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자동차 종합보험금이 10% 이상 오를 전망이라는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노컷뉴스가 <무보험뺑소니 등 자동차사고 피해보상 한도 확대> 제하 기사에서 “자동차 종합보험금이 10% 이상 오를 전망”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내년 4월 계약자부터 적용해 2016년 4월부터 시행예정인 책임보험 보상한도 1.5배 확대시행과 관련해 종합보험(책임보험+임의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보험료 차이가 없다.

이는 책임보험의 보상금액은 증가해 책임보험료가 인상되나 그 액수만큼 임의보험 보상금이 감소해 임의보험료가 인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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