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앙상블 ‘로티니’가 <오페라 스타>로 관객을 찾는다.

로티니는 영국, 미국, 스페인, 프랑스에서 오페라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는 테너 박지민, 바리톤 조셉림, 알도 헤오, 임창한으로 구성된 보컬 앙상블이다. 로티니는 파바로티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작곡가 로시니의 대중성을 표방하고 있다.
 
로티니는 이번 공연에서 정통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그대의 찬 손’, <사랑의 묘약>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 오페라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곡들이 준비됐다. 또한 현대 가곡, 현대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됐다. 소프라노 레이 슈(Lei Xu)와도 특별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오페라 가수로써 역량을 선보일 ‘로티니’의 무대는 오는 2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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