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상)은 스포츠강사, 운전원,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비정규직 직원 25명을 지난 1일자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에게는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복지 혜택과 정년이 보장되고 근무기간에 따른 호봉제 적용과 각종 수당 등도 지급하게 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25명의 직원들은 지난 2일 열린 2015년 시무식에서 시민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고 고객감동 친절서비스 실천 서약을 했다.

이종상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이 해소되고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이 마련됐다아울러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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