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아라 기자] EXID가 지난달 28일 저녁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발견상-핫트렌드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슈퍼주니어 이특과 걸스데이 혜리가 진행을 맡았다.

EXID는 수상 직후 이들은 “상을 주신 대중여러분, 우리를 오래 지켜준 팬들, 낳아주신 부모님 감사드린다”며 “더욱 열심히 하는 EXID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이 끝난 후엔 멤버 하니는 자신의 SNS에 “핫 트렌드 상이라니 감동의 눈물 주르륵. 감사합니다”라는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멤버 정화도 셀카와 함께 “EXID의 첫 시상식! 앞으로 2015년의 트렌드도 이끌어나가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ID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위아래’로 일명 ‘차트 역주행’을 이뤄냈다. 이들은 활동 종료 3개월 뒤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한편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는 동방신기, 엑소, 슈퍼주니어 등이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신인상에는 위너와 마마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ID 외에도 방탄소년단(월드루키상)과 블락비(핫트렌드상)가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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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이맨뉴스 송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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