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행·욕설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 51분경 광주 서구 한 주점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무지구대 순경 나모(25)씨의 이마를 때리고 심한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당시 만취상태였으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목격자 진술과 주점에 설치된 CCTV를 토대로 박씨의 범행을 확인해 처벌할 방침이다.
사건/사고
조택영 기자
2017.02.28 09:26
-
-
의견서 통해 재차 항변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에서 미용시술을 받았다거나 의료시술을 받았다고 일각에서 주장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의견서를 통해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항간의 의혹 제기에 대해 재차 항변했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소속인 이동흡 변호사는 이날 출석하지 않은 박 대통령을 대신해 의견서를 읽으면서, 대통령이 세월호 당일 구조 지시를 적극적으로 내렸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은 의견서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관저 집무실에서 사고 상황을 계속해서 보고받았고 국가안보실장과 해양경찰청장에게 승객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등 수차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7.02.27 18:30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해빙기를 맞아 서울 한양도성 등 1901개소 문화재와 4대궁·종묘, 조선왕릉을 대상으로 6일부터 3월 31일까지 문화재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매년 2~4월경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진단하는 일종의 예방활동으로 이번 진단 대상에는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뿐만 아니라 시·도지정문화재까지 포함되어 있다. 1차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으로 점검하도록 한 뒤 문화재청이 안전점검반을 편성, 134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3월부터 2차로 확인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된 진단내용은 ▲소화전 등 소방시설물의 작동기능 상태 ▲봄철 해빙기의 영향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2.27 18:02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교육부는 사립유치원에 맞는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이 2017년 2월 24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그간 논란이 많았던 사립유치원의 재정투명성 확보를 위한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아기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만 3~5세 공통 교육·보육과정(누리과정)을 도입, 전 계층에게 유아학비·보육료를 지원해온 반면 이에 걸맞은 사립유치원 재무회계 운영 제도가 정비되지 못해 사립유치원에 대한 공익성과 재정 투명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다. 교육부는 이번 규칙 개정을 통해 공통과정지원금, 보조금 및 수익자부담수입으로 세입재원을 명확히 구분하고 세출에서는 노후시설 증·개축을 위한 건축적립금의 감가상각비를 인정해 노후시설 환경개선 및 안전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2.27 17:51
-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드론(무인항공기)관련 디자인 출원이 출원 첫해인 2008년에는 2건에 불과하였으나 2016년에는 102건으로 5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27일 밝혔다. 드론 관련 출원은 2014년까지는 일년에 10건에도 미치지 못해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2015년부터 급증, 작년에는 102건을 기록하였다. 2015년의 경우 전년보다 800%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시현했으며 이는 21세기 초 미국에서 군사용으로 탄생한 드론이 민간시장으로 확대되고 우리나라에도 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출원주체별로는 최근 5년간 중소기업이 36.4%로 1위, 개인이 29.1%로 2위, 대기업이 22.3%로 3위로 중소기업 및 개인이 드론 출원을 주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2.27 17:43
-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청년일자리 문제 등 현재 노동시장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당면한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일자리정책평가과’와 ‘고용서비스기반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28일 시행되는 직제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일자리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평가를 위해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일자리정책평가과(총 8명, 신규 3명)’를 신설해 고용영향평가, 고용영향 자체평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정부가 실시하는 주요 사업에 대해 고용영향평가제도를 확대·강화하고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각종 정책·사업의 일자리 성과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2.27 17:32
-
-
-
-
-
-
-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 구속영장을 26일 청구했다. 혐의는 의료법위반 방조, 위증 전기통신사업법위반,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이다. 이 행정관 영장실질심사는 27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 행정관은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구속기소)씨뿐만 아니라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 비선진료 의혹을 받고 있는 이들이 청와대에 출입하는 과정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행정관은 최씨 개인비서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과 박 대통령 차명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 개입한 정황도 포착한 상태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최근 이 행정관 지인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2.26 15:33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