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강창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이 8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목련홀에서 개최된 서울대학교 사학과 신년하례회 겸 총회에서 총동문회 회장에 추대됐다.

강 의원은 “서울대 사학인들은 4개 과의 동문들이 모여 총동문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총동문회의 회장에 추대된 만큼 서울대 사학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화합을 이끌어 내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사학과는 1969년 이전까지 명맥을 유지하다 이후 국사학과와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로 분과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서울대 사학인 출신들은 학계 및 언론계, 경제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계에서는 이종걸, 유기홍, 김성주, 박수현, 셔영교 의원과 정동영 전의원 등이 있으며,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등이 동문으로 있다. freeor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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