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박형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김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공개석상에서 사과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당 소속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점 국민 여러분께 가슴속 깊이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과 서러움을 치유하는데 온 몸을 던진 분”이라며 “유족들 옆에 늘 같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7122love@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