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행정효율성 향상과 공직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운영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시정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이 있다. 

시는 부서별 활동실적을 실무위원회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자율적 내부통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시 건축과, 교육청소년과, 대중교통과, 안전총괄과와 권선구청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제도의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 하고 끊임없는 자정 노력을 통해 잘못된 관행을 개선해 나가는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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