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수도권 강의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9일까지 ‘1일 명예시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은 시정 전반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민선6기 출범 후 5명이 위촉되어 성실히 1일 명예시장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올해 선정되는 명예시장 10명은 이 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명씩 시정 설계 청취, 주요시설 견학·체험 등 명예시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명예시장 신청 자격은 오산시에 주소지를 두거나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람으로, 신청자는 신청서·자기소개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해 오산시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우편 접수도 가능하나 시청 자치행정과에서만 접수가 가능하고, 접수 마감일(2월 9일)까지 도착분에 한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오산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연령·직업·거주지 등 고려해 특정 계층에 편중되지 않도록 대상자를 적정하게 안배할 계획”이라며 “평소 시정 운영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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