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는 영업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기자가 확인한 결과 D클럽의 공식 사이트는 폐쇄 하루 만에 주소만 바꿔 운영되고 있었다. 논란이 된 손님들의 체험기와 관련 사진 등은 모두 삭제되고 ‘실제 성행위나 스와핑 등 음란행위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공지가 나붙었지만 사이트의 인기는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위치와 요금이 얼마냐’ ‘언제 영업을 재개하느냐’ 등의 질문을 쏟아내면서 다시 문을 열면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문제의 D클럽 측은 “클럽****는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스와핑 클럽이 아니다”며 “노골적인 성행위를 제외한 연인들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위주로 하는 곳으로 실제 커플이 아닌 손님은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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