사기관의 예측이 크게 빗나갔다. 여론조사 결과가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번처럼 심하진 않았다. 여론조사 관련 불법행위 마저 증가했다.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지난 13일 치러진 총선 결과는 사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와 큰 차이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종로가 그렇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나가던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당선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3일 KBS-연합뉴스 여론조사 결과 정세균 후보 지지도는 28.5%로, 오세훈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4.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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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청와대는 21일 어버이연합에 위안부 합의 지지 집회를 열라고 사주했다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사저널의 관련 보도 내용의 진위를 묻는 질문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사저널은 어버이연합 인사를 인용,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민소통비서관실 소속 행정관이 올해초 한·일 위안부 합의 체결과 관련해 어버이연합 측에 지지 집회를 열라고 지시했는데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정 대변인은 정정보도를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켜보자"고만 답했다. 정 대변인은 또 4·13 총선 직전 사표를 제출한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에 내정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6.04.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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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재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20일 중국의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탈북 사건이 국가정보원에 의해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번 집단 탈북이 북한 종업원들의 자유의사에 의한 것이며, 유인납치는 말도 안 되는 억측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조선신보는 이날 '국정원이 식당 지배인을 매수, 회유'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국정원의 지시에 따라 종업원의 이탈을 주도한 인물은 (북한) 지배인 허강일"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국정원은 그가 중국인 사장에게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매수해 집단납치모략 사건을 조작했다"며 "국정원이 그에게 접대원 여러 명을 데리고 서울로 도주할 것을 부추겼고, 허강일은 숙소를 옮긴다고 접대원들을 기만하고 위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4.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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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한·중 양국이 20일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중기비전보고서 작성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제21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다지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한국 측과 가오 옌 중국 상무부 부부장을 수석대표로 한 중국 측은 이날 경제공동위에서 양국의 성장잠재력 확충 및 구조조정 노력을 평가하고, FTA 발효에 따른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FTA에 발효 이후 양국 간 경제협력의 구조변화를 반영한 중기비전보고서 작성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한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4.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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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와 이탈리아 마피아 조직이 손을 잡고 북아프리카산 대마초를 유럽에 밀수입한 사실이 발각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프랑코 로베르티 이탈리아 반마피아·반테러 국장은 IS 소속 테러 용의자와 이탈리아 범죄 조직이 함께 대마초를 밀수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로베르티 국장은 이들이 모로코 항만 도시 카사블랑카와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동북부 토브루크 등 지역을 밀수 경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토브루크에서 서쪽으로 800㎞ 정도 떨어진 리비아 시르테는 IS가 세력을 쥐고 있는 지역이다. 마약 종류는 대마초를 기름처럼 농축시킨 헤시시가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해시시는 대마초보다 환각성이 강한 것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4.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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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 방문은 평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찾은 것일 뿐" -더민주 내부갈등 심화 될듯, 정청래 “셀프공천, 북한식 용어”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총선 승리 이후 지도부 구성에서 친노 진영을 배제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가 총선 이후 처음으로 호남을 방문했다. 일각에서는 문전대표의 호남행이 차기 대권주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8일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비공개 일정으로 찾았다. 문 전 대표는 하의도에 도착한 뒤 지역 주민·당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호남이 우리 당에 회초리를 주셨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무현 전 대통령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4.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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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원유철 비대위원장은 19일 "빠른 시간 내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선출된 원내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장을 이양하려고 한다"고 비대위원장직 이양 입장을 밝혔다. 당내 초·재선을 중심으로 자신의 퇴진을 촉구하는 연판장까지 돌리기로 하는 등 퇴진 압박이 거세지자 결국 백기를 든 모양새다. 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총선 참패 후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당 분열과 갈등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대 총선 참패를 책임지고 다음날인 14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원 사퇴했다"며 "당 지도부 일원으로서 원내대표인 저도 마땅히 책임을 지고 사퇴하려고 했으나 차기 지도부가 선출되는 전당대회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4.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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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새누리당의 무공천 결정으로 총선에 출마하지 못했던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 전 구청장은 "당헌,당규를 위배한 선거 과정상의 위법행위를, 선거관리위원회가 시정조치 없이 묵인·방치해 자신의 피선거권과 공무담임권은 물론 주민들의 선거권과 참정권이 침탈당했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선거의 자유와 공정성이 현저히 저해되고 선거결과에서 민의를 왜곡시켰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새누리당의 기강도 바로잡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소송은 사상 초유로 지역구를 무공천으로 희생시킨 무참한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징표가 되고 새누리당의 기강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4.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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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 원내대표·당권 도전의사 밝혀 -나경원 의원 차기 원내대표 가능성 커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새누리당의 위상이 하루가 다르게 곤두박질치고 있다. 특히 친박계는 더욱 그렇다. 총선 참패의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비박계가 원내대표·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계파 갈등이 재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원내대표 선거에 직·간접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비박계 의원은 4선에 성공한 나경원 의원, 5선이 되는 심재철 의원 등이다. 나 의원은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4선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원내대표 도전 의사를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아직 고민 중”이라면서도 “중진 의원으로서 당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어떤 역할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4.1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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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합의 추대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 볼 문제” -친노 “당대표직 추대는 그 자체가 절차적 민주주의에 맞지 않다”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신임 지도부 선출과 관련 계파별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당권 경쟁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당대표직은 내년 대선 후보 경선 관리를 총괄하게 된다는 점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김종인 대표 측 인사는 당대표직과 관련 “총선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었고 여러 대권 후보들과 특별히 가까운 사람이 없기 때문에 공정한 대선 경선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별히 일부 계파에 쏠리지 않았기 때문에 중립적으로 대선을 치를 수 있다는 얘기다. 진보성향의 수도권 재선 의원은 “김 대표 추대론도 하나의 가능한 방법”이라고 했다. 비상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4.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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