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배우 오달수가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비디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영화 '슬로우비디오'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갖고 있는 오달수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2010년 개봉해 300만 관객을 동원한 '헬로우 고스트'의 김영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그동안 감시용으로만 쓰여 사생활 침해 논란이 있던 CCTV가 아닌, 동체시력을 갖고 있는 사람과 그 너머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을 그려낸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는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 고창석, 진경, 김강현 등이 출연한다.

올 가을 극장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CCTV와 동체시력'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훈훈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슬로우비디오'는 오는 10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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