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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코앞으로... 여야 수도권 표심 경쟁 올인 [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수도권 판세는 그야말로 박빙이다. 오차범위 내 접전지가 즐비해 있다. 여야의 계파갈등, 최근 찾아온 경제위기 여파도 한 몫하고 있다. ●수도권 안갯속 접전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 이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 지역구 39곳 중 20곳에서 여야 후보들이 오차 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서울 구로갑 새누리당 김승제 후보 34.7, 더민주 이인영 후보 35.0%로 지지율 차이는 0.3%p에 불과하다. 이번 총선에서 새로 생긴 지역구인 경기 광주을에서는 새누리당 노철래 후보 39.8%, 더민주 임종성 후보 40.6%로, 두 사람의 격차는 0.8%p 밖에 나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4.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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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 재편 주도권 경쟁 실패 시 ‘정계은퇴’까지 [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20대 총선을 앞두고 가장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선거에 패해도 정계은퇴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안 대표는 처지가 다르다. 창당 전후 악재에 공천과정 파열음, 그리고 야권통합론, 시작부터 끝까지 가시밭길이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게 선거이고 정치다. 안 대표는 의석수 40석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호남에서 20석, 비례대표 10석(정당 지지율 20%), 수도권에서 10석을 내다보고 있다. 사실상 비례대표는 정당 지지율로 의석수를 나눠갖기 때문에 30석을 모두 호남민으로부터 받는 셈이다. 수도권은 당선용이라기보다 야권 견제용일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4.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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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민의당 황주홍 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가 출정식을 갖고, 곽영체·윤도현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지지자 및 지역민과 함께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황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오전 9시 강진 버스터미널 앞에서 첫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거리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황 후보는 장흥군청 앞(10시), 보성역 앞(13시 30분), 벌교역 앞(15시), 녹동(도양읍)선착장(17시), 고흥읍사거리(18시30분)를 돌며 출정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지역민께 일일이 인사를 했다. 황 후보는 “출정식은 우리 4개 군의 미래를 제시하고, 지역민들과 꿈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 모여 듣고, 투표하고,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열심히 그리고
정치일반
신현호 기자
2016.04.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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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4·13총선을 마무리한 뒤 사퇴하겠다고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당내 공천 파문으로 계파 갈등이 깊어질 조짐이 보이자 총선에 앞서 ‘책임 사퇴론’이라는 강수를 던진 것이다. 하지만 김 대표가 차기 대권 행보를 위해 미리 사퇴 카드를 던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 대표의 임기는 7월 13일까지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향후 어떤 방식으로 공천 파동에 대해 책임을 지겠냐는 질문에 “정신적 분당 사태라는 표현까지 나온 데 대해 당 대표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선거의 승패와 관계없이 총선이 끝나면 마무리를 잘하고 사퇴할 것”이라고 답했다. 당헌당규상 차기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하려면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3.3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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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이집트 수도 카이로로 향하던 여객기를 납치한 50대 남성은 전과가 있는 현직 회계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30일(현지시간) 일간 데일리뉴스이집트에 따르면 납치범 세이프 에딘 모스타파(59)는 문서 위조와 절도, 마약 거래 등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현직 회계사라고 이집트 내무부 관계자가 전했다.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교도소에서 1년간 복역하던 모스타파는 2011년 이집트에서 혁명이 일어난 틈을 타 탈옥했으나 2014년 경찰에 자수, 다시 교도소에 수감됐다. 지난해 석방돼 국내 여행 허가를 받은 모스타파는 북부 알렉산드리아를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국내선 여객기에 탑승했다. 모스타파는 지난 29일 오전 카이로로 가던 이집트에어 소속 에어버스 A320기를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3.3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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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1일 지상욱 후보(서울 중구성동을) 지원유세를 시작으로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새누리당은 “김 대표는 30일 오후 ‘공천 갈등’ 봉합차 대구를 방문한 후 바로 서울로 상경, 31일 0시부터 중구 신당동 ‘누죤빌딩’을 찾아 동대문 상인들에게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탤런트 심은하씨의 남편인 지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친박계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한편 김 대표는 31일 오전 8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를 마친 후 강요식(구로을), 이기재(양천갑), 안대희(마포갑), 김성동(마포을), 최홍재(은평갑), 정두언(서대문을), 이성헌(서대문갑), 이상휘(동작갑), 권영세(영등포을
정치일반
장휘경 기자
2016.03.3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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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정의당 노회찬 후보가 단일후보로 선정됐다. 경남 창원성산 지역구에 출마한 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는 29일 오후 2시 30분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후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단일화 논의를 합의한 뒤 27~28일 2개 여론조사업체에 의뢰했다. 그리고 여론조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최종 결과만 발표했다. 더민주와 정의당이 단일화를 이룬 가운데 창원성산은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새누리당 강기윤 후보와 정의당 노회찬 후보, 국민의당 이재환 후보간 대결로 압축된 것.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이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 없이 끝까지 완주하겠다"며 야권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7122love@ilyoseoul.co.kr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3.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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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가 사용한 ‘이화여대 교수’ 경력이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공천 취소와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선관위는 28일 검찰에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더민주는 이날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공문을 공개했다. 이 공문에 따르면 박 후보가 명함 등에 기재해 홍보한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경력에 대해 공표된 사실이 거짓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화여대 역시 ‘저널리즘스쿨 교수’라는 직함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박 후보가 ‘이화여대 저널리즘스쿨 교수’ 경력을 명함·현수막·포털사이트 인물란 등에 약 3개월 간 유포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규정될 정도로 중범죄에 해당하는 허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3.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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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지역구 선거에서도 후보 연대 없이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이다. 안 대표는 이날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지역 주민으로부터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평가받고 싶다"며 "선거에 패할 경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민주 김종인 대표야말로 지역 연대는 '나눠 먹기'"라며 "(야권연대는)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야권연대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낸 셈이다. 아울러 안 대표는 "총선 목표는 호남 20석 이상, 수도권과 충청을 합쳐 8석 이상 등 모두 40석"이라고 말했다. 7122love@ilyoseoul.co.kr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3.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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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약을 잠정 확정했다가 다시 국회 분원 설치로 공약을 변경한 것과 관련해 "국회 세종시 분원 설치는 우리 새누리당이 이미 공약으로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권 선거대책위원장인 이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더민주는 국회 전체를 세종시로 옮긴다고 국민에게 이야기했다가 위헌 요소가 있다면서 뒤로 물러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선거 때만 되면 충청 표심을 훔치려고 무책임하게 공약을 발표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에 충청권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새누리당은 국회 분원을 세종시에 설치하고 국회와 세종시 사이에 영상회의시스템을 완비해 여러 가지 불필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3.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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