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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마약의 일종인 대마초는 마리화나(marijuana)라고도 한다. 대마초를 피우면 기분이 좋아지고, 긴장이 풀리며 식욕이 증가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반면 입이 마르고, 눈이 충혈되기도 한다. 장기간 대마초에 노출된 경우에는 단기 기억력이 떨어지고, 운동감각이 저하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여성이 대마초를 피우는 경우에는 난소에서 난자가 생산되지 않거나 미성숙한 난자를 생산하게 된다. 그 결과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진다. 임신 중에 대마초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카나비노이드 등의 화학물질이 혈류를 타고 태반으로 흘러 들어가, 태아에 영향을 미쳐 미숙아가 태어날 수 있다. 대마초에 들어있는 카나비노이드 중 향정신성 효과가 가장 큰 물질은 델타나인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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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특허청이 구강관련 상품의 최근 4년4월간 상표출원동향을 조사해 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출원된 상표는 2013년 8115건 이었으나 2016년에는 1만135건으로 2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 4월 말까지 3654건 출원돼 올해도 출원건수가 작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3년~2017년 4월에 조사된 출원상표 총 3만9740건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구강(치아)상품은 치약, 칫솔 등(3만4530건, 86,9%)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친환경적이고 치아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칫솔, 고기능성 치약 등의 활발한 상품개발과 소비자의 치아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한 바에 따르면 치과용 보철기구, 치열고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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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조달청이 오는 12일~16일에 225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집행 대상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과학벨트 진입도로 건설공사’ 등 총 59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성남시 수요 ‘야탑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6%(5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에 따라 전체의 약 42%인 94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5건, 354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6건, 1242억 원 상당이다. 이 중 지역업체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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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경 기자
2017.06.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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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르면 다음 주부터 태국산 식용란 수입이 가능하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태국산 식용란에 대한 수입위생평가를 마치고 수입을 위한 마지막 절차인 태국 정부와의 수입위생요건 및 수출위생증명서에 대한 협의도 마무리했다. 이로써 식용란 수입허용 국가는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태국 등 6개국이 됐다. 이번 수입위생요건 협의에 따라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태국산 식용란은 태국 정부로부터 GAP나 HACCP 등의 위생관리 인증을 받은 생산 농장과 제조업체(작업장)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살모넬라 및 잔류물질 등에 대해서는 한국의 기준·규격을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면 수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참고로 식용란은 식약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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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8일 ‘정지궤도 환경위성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과 기후변화 유발물질 감시를 위해 2019년 발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2012년부터 8년 간 총 1525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환경위성 탑재체 및 자료처리 알고리즘 개발과 더불어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위성자료 수신·처리·배포를 담당할 ‘국가환경위성센터’ 건립이다.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정지궤도 환경위성 탑재체는 3만6000㎞ 상공에서 지구 대기환경을 관측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닌 초고해상도 분광센서로 세계 최초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초고해상도 분광센서란 자외선-가시광선 영역(300-500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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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 100세 시대 건강관리 프로젝트로 국민체력 100 측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천구 시설관리공단 산하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와 금빛휘트니스센터가 고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민체력 100’ 측정서비스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금천구보건소(금천체력인증센터)가 주관하는 ‘국민체력 100’ 사업은 일반 국민들에게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력수준을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금천구보건소(금천체력인증센터)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금빛휘트니스센터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국민체력 100 측정서비스’를 각각 진행했다. 이날 많은 지역주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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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법무부가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12일자로 단행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의혹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장을 맡은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됐다.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대구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 차장검사 전보 조치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으로 서울중앙지검이 고등검사장급에서 검사장급으로 조정되면서 검사장급 간부 2명이 근무하는 상황을 풀기 위한 조치다. 법무부는 이날 이들 검사장 외에도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 김진모 서울남부지검장, 전현준 대구지검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 조치했다. 또 유상범 창원지검장을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양부남 광주고검 차장검사를 대검 형사부장으로 발령했다. 한편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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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이 반려견의 고난도 아래 턱 골절(하악골절) 교정 수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 동물병원에 따르면 이 수술은 보호자가 사육을 포기하고 안락사를 요청해 온 반려견을 연구용으로 기증받아 시행했으며 수술과 치료 성공으로 해당 반려견을 6주 만에 보호자에게 다시 돌려줬다. 9살 암컷 잡종견인 해당 반려견은 1년 전 불의의 사고로 아래턱 양쪽 모두 골절돼 입을 다물지 못했었다. 보호자는 어쩔 도리 없이 그동안 주사기로 모든 음식물을 매일 직접 먹여왔으나, 고통스러워하는 반려견을 안타깝게 지켜보다 결국 동물병원에 안락사를 의뢰하게 됐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너무 오래 동안 턱을 움직이지 않은 반려견에 대한 수술 결과에 성공 보장이 어려워 보호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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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하고 향후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현행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은 톨루엔, 초산에틸, 부탄가스 등을 환각물질로 정해 흡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아산화질소는 최근 유흥주점과 대학가 주변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해피벌룬’의 원료로서 의료용 보조 마취제, 휘핑크림 제조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이번 조치는 순간적인 환각효과를 목적으로 아산화질소를 풍선에 넣어 흡입하는 등 오·남용되는 문제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환경부는 “의약품 용도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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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2018년까지 총 158억 원을 투입해 단계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남촌재생플랜’을 7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로7017과 맞닿아 있는 옛 남촌, 회현동 일대 50만㎡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2018년까지 본격 추진해 북촌이나 서촌 같은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①500년 역사의 ‘회현 은행나무’ ②단원 김홍도의 스승인 표암 강세황의 집터 ③서울의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회현제2시민아파트’ ④근현대 건축자산 밀집지역 ⑤소파로 아래 ‘남산공원’ 등 회현동의 숨은 명소를 ‘5대 거점’으로 재생하고 남촌의 옛 길을 촘촘히 되살려 서울로7017부터 남산까지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를 완성하는 것이 큰 그림이다. 이와 같은 물리적 재생은 물론 지역 전문가인 주민과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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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2016년 하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7일 발표했다. 발표 자료는 기간통신사업자 50개, 별정통신사업자 55개, 부가통신사업자 35개 등 총 140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2016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등에 제공된 통신자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88만3177건, 문서 수 기준으로는 3만2건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신자료’는 통신서비스 가입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으로 통신기록이나 통화내용은 아니다. 이러한 통신자료는 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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