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와 파티플래너학과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음식문화축제’에서 테이블 전시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테이블 전시회는 아시아 명인들의 작품들이 소개된 전시관에서 인천문예전문학교 학생들의 작품이 전시 돼 참가 학생들이 공식적인 초대 작가로 데뷔한 셈이다.

행사 관계자는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세계적인 대회인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초로 매년 입선작을 배출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문화축제 ‘아시아식문화페스티벌’을 3년 연속 주최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아 이번 음식문화축제 때 학생들이 작가로 초청되어 테이블 전시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테이블 전시’ 작품 전시회는 전통음식 전시, 대통령 식기 전시 등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연구와 현대적 재해석이 담긴 작품들과 함께 소개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생활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한국의 식문화를 재조명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2014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음식문화축제'를 총괄•기획 하고 있는 국내1호 파티플래너 정지수 학장은 “ 푸드•파티 특성화를 통한 실습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것이 이와 같이 큰 축제를 주관하는 학교로 선정 된 것 같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음식문화축제는 2014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한식재단이 주최하고 인천문예전문학교와 KBS아트비전이 주관하는 축제로서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아시아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한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축제로 행사장 내에 명품관, 이벤트관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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