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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정치팀] 4.13총선 선거가 1만3837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이러한 가운데 생애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20대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국내 선거인 중 19세와 20대는 739만명으로 전체 유권자 4205만명 중 17.6% 상당을 차지한다. 망우본동 투표소가 위치한 주민센터에도 앳댄 얼굴의 20대 청년들이 줄서서 투표를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께 투표소에 도착한 김모씨는 "누군가의 인생이 걸린 표라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며 "내가 투표한 사람이 당선되어 지역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첫 투표를 마치고 나왔다는 이 모씨는 "투표를 하기 위해 처음 오다보
정치일반
이범희 기자
2016.04.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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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인터넷서비스업계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아 총선 투·개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우선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13일 선거 당일부터 투표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선거 특집 페이지를 확대한다. '투·개표' 코너를 신설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KBS와 개표 생중계도 진행한다. 선거 당일 공개되는 '투·개표' 코너는 정당별 의석 수, 화제의 선거구, 전국 현황, 격전지 등 시시각각 변하는 총선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게 구성했다. 또 실시간 개표 데이터 연동 서비스를 공개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전국 253개 지역구 단위에 KBS의 실황 데이터 연동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기술로 네이버는 지역구별 판세는 물론 모바일 화면 터치 한 번으로 각 선거구의 상세 정보 제공이
정치일반
박시은 기자
2016.04.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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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선거일인 13일 오전 10시 현재 11.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유권자 4210만298만명중 473만1929명이 투표를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9일 실시됐던 사전투표율 12.19%는 오후 1시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시도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북도가 12.6%(19만1852명)고,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시가 10.3%(86만4085명)로 집계됐다. 한편 한편 제20대 총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837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hwihols@ilyoseoul.co.kr
정치일반
강휘호 기자
2016.04.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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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4·13 총선의 결과에 따라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예산편성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여야의 승패가 판가름나는 총선이 끝나면 여야 간 갈등이 재점화 되고, 시·도교육청의 예상 편성에 다시 차질이 빚어지는 등 보육대란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승기를 잡아 과반의 의석을 차지할 경우 교육청은 누리 예산 추가 편성 압박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국비 전액 부담을 공약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면 교육청들은 새누리당과 정부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여 국고를 지원받아 누리 예산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둘러싼 공방은 20대 국회가 원 구성을 마치고 개원하는
정치일반
박시은 기자
2016.04.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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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20대 총선일인 13일 전국적 비 예보가 내려지면서 날씨가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9일 진행된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12.19%를 기록했다”면서 총선 투표율을 50% 후반대로 예상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4일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5%p)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66.6%를 기록했다. 그런데 20대 총선 투표율에 날씨가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비가 오는 날의 투표율은 그동안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여왔다. 정치권에서는 맑은 날씨는 보수, 흐린 날씨는 진
정치일반
강휘호 기자
2016.04.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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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발 국민의당 ‘녹색바람’ 확인될까 -리턴매치에 새누리당 원영섭 도전장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20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운동 마감 시간이 24시간도 남지 않았다. 이 가운데 전통적 야당 강세 지역인 서울 관악구갑 선거구가 들썩이고 있다. 친구 사이인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성식 국민의당 후보의 4번째 리턴매치에 새 얼굴인 원영섭 새누리당 후보까지 가세해 경쟁구도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관악갑은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후보와 국민의당 김성식 후보가 네 번째로 맞붙는 곳이다. 둘은 서울대 77학번 동기이자 17대 총선 때부터 맞수였다. 17, 19대 때는 유 후보가 승리했고, 18대 때는 김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28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는 유 후보가 31.2%, 김 후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4.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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