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28일 자녀의 교육비 마련이 필요한 저소득자녀가구가 3년 또는 5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5~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는 ‘꿈나래 통장’ 가입자 500명을 새로이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행한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비 마련 등에 기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다. 꿈나래통장은 1만7748명이 가입해 8981명이 만기가 됐으며 4331명이 저축을 유지하고 있다. 만기 참가자 854명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적립금이 자녀의 자존감을 향상(95.4%)시키고 자녀의 교육수준을 높이는(97.9%) 데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통장사업이 참가자의 지속적인 저축습관을 유도(87.4%)하고 삶에 대해 긍정적 사고(78.2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28 22:41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29일 9시30분부터 18시까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OECD 국가의 고용정책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노동시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노동시장동향 및 고용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우리나라 일자리정책 방향에 대한 해법을 찾을 계획이다. 고용정보원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관계자를 비롯해 벨기에, 독일, 일본, 한국 등 고용정책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 기업대표, 청년대표 등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 국의 노동시장 상황과 고용정책의 성과를 소개하고 특히 청년고용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사례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28 22:25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행정자치부는 북한과 3.2㎞ 거리에 있는 최접경 지역인 강화군 교동도를 주민·기업·지자체·중앙정부 협업을 통한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해 28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 대성동마을 재단장을 위한 ‘대성동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민관협치 프로젝트이자 접경지역과 도서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개발이 더딘 교동도를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협약식은 주민들이 농수산물 판매 장터로 활용계획인 공동체 시장 부지에서 개최됐으며 행정자치부, 통일부, 인천광역시, 강화군, KT, 인천관광공사 등 6개 기관과 주민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식 후에는 통일부와 KT가 후원하고 KBS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한 ‘평화의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28 22:04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농촌진흥청이 28일 대구한의대학교와 학·연협동연구와 인적·물적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연협동연구 석·박사학위과정 설치 운영 등 맞춤형 인력 양성과 겸임교수, 현장명예연구관 등 상호 인적 교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력 중점협력 분야인 약용작물 활용 연구 중 △한약소재 이용 반려동물 건강사료 개발 △약용작물 부산물을 이용한 화장품(향장)소재 개발은 농촌진흥청과 대구한의대학교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협력분야이다. 협력을 통해 농식품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필요한 경우 연구개발 사업이나 교육훈련에 인적교류 및 시설· 장비·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28 21:47
-
-
-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의무경찰 대원에게 개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폭언 등 ‘갑질’을 일삼은 기동단 간부가 징계를 받게 됐다. 2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달 초 군인권센터의 민원에 따른 감찰 조사를 실시, 이 같은 언행을 일삼은 서울청 소속 A경감을 징계키로 하고 우선 인사조치했다. 경찰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A경감은 지난해부터 1년여 동안 의경 대원들에게 사적인 빨래, 심부름 등을 시키고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A경감은 근무 중 수시로 탁구나 족구로 시간을 보내고, 대원에게 자신의 경찰 내부망 ID를 알려주고 해야 할 일을 미루기도 했다. 또 이 같은 태업을 대원들이 소원수리에 적지 못하도록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지난해 9월 말부터 12월까지 대
사건/사고
권녕찬 기자
2017.03.28 10:15
-
-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경찰이 경기 시흥의 한 원룸에서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에 불을 지른 용의자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 훼손 혐의로 용의자 A(38·여)씨와 B(4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7시 56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원룸에서 C(38·여)씨를 살해하고 불을 질러 사체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C씨의 상반신과 손가락 일부 지문이 훼손됐으나 남아있는 지문을 통해 신원을 특정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와 통화 내역 분석을 통해 A씨와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이날 오후 8시 46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용의자
사건/사고
권녕찬 기자
2017.03.27 22:00
-
-
-
-
-
-
-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드라마 '수사반장' 실제 주인공 최중락 전 총경이 24일 오전 11시 51분 별세했다. 최 전 총경은 1976년 육일사전당포 살인사건, 1979년 금당부부 살인사건, 1990년 샛별룸살롱 살인사건 등을 맡았었다. 그는 1958년 서울 중부경찰서 강력과에서 형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경찰청 강력·폭력계장, 인천경찰청 수사과장, 서울경찰청 형사과장 등 주로 강력사건을 맡아왔다. 11월 17일 평양 치안국 전투경찰 202대대 2중대 3소대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한 최 전 총경은 1990년 경찰청 치안본부 형사지도관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퇴임 이후 삼성 계열 보안업체 상임고문을 역임했고, 2007년 '우리들의 영원한 수사반장'을 저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3.25 01:0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