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이창환기자] <댄싱9 올스타쇼 with KB국민카드>가 오는 11월 29일(토)~30일(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은 이번 올스타쇼에서 시즌 1, 2 주역 23명의 차원이 다른 갈라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댄싱9 탄생 이후 줄곧 회자됐던 레전드 퍼포먼스 감동 재현은 물론, 댄서 간 콜라보레이션, 장르별 무대 등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구성을 선보인다. 방송을 제외하곤 볼 수 없었던 무대들을 20회 이상 대거 준비해 이전 공연과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다. 올스타쇼에서는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스트리트 댄스 등이 100분 동안 펼쳐진다.
댄싱9 팬들을 위한 하이라이트 또한 공개 됐다. 시즌1 MVP 하휘동과 시즌2 MVP 김설진의 합동 무대다. 비보이 월드챔피언 출신 하휘동과 세계 현대무용을 선도하는 벨기에 피핑톰 무용단의 김설진의 자존심을 건 무대는 초미의 관심사다. 김설진은 이외에도 시즌2 최고 무대로 기억되는 ‘기억상실(거미)’를 새로운 파트너와 꾸밀 예정이다.
댄싱9 올스타쇼를 주최/제작하는 CJ E&M은 “팀 별, 개인 별, 장르별 춤의 정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연”이라며 “<댄싱9> 프로그램과 출연진의 역량이 총 집결된 공연인 만큼, 춤과 <댄싱9>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무대임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시즌 1과 2를 이끌었던 레드윙즈, 블루아이 영광의 주역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